금융감독원과 관세청은 외국환거래 관련 법규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외국환거래질서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외국환거래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소 수출입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주요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불법외환거래...
이때 환율은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일별 기준환율이나 재정환율을 사용한다. 기준환율 및 재정환율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bok.or.kr) '환율' 항목이나 서울외국환중개주식회사(www.smbs.biz)의 환율조회 '기간별 매매 기준율'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외국인 거주자나 국내 법인의 해외지점이 보유한 계좌도 신고 대상인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대상은 외국환거래법에 따른 외국통화로 표시된 채권 또는 외국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대개 국내 기업의 해외발행채권(KP물)과 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투협 측은 현재 세부적인 방안 확정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내용이 확정될 경우 보고 양식을 만들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뒤 올 7월부터 시행할...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외법인 투자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네이버에 3개월 외환거래 정지 결정을 내렸다.
네이버는 지난 2001년 일본 법인인 NHN재팬을 통해 일본 등 해외법인 6 개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현지 인터넷 포털 라이브도어 인수와 현지법인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관련 신고 절차를 누락했다. 당시...
외국인은 지난 달 23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네이버를 순매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기술주의 수익성 우려가 지속되며 타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3개월 외환거래 정지 처분을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는 등 설상가상이다.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유 전 회장 일가의 외국환거래법 위반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유 전 회장과 두 아들 유대균·혁기씨, 청해진해운,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관계사 천해지 등에 대해 불법 외환 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는 또 수백억 원 규모의 부동산과 사진을 해외 법인을 통해 거래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사실도...
검찰은 또 유 전 회장 일가가 해외에 법인을 만든 뒤 부동산을 사는 과정에서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과 관세청은 유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들이 무역 거래 등의 명목으로 1000억대의 자금을 해외로 보낸 사실을 파악했다. 현재 이 가운데 불법 송금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은 자본 거래를 할 경우 거래 목적과 내용을 외국환 거래은행에 미리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와 계열사들의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금전거래 정황도 포착했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인 트라이곤코리아는 회사 돈 최소 26억원을 유씨 일가와 회사 대표이사에게 빌려줬다. 이 회사는 2011년 말 기준으로 유 전...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가 이들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에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외국환 거래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유 전 회장 일가가 해외부동산 취득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외국환 거래법을 위반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금감원은 이와는 별도로 25일부터 청해진해운과 계열사에 대출한 산업·경남·기업...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박금융, 용대선, 운임수취 등 해운 외환거래와 관련한 외국환거래법령상 규정들을 비롯해 관세법상 신고 대상에 대해 실무 사례 위주로 다뤄진다.
아울러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소속 외환 및 관세전문가들이 ‘수출입과 외환거래 관련 기업리스크의 이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650억원을 불법 반입하고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한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일본인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일본인 무역업자 A(41)씨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인 B(43)씨를 통해 엔화를 한국인 환전업자인 C(49)씨에게 건네고, C씨는 이를 한화로...
법 개정 이후 FIU로부터 탈세혐의와의 관련성이 높은 CTR만 별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이나 재산ㆍ소득 규모에 비추어 현금거래 빈도가 높거나 액수가 과다해 탈세의심이 있는 경우, 또는 역외탈세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다. 관세청 역시 수출입 규모에 비해 현금거래의 빈도가 높거나 액수가 많아 관세탈루가 의심되거나, 외국환거래법...
금융정보분원(FIU) 정보의 입수 범위 확대와 관세법상 가격조작죄 신설, 금융감독원과의 외환공동검사권 확보를 토대로 △재산 국외도피 △자금세탁 △조세회피 △무등록외국환업무 등에서 6조5066억원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
관세청은 대기업 중심의 면세산업 구조를 개선한 점도 주요성과로 꼽았다. 지난해 경기와 울산 등 7개 지역의 시내면세점에 중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을 농협이 세탁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농협 내부 규정 중 외국환·국제금융업무방법서에 따르면 신용이 확실하다면 외화수표 추심 전 매입은 미리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농협 측은 농협사태 이후 매입 기록이 삭제됐다는 내용에 대해 "현재 농협은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통해 거래를...
비거주 외국인의 경우는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제주의 명동 상권으로 불리는 연동에서 분양 중인 호텔이다. 지하3층~지상17층, 1개 동, 총 240실 규모로 객실은 전용 기준 24~53㎡ 총 9개 타입이다. 객실 별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면서도 전문 호텔 운영업체의 위탁 운영을 통해 수익을 계약자에게...
기획재정부는 외환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증권사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을 최종 개정하고 오는 19일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과 11월에 발표한 외환거래제도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외환시장에서 증권사간 현물환 매매를 허용했다. 현재 증권사는 외환시장에서 은행을...
금융감독원이 해외 투자중개업자와 직접 FX마진거래를 함으로써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절차를 위반한 15명을 제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반자는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거주자는 FX마진거래 등 파생상품 거래 시 국내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매매해야 하며 해외 투자중개업자에 직접 송금해 거래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금감원이...
국내은행이 해외 금융회사를 인수할 경우 사전신고를 면제하고 해외 현지법인이 자산운용 목적으로 외국법인의 주식 등에 투자할 경우에는 사전보고를 사후보고로 완화한다.
다만 외국환거래법상 해외 직접투자(해당 외국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의 10% 이상을 취득하는 투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사전신고 의무를 그대로 적용한다.
결산서는 기재부 장관과 국회에 동시에 보고토록 했다.
설 의원은 “한국수출입은행법은 1969년 제정 당시의 일본수출입은행법을 모델로 하고 있어 현재의 복잡 다양한 대외거래 및 기업의 금융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변화된 대외거래 및 금융환경에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증권사의 외국환업무범위를 확대하고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이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제도규정 등의 개선을 추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외환시장에서 증권사간 외환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다. 현행 외국환거래규정상 증권사는 외환시장에서 은행을 상대방으로 한 거래만 가능하며 증권사간 거래는 금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