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특정외국법인(CFC)의 유보소득 배당간주를 적용받은 경우나 혼성금융상품, 간접투자회사 등(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제외)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밖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해 외국인 국채 이자·양도소득 비과세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식과 채권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자는 것이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특정 계열사의 주식을 총자산 3% 이상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는 보유주식을 취득원가로 평가하고 있다.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돼 ‘시가’로 평가하게 되면, 삼성생명과 화재는 투자 한도 초과로 20조 원이 훌쩍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해야한다....
이날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1347억 원, 통안채 300억 원을 순매수했다.
국고채 금리는 최근 급등 행진을 이어오다 지난 8일 하락세로 돌아서며 진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 글로벌 시장 약세가 진행되면서 5거래일만인 지난 15일부터 다시 상승세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리 레벨 부담이 너무 컸었고, 미국 11월 CPI...
한국보다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통상적으로 외국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를 높게 쳐주는 미국으로 투자자금을 옮겨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시기 외국인의 자금 유출입액을 살펴보면 금리차가 역전된다고 무조건적인 자본 이탈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오히려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되던 시기도 있었다.
2005년 당시 외국인은 국내 시장(주식+채권)...
올해 증시에서 개인·외국인 움직임에 대해 황 센터장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면서 외국인 자본 유출이 있었고, 외국인이 큰 축을 차지하는 국내 증시 특성상 유동성이 줄어드는 문제가 됐다”며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긴축정책으로 금리가 오르면서 개인 투자자들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유동성이 더 빠져나가는 양상이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12월 FOMC는 향후 정책 경로가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는 모호성을 시장에 제공했으나 장 후반 지수 낙폭 회복 현상이 시사하는 것처럼 시장이 감당 가능한 범위에 있는 매파적 결과였던 것으로 판단한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 등 국내 고유...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9280억 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은 7320억 원 순투자했다. 총 3조6600억 원 규모로, 2개월 연속 순투자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26.7%인 637조9000억 원을 보유했다. 채권은 상장 잔액의 9.8%인 232조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 투자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국무회의 의결(석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 발표(석간)
△2022년도 제1차 첨단재생바이오 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원하는...
투자자별로는 증권사 간, 자산운용, 기금·공제 등의 장외 채권 거래량은 10월 대비 각각 17조7000억 원, 9조6000억 원, 3조7000억 원이 늘었지만, 외국인은 4조5000억 원 거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장외 채권 거래량은 2조7040억 원이었다.
개인은 회사채, 기타 금융채(여전채), 특수채, 국채, 은행채 등을 2조4000억 원 순매수하면서 고금리...
반면,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은 전일대비 4bp 떨어진 57bp를 기록했다. 10월엔 61bp까지 올라 2017년 11월(67bp)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외화자금시장에서도 달러화 수요가 여전했다. 3개월물 원·달러 환율 스왑레이트는 11월말 마이너스(-)1.14%로 전월말(-1.11%) 대비 하락했다. 12월7일 기준으로는 -0.98%를 기록 중이다....
증권투자 부문을 보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35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식(23억1000만달러)과 채권인 부채성증권(12억4000만달러) 모두 늘었다. 주식은 한달만에, 채권은 두달연속 투자에 나선 것이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15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식(-3억달러)과 채권(-12억6000만달러) 모두 줄었다. 주식은 두달연속 채권은 5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이는 외국인이 단기채권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실제, 1년 미만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추이를 보면 국고채 2년물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직전인 올 2월 25.8%에서 올 10월 27.0%까지 증가했다.
국고채 2년물 발행으로 주요 공개시장운영 수단인 통안채 2년물 발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한 한은도 작년 5월을 끝으로 통안채 28일물 발행을 중단하는 대신...
투자업계에 따르면 장외채권 시장에서 개인들의 무보증 BBB+~B등급 회사채(투기등급에 걸친 비우량 회사채) 잔고 수량은 1조87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5235억)과 비교하면 약 3500억 증가했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개인들의 비우량 회사채 쏠림은 더욱 심화된다. 같은 기간 은행(3054억)과 투신(3912억)의 5-6배에 달하는 보유액이다. 반면 외국인과...
현재는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채권을 투자하려면 ‘외국인투자등록, 상임대리인(보관기관) 선임, 국내 직접계좌 개설’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채통합계좌를 이용하면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예탁원은 내년 WGBI 최종 편입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국내 국채 시장이 과세 여부, ICSD 시스템 연계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외국인 국채...
만큼 이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 및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변화가 관전 포인트일 것으로 판단한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으로 금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 여건은 우호적이겠지만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에 따라 이들의 매매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금번 금통위는 채권시장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영향을 주는 재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는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대외투자(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투자(대외금융부채)를 뺀 순국제투자(순대외금융자산)는 5분기째, 순국제투자에서 정부의 호주머니라 할 수 있는 준비자산(외환보유액)을 차감한 민간부문 외화자립도는 4분기연속 역대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원, 외국인이 397억 원 순매수했다.
이 기간 기관은 5815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54억 원 순매수한 것과는 대비된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고채나 통안채 같이 거래가 활발한 채권 대비 회사채와 같은 신용 채권들은 유동성이 묶이는 자산”이라며 “전통적으로 4분기 자금시장은 자금 집행이 끝나고 투자를 소극적으로 하는 비수기라...
커지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환율이 절하되면서 수입물가 상승에 소비자물가만 오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국 무역수출이 잘돼야 하고 외국인의 주식 및 채권투자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규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이 다른나라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들과 비교하며 “실질적 부자감세는 금투세 도입”이라며 “외국인은 늘어나는 세금이 전혀 없고 개인 투자자만 세금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거래세 비율은 (해외 시장에 비해) 매우 높다”며 “금투세는 이중과세 성격이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제도적 불이익이 커질 수...
같은 달 외국인은 우리 상장채권 4조1870억 원을 순매수하고 4조1710억 원을 만기상환해 160억 원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상장 잔액의 9.8%인 231조4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6000억 원), 미주(1조1000억 원)에서 순투자했고, 유럽(-1조4000억 원), 중동(-1조4000억 원)에서 순회수했다. 국채는 1조9000억 원 순투자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