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철강,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업종 탄소중립 기술개발 본격 착수민간 현금 매칭 부담 1/4로 낮춰, 단조·압연공정 등 13개 기술도 투자세액 공제
정부가 2030년까지 9352억 원을 투입해 산업 부문 탄소 저감 기술을 본격 개발한다. 이를 통해 2050년 철강 등 4대 업종의 온실가스 1억 2000만 톤을 줄이겠단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탄소중립...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부터 탄소중립수준진단과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설계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감축설비 구입비를 총 소요 비용의 70% 이내로 지원한다. 단, 정부 지원금은 최대 3억 원이다.
도입을 지원하는 대상 설비는 인버터, 컴프레셔, 고효율인증 설비,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사업 공고에 명시된 설비와 운영위원회 승인을...
1만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인증이다.
그동안 바디프랜드는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 콘셉트와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지속...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금융을 개발해 온실가스 저감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들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과 계약을 추진한 포이엔은 폐기물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원료로 바이오 플라스틱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이다. 올해 중으로 경기도 안성시에 생산시설 준공을 통해 바이오차를 생산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을 공개하면서 선박건조 전체 밸류체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Scope 3은 선박 건조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Scope 1, 2) 외에 원자재 조달부터 선박 운항 및 최종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한다.
또한...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식민지배한 이후 아프리카와 비교적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처로 매력을 키우고 있는 반면, 미국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강화 때문에 익스포저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탈(脫)탄소화 압력이 커지면서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 사이에서 재생에너지, 탄소 배출저감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이번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등 총 8개로 나뉜다.
현대위아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기후그룹과 CDP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등의 활동들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8회 ‘CDP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기는 수자원 영역을 평가하는 CDP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대상은 농수산식품 분야의 동반성장‧탄소중립 협약체결 및 폐기물 저감 지원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6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마련 및 교육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더 많은 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 우수사례들이 '이달의 상생볼'을 통해 발굴될 수 있게 개편을...
중진공은 지난해 총 60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을 실시해 139만tCO2-eq(이산화탄소상당량톤) 규모의 탄소저감 개선안을 제공했다. 500여개 사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자금 1288억 원과 설비 보조금 등도 연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탄소중립수준진단을 받은 기업 중 온실가스감축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 정책자금 및 시중은행...
온실가스 배출량 직접 감축에도 나선다. 고효율 설비 교체로 에너지 효율 개선, 폐열 회수 사용, 바이오 연료를 활용해 화석연료 대체, 공정 가스 제거를 위한 저감 설비 설치 등의 감축 활동을 추진한다.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거나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수소, 그린수소 기술 등 탄소 저감을 위한 신규...
특히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의 발생을 줄여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 정부는 최대 60만 원까지 교체비 지원에 나섰고 보일러 업체는 취약계층의 교체비 부담액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무상 교체도 가능해졌다.
환경부는 올해 노후화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 가구는 10만 원, 기초생활보장...
조기 폐차 대상에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를 새롭게 포함하고,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지난해 3만5000대에서 올해 1만5000대로 대폭 축소한다. 또 소형차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도 유럽연합과 미국의 강화 추세를 고려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마크케인 회장은 “호주는 제철소들이 고철을 수입하는 이상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수출 금지는 국내 시장에서 가공된 880만 톤의 고철을 추가로 방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에 대한 투기를 금지함으로써 해양 환경에 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2022년 호주산 고철 수입량은 14만 5000톤으로...
최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는 서로 상충되는 목표가 아닙니다.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도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원자력 발전과 청정 수소에 주목해야 합니다.원전은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의 확대로 탄소중립을...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베트남 국영기업 및 탄소광물화 플래그십 사업단과 함께 탄소 저감 솔루션 공급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졍 카본코 사업개발실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활용 기술을 포함한 탈탄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 구축·운전자금을 융자해주는 친환경 설비투자 사업과 녹색 전환 자금을 지원하는 미래환경산업 융자 사업도 있다.
환경부는 기업 ESG 관련 직접 지원 사업 신청을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받는다. 관련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me.go.kr)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환경투자 계획 및 실적 △환경법규 준수 내역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량 △혼합폐기물 저감 계획 △폐기물 재활용 비율 △재활용수 사용 비율 △녹색구매 실적 등의 환경 경영 목표를 세울 예정이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세계적으로 인프라 또한 갖춰져 대형트럭과 같은 화물 수송 산업의 빠른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연료”라며 “아모지는 해운산업처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어려운 업계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탈탄소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폭 감소 후 증가세를 보였다(2019년 → 2020년 3.2% 감소, 2020년 → 2021년 4.7% 증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난 결과에 대해 전경련은 2021년 코로나19 상황 완화와 확장 재정 기조의 유지 등에 따른 기업 생산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 기업이 배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