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할 다른 이커머스 배송업체의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보다 이커머스 배송 시스템 자체에 대한 신뢰 하락 문제를 우려한다. 이커머스 배송업계의 한 관계자는 “쿠팡과 마켓컬리가 온라인 배송 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을 책임졌던 업체인 만큼 이번 사태로 온라인 배송을 꺼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날까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롯데는 최근 5년간 200여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기로 한 계획을 코로나19 여파로 2년 내로 앞당겨 잡으면서까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대신 진천 허브터미널 1, 2층은 택배터미널을 넣고 3층은 대규모 물류창고로 만들면서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3층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등과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재고를 한 곳으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온ㆍ오프라인 모두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 세계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업 2020’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쇼핑에만 익숙할 것으로 여겨졌던 5060 소비자가 이커머스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구매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니어층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을 꺼리면서 이커머스에 눈을 뜬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에서 중장년층 회원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G마켓의 한 달간(2월...
이진협 연구원은 “1월 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중국 당국의 언급 및 국내 확진자 발생으로 오프라인 매장 트래픽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라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이커머스 주문 폭증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자 중 생필품과 식료품 중심의 이커머스 플랫폼(쿠팡, 마켓컬리, 대형마트 중심...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 이커머스와 NS홈쇼핑 등이 돼지고기 관련 할인전과 방송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오프라인 유통점에서는 삼겹살데이 특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통업계에서는 3월의 데이마케팅뿐만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데이마케팅도 코로나19로 인한 적지않은 타격을 예상했다. 비대면 소비 성향이 확산됨에 따라 유통업계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허마셴셩은 반경 3㎞ 이내 배송지까지 결제 후 30분 단위로 배송시간을 지정할 수 있게 하는 중국의 온·오프라인 선두주자다.
롯데마트는 ‘점포 기반의 B2C 물류 거점화를 실현한다’라는 기치 아래 온ㆍ오프라인을 통합한 디지털 풀필먼트(Fulfillment)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물류업체가 고객 주문에 맞춰 상품을 분류 및 포장, 배송하는 것을...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 축소 타격은 적지 않겠지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다양한 신제품들로 매출 비중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콜도 올해 마켓컬리를 포함한 새 온라인 유통채널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박소연 대표가 공식 취임하면서 해피콜은 ‘밀레니얼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대표 제품인 ‘햇반’의 경우 이달 들어 온오프라인 통틀어 하루 평균 주문량이 평소 대비 2.5배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퍼진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경상남북도 지역에 주문량이 집중된 상태다.
지난해 출시한 ‘비비고 생선구이’도 21일까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고등어구이ㆍ삼치구이ㆍ가자미구이 등...
한 편의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면서도 “아른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인 것은 맞지만 길거리에 사람이 줄어들수록 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특히 대학이나 학원 인근 점포는 개학 연기 및 휴교 등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편의점의 할인 공세는 강화되고 있다. GS25는 인기 프레시푸드 상품을 25일부터...
이커머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이유로는 먼저 소비 패턴의 대세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넘어가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진 점이 꼽힌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0.9% 줄었지만, 온라인 유통업체는 14.2% 늘었다. 점유율 역시 2015년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은 29.8%에 불과했지만, 2016년 31.8%, 2017년 34.9...
그러나 이미 온라인 시장을 쿠팡, 마켓컬리 등이 장악한 상태에서 몸집이 커진 유통공룡의 변화가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SSG닷컴은 지난해 영업적자는 약 350억원으로 적자가 전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 확대됐다”면서 “가시적 성과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오프라인 사업 부진에도 불구 규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반사익을 거둔 편의점 업계의 영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 당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10%이상 급감했던 반면 편의점은 다중집객시설 공포에 되레 고객이 몰리며 반사익을 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6월 편의점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출 자제와 다중이용시설 기피 현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오프라인 유통가가 각종 할인 혜택 등으로 집토끼를 유혹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이커머스도 승기를 굳히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위생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명품관을 열어 백화점의 고유 영역까지...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하겐다즈는 그간 오프라인 하겐다즈 샵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퀄리티 디저트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프리미엄 디저트 컬렉션을 지난해 말 출시했다.
순수하고 질 좋은 고퀄리티 재료만을 사용해 풍미가 뛰어나면서도 합성 색소 및 향료는 일체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맛이 하겐다즈의 특징이다....
이렇듯 냉동식품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당초 밀키트 업계의 주도권은 블루 에이프런을 필두로 하는 배달 업체들이 쥐고 있었지만, 냉동보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오프라인 점포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냉동 밀키트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범환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기존 밀키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 다름...
2015년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은 이후 온ㆍ오프라인 유통사가 앞다퉈 뛰어들면서 눈덩이처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쿠팡은 전국 서비스로 먼저 치고 나갔고, 마켓컬리는 내년 중에 추가 물류센터를 짓고 수도권 공략을 강화한다. 이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인 이마트의 SSG닷컴은 3번째 물류센터를 오픈해 서울 전역의...
최근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라티알은 오프라인 채널에서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치적으로 보면 불매운동 여파가 반영된 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월 평균 매출 대비 각각 10.4%와 10.6% 증가한 41.6억 원을 기록했고, 이러한 상승세는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작년 하반기 2개월 간 영업 정지에 따른 기저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