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온라인 쇼핑이 급속도로 성장해 전세계 오프라인 유통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MZ세대의 메카’로 자리를 잡은 더현대 서울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쇼핑 공간에 머물던 백화점에 대한 인식을 깨고 오프라인 리테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태국은...
또 그는 “편의점은 ‘어디에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즉시 소비를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자 지역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하는 등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몽골에 진출한 GS25는 현지화 작업을 철저하게 거쳐 한국에서 성공한 요인을 그대로 녹여냈다. 가맹 타입, 식품, 사회적 인프라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GS25에 따르면 몽골...
한정판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히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힙합, 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의류는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전개하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가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19일 정식...
전체 매출 대비 PB 비중이 가장 높은 오프라인 업태는 대형마트였으며(8.7%) 기업형 슈퍼마켓 5.3%, 편의점 4.1% 순으로 나타났다.
PB 매출성장률에서 가장 돋보인 업태는 편의점이다. 주요 업태 모두 전체 소비재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편의점이 1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형마트 10.3%, 기업형 슈퍼마켓 5.7% 등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가격보다...
오프라인 매장의 최대 강점인 신선·즉석조리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직접 장바구니를 채우는 고객을 적극 유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 매장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랑 그로서리는 전체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운 쇼핑 공간이다. 롯데마트의...
백화점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기록한 것은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작년 한 해 거둬들인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모두 줄어, 어려운 내수 환경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백화점 업계는 올해도 무리한 지점 확장보다는 리뉴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에 집중,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러 한섬은 앞으로 기존 홀세일 전략과 더불어 글로벌 오프라인 영업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파리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홀세일 규모를 점진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홀세일 쇼룸에서는...
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 (Vincom Center Dong Khoi)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개시했다. MRMI의 주도 아래 에이피알은 베트남 내 널디 매장을 늘려 나가며 현재 호치민에 2곳, 하노이에 2곳 등 총...
이로써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수는 5000여 곳에 달한다.
토니모리 역시 미국 시장 확대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해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 1500개 매장에 입점한데 이어 최근 미국 생활용품점 ‘미니소’와 상설 할인 매장 ‘노스트롬 렉’까지 발을 넓혔다.
이처럼 뷰티 로드숍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 이유는 수익성 확보 차원이다. 뷰티 로드숍...
이커머스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직전까지 배송에 나서지만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된 셈이다. 특히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고,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및 백화점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2억 원 증가한 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48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4...
또한 베트남 온∙오프라인 최대 유통채널 ‘꿉마트(Co.op)’에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안에 현지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꾼미디어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대만에선 수출전용 제품을 개발해 현지 파트너사 ‘굿코(Gutco)’에 초도물량 7000세트 수출을 시작했으며 향후 굿코의 자사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를 일본 잡화점 로프트(LOFT)의 오프라인 매장 50곳에 입점시켰다. 비원츠는 2022년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Qoo10)’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아마존 입점에도 성공했다. 비원츠는 피부 건강 관리로 노화를 늦춘다는 의미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를 표방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해외...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 타이틀도 뺏길 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대면 서비스가 주인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AI 기술 도입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을 하는데 AI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올해 AI 경쟁력 강화, 적용 범위 확대에 주력한다.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라는 신동빈 회장의 주문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
20대 강 씨는 “성지 시세표를 보고 테크노마트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호객행위가 힘들었다”며 “오프라인 성지보다 조금 덜 저렴하더라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특히 고령자 등 정보 취득이 어려운 대상들에 대한...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 연간 매출동향을 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0.5% 신장에 그쳤다. 백화점(2.2%), 편의점(8.1%), 준대규모점포(3.7%) 등 타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업계는 초저가 정책이 대형마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시행 후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삼겹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주요 유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와인앤모어는 업계 최대 주류 전문 매장 역할을 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신세계엘앤비는 소비자의 일상 속 모든 주류 라이프에 더 큰 풍성함과 수준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와인앤모어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엄선된 와인·주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이마트24 주도의 마케팅에 대형 유통채널인 이마트의 매입력과 바이어의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앞으로도 이마트는 오프라인 관계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고민과 상호 교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밸런타인데이와 같이 관계사에 강점이 있는 시즌 행사에는 이마트도 동참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