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글렌알라키 팝업스토어는 양조장을 옮겨놓은듯 오크통들이 놓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은 평일 오후 시간대라 입장을 위해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지만 행사장 안에는 글렌알라키 위스키를 맛보려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행사장에서 위스키를 시음한 최민주 씨(34) "백화점 한복판에서 위스키를 맛보니 색다른 경험을 하는...
발걸음을 옮겨 지하에 위치한 목통 숙성실로 들어서자 층층이 쌓인 오크통이 마치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를 방불케 했다. 이 곳에 저장된 오크통만 무려 5000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숙성을 위해 오크통 전량을 미국과 프랑스에서 사들였다고 한다. 오크통의 용량은 각 200리터로, 숙성 총량만 160만리터(ℓ)에 달한다. 이 오크통...
김 본부장은 "과거에는 연산이 높은 위스키 제품이 무조건 좋은 위스키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었다"며 "위스키의 가치는 단순 연산이 아닌 오크통의 품질, 증류 기술, 숙성, 온도, 몰트의 비율, 양질의 보리 사용 여부, 블렌딩 노하우 등 다양한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그레이트 저니의 숙성 지역을 부산으로 택한 이유는...
이번에 GS리테일이 선보이는 글렌알라키싱글캐스크는 2011년에 증류, 이후 숙성을 거친 캐스크(오크통) 중 한 개를 빌리워커가 직접 골라 2023년에 모두 병입한 후 GS리테일에 헌정한 위스키로 글렌알라키의 명성에 특별함까지 더했다.
오크통마다 특징이 모두 다르고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싱글캐스크 위스키를 유통사가 통째로 취급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측은 "맥캘란 1926은 모든 경매인이 팔고 싶어 하고 모든 소장가가 갖고 싶어 하는 명주"라고 설명했다.
맥캘란 1926은 1926년에 증류돼 쉐리 오크통에서 60년 숙성됐고 이후 1986년에 40병만 한정 출시됐다.
이날 판매된 맥캘란 1926은 맥캘란 증류소에서 코르크를 교체했고 라벨 모서리에 접착제를 새로 바르는 작업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은 위스키 원액을 희석 없이 오크통에서 바로 병에 담는 방식이다. 보통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원액을 병입 할 때 물을 희석해 40도 도수에 맞춘다면 캐스크 스트랭스는 추가적인 절차 없이 바로 병입해 50~60도 사이의 고도수로 ‘원액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번에 선보인 5가지 위스키는 모두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제작된...
레드브레스트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위스키 생산업체(IDL)의 케빈 오고먼 마스터는 “(아일랜드) 미들턴 증류소에 있는 모든 팀에서는 좋은 재료를 수급하고 공정이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크통 또한 고품질 재료를 수급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정답은 “곡물로 증류한 원액을 참나무로 만든 오크통에 숙성했느냐 여부에 갈린다”였다.
이어 그는 위스키 5대 위스키 생산지인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의 특성도 소개했다.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가 이날 수업의 메인이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카치 위스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성 원장은 “스카치...
이달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임슨의 녹색병을 연상케 하는 진한 녹색과 오크통 색상인 갈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포트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미국, 남아공, 마닐라 등을 거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치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양조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했다. 이곳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높이 5m쯤...
예비창업자·수출희망자를 위한 주류제조 아카데미 과정 및 국산 효모 개발·오크통 숙성 방법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농식품부와 협업해 해외 이슈·애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백 대표는 “지역특산주 및 장기숙성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정·세제 차원의 지원 강화, 지역특산주 농산물 기준완화, 우리 술에 대한 새로운 투자방식 도입 등이...
‘코슈 하이볼’은 달콤한 레몬 리큐르와 부드러운 위스키가 블렌딩 됐으며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선정한 일본 하이볼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상품 모두 알코올 도수 7%다.
‘기원 배치1’ 위스키는 버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풍부한 오크, 캐러멀과 함께 한국적인 스파이스를 지녔다.
‘레스 부르게레스 네그레(Les Brugueres Negre)’는 70%를 300ℓ 오크통에서, 30%는 스테인리스에서 각각 10개월간 숙성 후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이다. 과실 향이 폭발적으로 느껴지며 잘 어우러지는 나무 풍미가 인상적이다. 입안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끝 맛이 특징이다.
‘레스 부르게레스 블랑(Les Brugueres Blanc)’은 스테인리스에서 저온 발효 후...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해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그랜지스톤 버번 캐스크(Grangestone Bourbon Cask, 750㎖·3만8900원)’는 은은한 오크 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조니워커 블루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1만 개의 오크통 중 오직 하나의 오크통에서 선별된 진귀한 원액들만 블렌딩했다.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니워커만의 블렌딩 기술을 적용했으며 신중한 숙성 과정을 거쳐 소량 생산한다.
또한 19세기 초에 만들어진 존 워커 가문의 특유의 깊고 강렬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벨벳 같은 부드러움과 각종 꽃과 과일 향 그리고...
‘레종 리저브’는 오크통(Oak·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OAL·Oak Aged Leaf)을 10% 함유하고 있다. 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방식을 연구해 왔으며,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제품은 84㎜ 레귤러형 궐련이며,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타고날(8각) 형태다. 패키지...
롯데마트가 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 인기에 힘입어 위스키 캐스커에 숙성한 맥주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애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싱글몰트 위스키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수제 맥주라 불리는 크래프트 맥주는 70% 이상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위스키, 수제 맥주 등 프리미엄 주류 인기 트렌드에 발맞춰 24일 전 점 및...
비스킷 앤 드보셰 XO는 프랑스 오크통에서 최소 10년 동안 숙성돼 풍부하고 묵직한 보디감을 자랑하며 다양한 향이 오래 지속돼 코냑의 진수를 맛보게 한다. 또 1952년부터 글로벌 론칭된 비스킷 앤 드보셰 VSOP 코냑은 최소 4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비스킷 앤 드보셰 코냑은 16~17도 사이 살짝 시원한 온도에서 최적의...
와일드 터키는 비 유전자 변형 곡물 사용,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등 일정한 배합비율을 유지해 낮은 도수로 증류,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오크통 사용 등의 비법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와일드 터키 101 데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와일드 터키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