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미국·일본·영국·호주·인도·베트남과 먼저 통화6개국 모두 '쿼드'ㆍ'오커스' 등 '반中 동맹' 관여정보 동맹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 캐나다ㆍ뉴질랜드 주목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5일 전화통화는 그동안의 관례를 깬 ‘파격’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국가주석이 아직 취임하지 않은 차기 대통령과 ‘말을 섞는 것’ 자체를...
여기에 더해 지금까지 통화를 마친 정상은 쿼드(Quad)나 오커스(AUKUS) 등 국제 외교·안보 협의체에 속한 국가의 지도자다. 자연스럽게 중국을 배제한 외교 행보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올 수 있다.
다만 윤 당선인이 시 주석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지 않는 이유는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그동안 당선인이 취임한 후에 소통에 나섰고, 모든...
지난 9월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의 소다자 안보동맹) 출범 이후 유럽과 독일은 EU 차원에서의 안보협력을 진일보해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에 강하게 힘을 싣고 있다. 오커스 출범 당시, 미국-호주 핵잠수함 계약으로 프랑스-호주의 기존 계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것과 관련하여 프랑스는 물론 독일에서도 부정적 논평이 이어졌던 바 있다. EU는 그동안 외교안보...
9월 첫 쿼드 4개국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공급망 대책과 질 높은 인프라 구축 지원, 기후변화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 간 협력을 확인했다.
특히 호주, 영국 등과 9월 신설한 오커스(AUKUS)가 군사 동맹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쿼드는 더는 군사적 목적을 강조하지 않아도 돼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예민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참가도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월 미국과 영국, 호주가 새로운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를 발표하고 하루 만에 중국이 CPTPP 가입을 신청하면서 자칫 한국의 CPTPP 가입이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을 화나게 할 것이라는 공포가 완화했다고 FT는 설명했다.
권 장관도 “정부 내에서 CPTPP 합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농어업계와...
미중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호주 등 이른바 오커스(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국가들은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호주와 중국 모두 우리에게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과 우호적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내...
앞서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신장 위구르에서 발생한 인권탄압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뉴질랜드가 보이콧에 동참하기로 했고, 전날 미국과 오커스(AUKUS) 동맹을 맺은 호주가 뒤이어 동참 의사를 알렸다.
한편 청와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TPP 조기 복귀 카드...여론 부정적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참가해 중국에 맞설 가능성도 새 안보 틀인 오커스로 쿼드 확대 개편 기회 생겨
중국이 포괄적·점진적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카드로 아시아 무대 영향력 확대를 꾀하자 미국이 다급해졌다. 무역협정에 복귀할 수 있지만 반대 여론이 높다. 아예 다른 다자 무역 틀을 주도할 가능성도 나온다. 아시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영국·호주의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의 창설을 발표한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관련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중국은 분명하게 이를 부정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오랫동안 이 단체에 가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오기도 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TPP...
종전선언 반대…남북미 진전 후 4자 혹은 6자 승인 받아야쿼드·파이브아이즈·오커스 합류해야사드 추가배치 두고선 "우리 정부 주권사항"현정부 경제정책은 철 지난 80년대식…시장 위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 사회와 공조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쿼드나 파이브아이즈 등 협조 체계에 긍정적인...
실제로 시 주석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회의 기조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냉전 시대의 대립과 분열로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서도 안 된다"면서 지정학적 소그룹이라는 용어로 미국이 영국과 호주와 함께 새로 결성한 오커스(AUKUS) 등 미국의 동맹 강화 움직임을 비판했다. 이에 제이크...
모리슨 “동의 못 해…저녁 식사 자리서 여러 번 명확히 설명” 반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미국·호주 3개국의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 출범 과정에서 파기된 호주와의 잠수함 공급 계약과 관련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올해 9월 15일 영국과 미국, 호주는 삼국 간 동맹체제인 오커스(AUKUS) 체결을 발표하였다. 오커스 출범이 공식 발표된 직후 EU는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고, 오커스 체결 과정에서 호주와의 핵잠수함 계약이 무산된 프랑스는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미국, 호주 대사를 소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중개한 영국에 대해 프랑스는...
미국은 지난달 영국, 호주와 새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를 구축하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만과 밀착하는 등 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도 이를 의식한 듯 전날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에서 “오커스는 새로운 군비 경쟁을 유발하며 평화와 안정을 해칠 것”이라며 미국을 비난했다.
경제 분야의 협력 △일본·미국·호주인을 포함한 동맹국 등과의 협력 △기후변화 등 국제 과제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기시다 총리는 영·미·일 3개국이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의 창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점도 확인했다.
TTC는 지난 6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방문했을 때 양측이 설치하기로 한 협의체로,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해 중국의 ‘기술굴기’를 견제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다만 오커스(AUKUS) 출범 등 최근 안보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EU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는 데다가, 대중국 자세에도 온도 차가 있어 어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최근 두드러지는 바이든의 실수는 미국과 호주, 영국의 새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출범을 둘러싼 혼란이다.
오커스 첫 구상으로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미국이 지원하기로 하면서 프랑스가 호주와 맺었던 560억 유로(약 77조 원) 규모 호주 디젤 잠수함 공급 계약이 파기됐다.
바이든이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 ‘동맹과의 관계 복원’인데 어째 프랑스를 물...
내달 유럽서 정상회담 추진
미국이 ‘오커스(AUKUS)’ 발족에 뿔이 난 프랑스 달래기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를 가졌다. 미국, 호주, 영국의 3각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 발족 이후 프랑스가 강하게 반발한 이후 이뤄진 첫 통화다. 프랑스는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바이든 “민주주의만이 가장 좋은 도구” 북한 문제에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추구” 시진핑, 오커스 우회적 비판…“진정한 다자주의 실천해야”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 정상이 유엔 무대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상대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인 발언으로 정조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직접 언급 안 했지만 우회적 비판해 2060년 탄소 중립 선언...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계획 밝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총회에서 미국이 주도해서 설립된 오커스(AUKUS·미국, 호주, 영국의 안보 파트너십)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소그룹과 제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