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多核種) 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후 보관하고 있으나 정화 과정을 거쳐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남는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트리튬 농도를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1ℓ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해 바다에 방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에게 ”한국에 와...
TV 광고에는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국제 기준보다 낮으니 안전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오염수는 ‘처리수’로 부르며 안전성을 강조, 이미지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각고의 노력에도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은 여전히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NHK에 따르면 원산지에 ‘후쿠시마’가 표기되면 가격을 내리더라도 판매가 어려워, 인근의...
다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 등 문제가 남아 있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인근 일본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다.
도당은 이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다. ALPS 처리를 거치더라도 삼중수소와 탄소-14는 남는다”며 “바다에 삼중수소가 떠돌다 인체에 축적되면 유전자...
이달 16일 해양과학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 공동 연구진은 일본 정부가 밝힌 오염수 방류 실시 계획안을 기초자료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출된 삼중수소가 10년 뒤 국내 해역에 0.001베크렐(㏃)/㎥ 농도로 희석돼 유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크렐이란 원자핵이 방사선을 내면서 붕괴돼 가는 비율을 표시한 방사능 단위다. 1Bq는 1초에 1개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6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조용히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올해 봄부터...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기로 지난해 4월 결정했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같은해 12월 원자력규제위에 이 계획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다.
원자력규제위는 올해 5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국민...
이어 해양배출 등에 대한 우리 측 우려사항을 포함해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양자 소통‧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의 농도를 낮춰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올해 4월 방침을 정했으며 내년 봄 방류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도쿄전력이 제안한 방출 전 삼중수소 농도 확인법이나 오염수 방출 시 환경과 사람에게 미치는 방사능 영향 평가 방법 등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NHK는 설명했다.
19일부터 일반 의견 공모를 거쳐 정식으로 이르면 6월 정식으로 인가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오염수 해양 방출을 위한 해저 터널 정비공사를...
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와 비교해 하루 처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ALPS는 방사능 물질 중 하나인 삼중수소를 거르지 못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중수소는 인체 내에서 피폭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원자력규제위원회와 도쿄전력도 원전 오염수를 모두 보관할 수 없어 ALPS로 정화한 저농도 오염수 방출은 불가피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월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2023년 봄 이후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도쿄전력의 발표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현지 주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조사 결과를 계속해서 발표해 왔다....
그는 시찰 이후 방사설 물질 삼중수소(트리튬)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통감했다”며 “안전성에 대해 투명성을 갖고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지에서는 소문 피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기시다 총리는 “염려를 불식하는 데...
주된 방사성 물질을 없애 탱크에 모아두지만, 여기에는 장치로 걸러낼 수 없는 방사성물질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돼 있다. 배출 전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는 삼중수소를 없앨 수 없어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오염수 안에 포함된 트리튬 방사선량이 리터(ℓ)당 1500 베크렐(㏃)을 밑돌기까지 바닷물을 섞은 후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사해 내달 초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 2023년까지 파이프 설치를 완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이 포함된 오염수가 바다에 배출되게 된다.
도쿄전력은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오염수를 거르면 세슘을 비롯한 62종의 방사성 물질 제거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삼중수소 등은 여전히 물에 남아 있다.
그리고 오염수에 삼중수소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신체에 누적되면 DNA 변형을 일으켜 암을 발생시키거나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부작용은 물론 인류사회 보건 건강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어릴 적 동요 ‘시냇물’ 노래의 가사처럼 냇물이 흘러 강물이 되고 강물은 흘러 바다로 간다. 바닷물은 뜨거운 햇볕이 쬐면 증기로 변하면서 구름이 되고 그...
한편 NHK방송에 따르면 가토 장관은 전날 주한 일본대사관 주변에서 벌어지는 농성 시위를 해산시킬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토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도 각국 기준에 따라 액체 폐기물을 방출하고 있지만, 삼중수소가 일으킨 문제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등 수산물 안전관리활동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달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 설비(ALPS)로 처리해 세슘 등 62종의 방사성 물질을 재정화하고 삼중수소는 바닷물로 방류기준치 이하로 희석해 방출하면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2년 후 해양 방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정부 TF보고서에서 전문가 의견 중에 오염수가 괜찮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삼중수소가 일본 정부에서 어느 정도 희석해서 수치를 낮출지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인체 유해 무해를 말할 상황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방사능 오염수라는 자체 위험성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경각심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중국에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필요 IAEA 조사 환영"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15일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방사능 오염수 발언을 부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가토 장관은 삼중수소(트리튬)가 포함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물을 마셔도 별일이 없다고 주장한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요미우리신문은 정부 전문가 회의 자료 등을 인용해 세계 최대급인 캐나다 브루스 원전의 연간 삼중수소 방출량은 2015년 기준 892조 베크렐로,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 내 삼중수소 총량 860조 베크렐 보다 많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의 고리 원전이 2016년 기준 45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귀여운 '방사능' 캐릭터 공개했다가 역풍 맞은 일본 정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를 캐릭터로 만들어 발표했어. '한가롭고 느긋하다'는 의미를 담아 '유루캬라'라는 이름까지 지었지. 캐릭터가 공개되자마자 일본 내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는데, 캐릭터를 발표한 일본 부흥청은 캐릭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