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행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분석 주기를 기존 1~3개월에서 격주로 강화한다. 수산물 물량 80% 이상을 다루는 대형 위판장 43개에 대해 유통 전에 전체 국내산 어종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의 조사지점 중에서 연안에 있는 52개와 연근해에 있는 40개에 대해 연근해 33곳을 추가해서 남동해안...
이후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은 올여름부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원전 앞 1km 바다에서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2주에 걸쳐 확인한다.
이에 일본 후쿠시마의 어업인들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재차 반대...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물과 성질이 똑같아 제거가 불가능하지만, 무해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방사선 배출량이 적고 몸에 흡수되더라도 10여 일 정도면 다양한 생리작용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별 영향이 없다는 거죠. 반면 삼중수소가 먹이사슬로 인해 장기간 축적되고 사람이 이를 흡수할 경우 내부 피폭 등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는 일본 식품위생법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의 180배에 달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는 삼중수소(트리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핵종이 제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 인근 어민은 물론 일본 주변 국가·지역에서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방사성 핵종 62종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치고 삼중수소와 탄소13 등 2개 핵종도 추가로 농도 분석을 진행해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나름 철저한 정화 작업을 하는 것이지만, ALPS로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를 비롯해 학계에서 주장하는 여러 종류의 핵종들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현재 과학계도 섣불리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박 교수는 “오염수를 처리한 뒤 삼중수소를 방류농도인 1ℓ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한다면, 이 물 1ℓ를 마시더라도 내가 받는 실효 선량은 0.000027 mSv(밀리시버트)다. 이는 바나나 1개를 먹을 때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40 등에 의해 받는 실효선량 0.0001 mSv의 약 1/4”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PET 검사를 하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인 불소-18을...
북한의 평산 광산에서 채취한 우라늄 원석에 화공약품을 부어 나오는 오염수 및 핵물질이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출되고 있는 것과 중국 원자력발전소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삼중수소 등에 대해선 과기부 등 관계부처가 모니터링을 비롯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는 치어 판매와 관련해선 해수부에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오염수를 올여름부터 방류할 계획이다. 이 설비를 이용하면 세슘을 비롯한 상당수의 방사성 물질이 제거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남는다.
티니안섬의 한 전직 의원도 “우리들의 인구는 적지만, 협력한다면 (방류) 계획을 멈출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일본 국제법률가협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이에 해수부는 올해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후 0.001Bq/㎥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농도는 국내 해역의 삼중수소 평균농도인 172Bq/㎥의 약 10만분의 1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모델은 3차원으로...
정밀분석이 필요한 사안은 우선 삼중수소를 제외한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62종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전후 핵종 농도치 자료다. 이와 함께 ALPS를 거친 오염수가 방류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K4탱크군과 희석·방출설비,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 등 처리시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확보한 자료에 대해선 농도치 정밀분석이...
ALPS 처리 전후 농도 및 고장사례 등 자료 확보…"IAEA 시료 검증 결과 등 추가 확인 계획"
유 단장은 우선 삼중수소를 제외한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62종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해 “일본 측으로부터 ALPS를 거치기 전후 핵종 농도를 비교하는 원자료를 확보했다. 도쿄전력은 연 1회 ALPS 시설로 (제거되는 62종에 더해 삼중수소와 탄소14 등 2개...
“후쿠시마 오염수, 1년에 삼중수소 20T㏃ 정도 방류”“이재명, 고리원전에서 50T㏃ 나올 땐 뭐했나”이철규 “野, 선동만 할 게 아니라 과학적 논거 대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장외 선전전에 들어간 야당에게 “우리 고리원전에서 삼중수소가 나올 땐 무얼 하고 있었냐”고 반격했다.
조 의원은 26일 MBC ‘뉴스외전...
특히 삼중수소의 희석률과 직결된 해수 이송펌프의 용량을 점검했다.
아울러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고장이력 및 조치현황 등 일측에 요청했던 자료들을 제공받았으며 이에 대해 확인·분석 진행 예정이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오염수 시료를 채취하지 못한 데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채취한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24일 방사능 분석실험실, 삼중수소를 희석하기 위한 희석설비와 오염수 방출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알프스(ALPS) 처리 전후 농도분석 결괏값에 대한 원자료를 확인하는 등 알프스 성능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찰단은 23일에는...
미국 식품의약처(FDA) 자료를 보면 과학적으로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과해 나오는 삼중수소는 다른 방사성 핵종보다 건강 위험이 매우 낮다고 평가됩니다. 물론 농도가 낮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또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매우 낮은 농도로 빠르게 희석되고 반감기를 따졌을 때 해산물을 포함한 일부 식품에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그러면서 "민주당은 그동안 시찰단에 오염수 시료채취와 원천자료 확보, 다핵종제거장치(ALPS)의 처리 전후 비교자료 확보 등 7가지 항목을 검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다"며 "오염수 탱크 속 모든 방사성 물질을 알프스가 안전하게 처리하는지, 삼중수소 외에도 세슘‧스트론튬‧요오드 등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들이 제대로 걸러지는지 모든...
다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13일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할 계획이다. 방류에만 수십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주변 어민들은 해양 오염 우려를 표명하고...
그러나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
도쿄전력은 올해 봄이나 여름쯤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태평양 섬나라, 원전 주변 어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주요7개국(G7)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럼에도...
이에 일본 정부는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를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1ℓ(리터)당 1천500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해 올해부터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한국 정부가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자 IAEA는 일본 측의 ‘오염수 희석 후 방류’ 계획이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지 검증에 나섰다. IAEA가 공개한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전문가 현장...
또 국내 항만·연안 및 원근해의 해수·해양생물·해저퇴적물에 대한 방사능(세슘, 삼중수소 등) 모니터링(월 1~2회 실시)을 하고 그 결과는 누리집(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원전 사고지역 인근 2개 현(후쿠시마현·미야기현)에서 선박평형수를 적재한 선박에 대해서는 공해 상에서 교환하도록 하고 미교환 선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