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제1부상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 전 일본 방문을 언급하며 “일본을 행각(방문)한 미 국무장관이 여러 압박 수단 혹은 완고한 수단 등이 모두 재검토 중이라고 떠들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는데 이제 남조선(남한)에 와서는 또 무슨 세상이 놀랄 만한 몰상식한 궤변을 늘어놓겠는지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날...
오스틴 장관은 방한 첫날인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 저는 대한민국 방위(defense)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reaffirm)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동맹에 대해 "동북아시아,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
오스틴 장관은 이날 정오께 공중지휘통제기인 E-4B 나이트워치를 타고, 블링컨 장관은 오후 2시 40분께 전용기편으로 각각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오스틴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날 오후 4시15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했다. 양 장관은 지난 1월 24일 오스틴 장관 취임을 계기로 통화한 이후 처음 만났다.
오스틴 장관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회담 차 아시아에 머무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축소하고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수석 애널리스트는 “북한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한국이 새 행정부를 출범할 때 강력한 도발을 해왔다”며 “이 같은 역사는 북한이 바이든 행정부 처음 몇...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만난다.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 이후 이뤄지는 미국 최고위급 인사의 첫 방한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두 장관을 접견한다고 1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미국의 대북ㆍ대중...
그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순방 중임을 언급하면서 역내 안보 문제가 분명히 양국과의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금 당장 우리의 초점은 한반도에서 안보를 포함, 다양한 문제에 관해 우리의 파트너, 동맹과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전날 오스틴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일 ‘2+2(외교·국방)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미국은 지난 20년간 부득이하게 중동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하지만 중국은 자국 군대의 현대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 현대화 외에도 중국은 공격적인 행동을 했고, 그러한 행동 일부는 지역 동맹국을...
16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2+2 회담을 열었다. 일본에서 2+2 회담이 개최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2 회담은 양국의 안보 정책을 조율하는 회의체로서 정상회담을 제외하면 최고위층...
이번 자리는 미국과 일본의 첫 번째 장관급 회담으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도 함께 했다. 일본을 방문한 이들은 17일부터 양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중국 견제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향하지만, 미얀마와 중국 등지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동맹국들과 협력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의...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17일 한국을 찾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측도 이미 “두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북한 문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한동안 이어온 침묵을 깼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어떻게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며 “이것은 우리가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반드시 핵이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 악의적인 행위를 비롯한 북한의...
15~17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일 역시 미국이 미일 동맹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취임 이후 두 장관이 함께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블링컨 장관이 18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고위급 회담을 가질...
다만 기후변화 대응 등의 측면에 있어서는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내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맹 관계를 중시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노력의 일환이다. 알래스카에서 이뤄지는 중국과의 회담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이후 개최될 예정이다.
오스틴 장관은 같은 날 함께 왔다가 19일 떠난다. 두 장관은 일본을 거쳐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청와대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급 인사와 첫 대면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외교·국방 수장과의 첫 만남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