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고액 기부문화를 견인하기까지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퍼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30일 기준으로 회원은 1666명, 누적 기부액은 약 1831억 원이다. 2008년 가입회원 6명으로 시작해 2009년...
재벌가의 딸로는 이례적으로 자원해 입대를 결정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관식 당시에는 어머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인 최신원 SKC 회장 등 가족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깊게 생각해서 선택한 길이니 건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라”고 격려했고, 노 관장은 “자랑스럽다”는 뜻을...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 회장이 그동안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해도 약 5600억 원에 이르며 부영그룹은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의 기업(2014년)’으로 선정될 만큼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알츠하이머병 퇴치를 위해 1억 달러(약 1115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게이츠는 치매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치매 발견 기금(Dementia Discovery Fund) ’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한다. 그는 알츠하이머병이 “우리 인생 후반부를 괴롭히는 질병 중에서도 특히 사회에 위협이 되는 병”...
김동철 원내대표는 “홍 후보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공직자의 모범이 되긴커녕 양심 있는 일반 국민이라면 엄두도 못낼 행동을 자행하면서 말 따로 행동 따로 이중인격 태도를 보여줬다”며 꼬집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청와대는 조속히 홍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제까지 홍...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기업이 사회적 책무를 무시하고 과도한 힘을 행사하는 일이 빈번하면서 그 책임을 세금에 묻는 게 ‘법인세 인상’이다. 일종의 벌금 성격이 가미된 것이다.
그러나 세금은 벌금이 아니다. 현재 대기업들이 지나친 특권을 누린다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하지, 세금으로 벌 주어선 안 된다. 세수가 더 필요하다면 세금을 이미...
그렇다면 20년분이 몽땅 나라를 위해 죽어 주었다는 소리이다. (중략) 그래서 영국은 지난 300년 동안 전쟁에서 한 번도 져 본 일이 없다.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내 나라의 장래가 백척간두에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먼저 나가 ‘의무를 다한다. 그리고 죽는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때문이다.”(송복, ‘특혜와 책임’)
‘손해 보는 쪽을 택하는 것이 오뚜기 정신’임을 강조하며 공휴일에 물건이 입고되면 반드시 그 전날 대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함 명예회장은 생전 조용히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자’는 정신으로 사회적 기여를 실천했다.
그러면서 석주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을 언급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샀다.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당시 임청각 부지 위에 중앙선 철도가 건설되면서 일부가 소실된 상태로 현재까지 방치돼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날 임청각 바로 옆을 지나는 중앙선 선로를 옮기는 공사를 2020년 말까지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과 함영준 현 회장은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리고 선행을 외부로 알리지 않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함태호 명예회장은 특히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는 원칙으로 유명했다. 오뚜기는 대형 마트에 파견된 시식코너 사원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하며 거의...
네티즌은 유재석과 김성령의 나눔의 집 기부에 대해 “유느님은 대단하다” “이러니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눔의 집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로서 1992년 10월 처음 문을 열었다. 나눔의 집에는 생존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 38명 중 1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눔의 집 홈페이지(http://www....
프리미엄 골프전시회 ‘더골프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골프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영남지역의 골프마니아를 위해 마련된 골프 전문 전시회인 2017 더골프쇼 in 울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 수입금 전액을 울산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에 기부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새로운 보수가 탄생해야 하는데, 꼴통보수가 보수의 중심으로 가고 있다는 게 참 안타깝다.”
△보수진영에서 문 후보를 향해 ‘주적’ 논란, ‘송민순 문건’ 논란을 제기하고 공세를 펴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어떻게 보나.
“군사독재정권 시절부터 보수세력은 위기 국면이나 선거 때만 되면 매번 색깔론을 들고 나오고 안보를...
그는 “보수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원류로 하는 소위 꼴통보수와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두 부류가 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새로운 보수가 탄생해야 하는데 꼴통보수가 보수의 중심으로 가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주적’ 논란에 이은 ‘송민순 문건’ 논란 등 보수진영이 문 후보를 안보 이슈로 공격하는 데엔 거침없는 쓴소리를...
여 교수는 “19세기 영국에서 귀부인들이 과학자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 영국에선 패러데이 같은 학자가 등장했고, 산업혁명이 꽃을 피웠다”고 사례를 들었다.
“국가가 발전하려면 사회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듯이, 과학 분야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도 필요하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이런 때일수록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야 합니다. 변호사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할 때 신뢰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법조인들 무엇이 문제입니까?
“젊은 법조인들을 볼 때 금전지상주의가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리 사회 자체가 그렇게 된 영향도 있을 테지만 힘들게...
물론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해 교육자재 지원과 문화교류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역사서 편찬·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최근에는 그룹 내에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선보이는 등 보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국가적 위기는 특혜만 누리고 책임은 지려 하지 않은 한국사회의 상류층,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 없는 대한민국 특권층의 민낯을 질타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상층은 있지만 상류사회가 없고, 고위층은 있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다. 책임은 지려 하지 않고 특혜만 챙기는 사람들이 득실거린다.
날마다 터지는 상류층의 그릇된 행태에...
김 교수는 “재벌 자제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일탈행위에 대해 현행법에 따라 공정한 처벌을 받는다면 특권의식은 발휘되지 못할 것”이라며 “재벌 스스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하며 건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재계에서는 재벌가 오너 자제들의 잇따른 폭행 논란이 추문을 넘어 ‘반재벌 정서’로 확대되며 기업...
이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Forbes가 선정한 ‘48 Heroes Of Philanthropy’에 뽑히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고(故) 문태식 명예회장의 유가족들이 문태식 명예회장의 생가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비영리기관에 기부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생가는 1980년대까지 문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