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연료저장소가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염과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가 공격 초점을 동부와 남부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공격으로 확인됐다. 흑해에 접한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 거점이기도 하다. 오데사/AP연합뉴스
이곳은 우크라이나 서남부 도시 오데사와 가깝다.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러시아군은 이날 공중과 해상에서 정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중부 크레멘추크의 정유 시설을 파괴했다. 해당 시설은 중부와 동부 우크라이나군에 연료를 공급하는 휘발유와 디젤 연료를 저장해놓는 곳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 침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도시 오데사에서는 도시만의 공식 공휴일로, ‘휴모리나(Humorina)’라는 유머 축제를 열어 만우절을 성대히 기념해왔다.
휴모리나는 1972년 당시 소련 정부가 코미디 오디션 TV 프로그램 방영을 중단시키자 오데사 지역 코미디 팀이 이에 항거하는 의미로 기획하며 시작됐다. 이날은 사람들이 가면을 쓰거나...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남서부 항구도시 오데사 공격 교두보인 미콜라이프 점령 시도를 저지한 후 헤르손 공항에 위치한 러시아 사령부를 겨냥,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하르키우와 수미시 일부 지역 탈환에도 성공했다. 러시아군은 침공 첫 날부터 국경에서 불과 30마일 떨어진 하르키우를 집중 공격했다. 그러나 하르키우를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는 러시아군이 므콜라이우를 우회해 항구 도시 오데사를 향해 서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 문제와 우크라이나의 저항으로 러시아의 진군이 더뎌졌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 회견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만 해운사 양밍(Yang Ming)은 2월 25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우크라이나 오데사와 노보로시스크항을 오가는 운항서비스 예약을 중단했고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도 러시아로 향하는 극동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이 같은 조치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만의 컨테이너 회전율 감소와 항만 물동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러시아 향(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인 남서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외곽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데사 시의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공격받은 건물에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오데사 외곽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겐나디 트루하노프 오데사...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그의 할머니가 우크라이나 도시 오데사 출신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CNN은 이 모든 기사가 오보임을 폭로했다.
디카프리오 측 역시 해당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못을 박았다. 고인이 된 할머니 역시 우크라이나 출신이 아니며 그 지역에 어떠한 연고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키이우, 오데사에도 포위 후 총공세 전략 사용 가능성더 많은 민간인 희생자 나올 듯...중대 전환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9일이 지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마리우폴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도시를 포위해 완전히 파괴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며 다른 주요 도시에도 같은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4일...
전날 남부 전략적 요충지 헤르손 점령에 이어 항구도시 오데사와 마리우폴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지역이 러시아군 손에 넘어갈 경우, 러시아와 러시아가 지원하는 친러 반군 세력이 남동부의 우크라이나군을 고립시키게 된다는 평가다.
러시아군은 원전 지역도 겨냥하고 있다. 4일 러시아가 유럽 최대 규모 원전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미사일로...
러, 우크라 남부 ‘헤르손’ 점령…서쪽 오데사로의 진출 통로 확보수도 키이우, 제2도시 하르키우에 화력 집중우크라이나군 전멸로 전략 변경 추정피란길 오른 우크라이나인 100만 명 넘어소련 해체 합의 ‘벨라베슈 숲’서 2차 협상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손’을 점령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7일 만에...
이로써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7일 만에 처음으로 주요 도시를 점령했다. 인구 30만 명의 헤르손은 전략적 요충지로 꼽혀왔다. 러시아군은 헤르손 장악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을 장악하고 서쪽 오데사 진출 통로를 확보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과정에서 민간인을 포함한 약 3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남부 지역 오데사,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등의 도시에서도 러시아군의 포격이 잇따랐다. 마리우폴의 경우 거센 포격 이후 전기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지역에 대한 공격 소식이 이어지면서 국제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러시아의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그간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격 사실을 부인해왔지만, 국제형사재판소(ICC)...
이는 최근 격전이 벌어진 오데사와 멀지 않은 지역이다.
우크라이나의 항전 소식에 세계 각국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EU를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등이 자금이나 군사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요청을 받고 우크라이나에 위성 인터넷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시설과 국경수비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많은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에도 상륙했다.
러시아군이 동부 국경은 물론 북부 벨라루스와 남부 크림반도를 통해서도 우크라이나에 진입하는 광경이 포착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지상군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마리우폴에 상륙했다.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나는 하늘길도 폐쇄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59분)까지 자국 영공의 민간 항공기 운항을 금지한다는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수도 키예프와 키예프 인근 보리스필 국제공항을 포함, 오데사, 하리코프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CNN은 키예프 인근의 폭발음이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CNN은 또 키예프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군사 행동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만 도시 오데사와 마리우폴에도 상륙 작전에 돌입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들 지역 주민들이 폭발음을 들었다는 증언이 소셜미디어와 언론 보도를 통해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서부 도시 리비우에서도 공습경보가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러시아군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크림반도 등 총 세 방향에서 공격하고 있으며 사실상 육해공...
러시아군은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에도 상륙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하르키프와 드니프로에도 미사일 공격이 있었고 크라마토르스크에서도 큰 폭발음이 보고됐다.
우크라이나는 동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10개 지역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으며 공항에 있던 여러 대의 비행기도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키예프 인근 영공으로 미사일도 발사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에 상륙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군이 항구 도시 오데사에 상륙했고 도시 하르키프 국경을 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수도 키예프 인근 비행장으로 미사일도 발사됐다고 내무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