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로 이호정 경영지원본부장이 신임 총괄사장에 선임됐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호정 총괄사장은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부사장 2명, 전무 6명 등 총 32명 승진대표이사 대부분 유임…“경영 안정성 강화”신사업 인재 신규 임원으로 다수 등용
GS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대부분 유임하면서, 신사업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최근 몇 년 사이 경영에 참여하는 젊은 오너 일가가 많아지고 있다. 내년 임원 인사에도 이 흐름은 지속될 분위기다.
또 2~3개 분야에서 두루 활약하는 융합 인재의 승진 여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유니코써치는 “융합형 인재의 가장 큰 메리트는 2~3개 분야에 능통하므로 차후에 CEO로 진출할 가능성도 한층 크다”며 “통상적으로 CEO 자리까지 오르려면 한...
사실상 이전까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CEO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여성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4대 그룹은 모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이사 선임에 있어서 성별, 종교, 출신 지역, 국적 등에 대한 다양성과 차별 금지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2019년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개정해 이사 자격에 성별, 연령, 종교뿐만 아니라 교육 수준의 요소에...
삼성, 현대차, SK 등 4대 그룹을 통틀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여성 전문경영인이 주요 계열사의 사장급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정애 LG생활건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재계 5대 그룹 중 유력 계열사 첫 여성 전문경영인 수장이다. 이 사장의 승진으로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삼성의 지배구조는 이 회장 등 오너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 삼성의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이 회장의 지분이 1.63%에 불과해 외국의 헤지펀드 등의 약탈적 경영권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을 취득 원가가 아닌 시가...
4대 그룹 중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첫 여성 CEO가 된 이 사장은 ‘후’ ‘숨’ ‘오휘’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했다. ‘후’는 2016년 단일브랜드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차 부회장의 사퇴로 구 회장을 보좌하던 LG그룹 '4인의...
코카콜라음료 이정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LG생활건강의 CEO를 맡았다. 지투알 박애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EO에 선임됐다. 4대 그룹 상장사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여성 전문경영인 CEO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그룹의 여성 임원 수는 구 회장이 취임 당시 29명에서 현재까지 총 6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안정ㆍ성과 초점 맞춘 LS그룹 2023년도 임원 인사 구자은 회장 취임 후 첫 인사…구본규ㆍ구동휘 승진오너 3세 경영 본격화로 구자은 체제에 힘 실릴 듯
LS그룹의 3세대가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3세대 경영의 막이 오르면서 ‘구자은 회장 체제’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S그룹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그룹 회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비리에 휘말려 살해당한 후 이 가문의 막내아들로 환생,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닐슨 코리아 조사 결과 방영 3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12.4%를 달성했습니다. 복수를 위한 치열한 암투를 그려내면서도 실제 역사와 적나라한 현실을 녹여낸...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던 그의 기업가 정신이 현재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너경영의 장점을 잘 표현한 설명이다.
권 고문은 전문경영인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좀 더 심하게 말하면 그들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생기는 것에만 관심을 가질 뿐,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홍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말 바꾸기는 회사 가치 하락과 소비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말 바꾸기로 신뢰를 잃은 경영자들의 실패는 필연이다.
반대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공을 이끈 경영자들은 많다. 이들에게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가 정신이 탄탄하게 배여 있다. 기업가 정신과 관련 미국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는...
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피터 베닝크 ASML CEO가 한국을 찾는다.
방한 인사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식 일정에 나서는 나델라 CEO는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한국MS 개발자 행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나진의 최대주주는 기존 김성기 대표(12.72%)에서 조만호 씨 외 17인으로 변경됐다. 조 씨 지분은 2.85%다.
보유 목적으론 주요주주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소액주주가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경영권 다툼 조짐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1964년생 중 오너 경영자에는 KCC건설 정몽열 회장,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어 1962년(23명), 1961년(20명), 1963년(17명)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1960년~1964년생에 속하는 60년대 초반에 출생한 경영진만 해도 92명(42.8%)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최연장자는 넥센그룹 강병중(1939년생) 회장이었고 최연소는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의 차남 서준석...
오너 일가의 경우 개인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 방어 내지는 승계에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자사주 매입을 복지로 활용하는 곳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최희문 부회장 취임 이듬해인 2011년부터 ‘주식저축장려제도’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독려하고 있다. 월급 일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3분의 1을 지원하는 것이다. 임직원들에게는 애사심을, 회사...
CEO들의 학부 전공은 3명 중 1명이 경영ㆍ경제학이었다. 2012년 33.2%(209명)에서 올해는 36.9%(209명)로 3.7%p 증가했다. 이공계에서는 화학공학, 기계공학 순으로 많았다.
지난 10년간 대기업 CEO들은 오너일가 출신 비중이 줄고 내부승진 및 외부영입 비중이 늘며 ‘능력 위주’의 인사가 확산하고 있다. 오너일가 출신 CEO는 16.2%(99명)로, 10년 전과...
지금까지는 오너간 대화인 듯 하다"며 "3차 교섭 때 구체적인 안을 정해서 알려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노조는 푸르밀 경영진이 희망퇴직 신청 기한을 정리해고일과 같은 내달 30일로 3주 미뤘다고 설명했다. 또 희망퇴직 위로금을 근무 연차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시한 문제에 대해서도 조율을 더 해보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향후 회계장부 열람을 통해 문제점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주주대표소송, 공정거래위원회 제보, 오너 일가의 책임 규명을 위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날 기준 BYC 지분 8.96%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난해 12월 23일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 공시했다. 이후 BYC에 내부거래 감소, 유동성 확대, 합리적인 배당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