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충청도,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경북 예천지역 산사태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해병대원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해병대원은 태극기에 덮인 채 동료들의 경례를 받으며 헬기에 실렸다.
20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발견했다.
A 일병은...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야간 수색 중 발견됐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8분경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20)을 발견해 인양 중이다.
A 일병은 특수구조단과 드론팀이 야간 수색을 하던 중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
경북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 일병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야간 수색 작업에는 적외선 카메라 부착 야간드론 1대와 수난사고 등에 투입되는 구조공작차 10대, 조명차와 배연차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소방차인 조연차 4대 등이 투입됐다.
해병대와 육군...
해병대원 미포함…5494명 임시주거시설 등 거주
경북 예천에서 실종됐던 주민 5명 가운데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전국에서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24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께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폭우 당일...
경북 예천에서 급류에 쓸려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예천군 은풍면 오류리 한 사과밭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15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실종된 A씨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예천에 거주하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와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병근 씨는 산사태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다가 지난 18일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의 시신은 이보다 앞선 16일 수습됐다.
2012년부터 ‘나는 자연인이다’ MC로 활약하며 많은...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국방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을 수행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20) 일병이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병대는 이날 손을 잡고 대열을 맞추면서 하천을 수색했다. 그러던 중 하천...
경북 예천군에서 아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대피하다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께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A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은 헬기로 이 일대를 확인하던 중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그의 아내 60대 B 씨는 전날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숨진 채...
한 장관은 이날 경북 예천군 내성면 홍수 취약 지구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본 후 기자들과 만나 "2020년 (자치분권 차원에서) 지방이양일괄법 시행된 후 국고보조금 없이 지방하천의 경우 지방세로 정비사업을 해야 하는데 지방자치단체 사업 중 하천 정비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방이양일괄법은 중앙의 행정권한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후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예천군 문화체육센터 임시대피소와 금곡2리 경로당을 찾아 "집중호우로 비극적인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박광온 원내대표도 수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도 지원 규모가 너무 작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 피해 복구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지도부와 함께 경북 예천군 산사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공사는 또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사랑샘터는 각각 5톤, 3.5톤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이달 말까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세탁을 지원한다.
공사는 국내외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 영향으로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 닭고기 등 가격이 불안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설채소 재파종 지원 및 조기 출하 유도, 닭고기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밥상물가...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해병대원들은 석관천 일대에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탐침봉 등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었는데...
한 장관은 이날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 취약 지구를 찾아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재해에 대비하기...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경북 예천 산사태로 실종됐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장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이날 찾아낸 세 번째 실종자다.
119특수구조단이 수색하던 도중 자택 인근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경북 예천의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날까지 경북에서는 사망 22명, 실종 5명, 부상 1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해병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전 0시 10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7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이 마을 인근 하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