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ㆍ복합 이벤트다.
이번 다빈치모텔은 프로그램 구성 및 라인업부터 티켓 판매 방식, 부대 행사에 이르기까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스님이 만든 예수님 영화, 무슬림 영화제도 수상’
일단 이 영화의 감독은 대해라는 비구니다. 특이한 경력이나 작품으로 많이 알려진 스님이다. 산상수훈 이외에도 17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더 특이한 건 ‘산상수훈’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는 기독교에 대한 내용이다. 산상수훈은 산상설교라고도 하는데, 예수가 작은 산 위에서 제자들과 군중에게 행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서울국제공연예술제'(2024 SPAF)가 오는 10월 3일 열린다.
30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2024 SPAF는 '새로운 서사: 마주하는 시선'을 주제로 젠더, 장애, 예술, 과학 등을 주제로 한 연극ㆍ무용ㆍ다원예술작품 등이 소개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단골식당’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을 한 영화 ‘우.천.사’를 비롯해 ‘담쟁이’, ‘1+1’, 다수의 단편 영화로 전주 국제영화제, 런던 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제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제이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이다”라며...
28일 본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공연시장 매출액은 628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상반기 영화시장 매출액은 6103억 원이었다. 공연시장 매출액이 영화시장보다 185억 원 많다.
지난해 공연시장 전체 매출액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출과 편집 등을 통해 감독의 고유한 예술관이 뚜렷하게 새겨진 영화다.
영화학개론 시간에 배우는 이 기본적인 내용을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때문이다. 8일 국회에서 유 장관은 2017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예술인지 아닌지 묻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키보드·바이올린·플루트부터 타악기까지 한빛예술단의 대표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동화 내용과 함께 어우러지게 표현할 예정이다. 대표 연주자로는 시각장애 1급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음악감독 김종훈,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등이 있다.
또 아동극이라는 특성에 맞게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재미요소와 역동성을 가미해 구슬 소리가 나는...
고인이 된 김민기는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인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했다. 그는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해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4월 21일부터 총 3부작으로 편성된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 학전과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방송 출연을...
그는 “웹툰은 제너럴리스트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연출자, 음악감독, 미술감독, 배우 등이 각각 따로 있는 반면 웹툰은 한 사람이 스토리부터, 캐릭터, 그림 등 대부분 요소를 통제를 하기 때문에 다른 매체보다 더 조화롭게 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여러 사람을 거치면 어쩔 수없이 왜곡이 생길 때가 있는데 웹툰은 혼자 하는 작업이라서...
AI 공포 컸던 문화·예술계 변화 솔솔…영화 제작 판도 바뀌나
문화·예술계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창작자들이 AI에 얼마나 큰 위협을 느끼고 있는지 보여준 사례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찾을 수 있죠.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지난해 7월 동시 파업을 벌였습니다. 그해 5월 먼저 파업을 시작한 작가조합에 이어...
독립영화예술지원팀은 독립ㆍ예술영화의 제작, 유통, 배급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독립영화제 개최 지원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하는 유일한 통로라고 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도 담당한다.
하지만 영진위는 최근 사업본부 산하 영화산업지원팀과 독립예술영화지원팀을 통폐합한 '창작제작팀'으로의 직제규정 개정을...
에릭 로메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감독이다. 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 '클레르의 무릎', '비행사의 아내',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 등 4편이 멀티플렉스 최초로 상영됐다. 이와 함께 '해변의 폴린', '녹색광선',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으며 '우리 선희'는 감독상, '강변호텔'은 남자연기상(기주봉)을 받았다.
로카르노영화제는 1946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로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인다.
영화 '수유천'은 한 여대 강사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 겸 연출가인 삼촌에게 대학에서 단편 연극을...
전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해당 법안 발의 기자회견에서 “질병과 재난, 실업 등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각자도생이 아닌 사회적 연대로 대비하기 위한 제도가 사회보험인데,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무제공자와 예술인들이 오히려 반쪽짜리 4대보험으로 차별받고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며 “모든 노동자 직장...
사극 의상감독으로 잘 알려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희 교수가 '영화 속 한복 특별전'을 선보인다.
또 '한글 벽 프로젝트(한글 메시지를 활용해 초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 공공미술 작품)'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응모 받은 8000여 개의 한글 문구 중 10000개를 선정해 코리아센터 내에 한글 벽을 조성한다.
유인촌 장관은 "뉴욕코리아센터 부지는 15여 년 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487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영화 '브로커'와 '반도'에 출연한 강동원과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를 이 명단에 포함했다.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해당 부문에서 초청받았으며 감독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과...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도 3월에 개봉해 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생과 착취의 관점으로 파헤치며 '악'의 존재를 논한다.
5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관객수 15만 명을 동원하며 독립ㆍ예술영화 부문 상반기 최대 흥행작에 올랐다. 이 영화는 아우슈비츠 강제...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5일 개봉해 예술 영화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각본을 맡았고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이 배경으로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리자 가족의 이야기다.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다뤘다.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기존 영화와 달리, 영화는 학살의 장면을...
이와 함께 탁월한 해석력과 연주력을 가진 대금 명인 김정승의 ‘대금 협주곡 풀꽃’ 협연과 경기도립국악단 초대 이준호 예술감독의 소금 협주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홍민웅 작곡가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성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앞으로 그려나갈 음악사의 역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