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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계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환영…민간 견인이 중요”
    중견기업계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환영…민간 견인이 중요”
    연합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 위축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고 지역 경제는 물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여행비 지급, 워케이션(여행 친화형 근무제) 희망 기업 숙박비...
    2023-03-29 13:45
  • '리쇼어링 기업' 법인세 감면 10년으로...野 ‘리쇼어링 촉진법’ 준비
    '리쇼어링 기업' 법인세 감면 10년으로...野 ‘리쇼어링 촉진법’ 준비
    지난 16일 김 의원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에 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대립 강화로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가 고조되고, 보호무역주의도 강화되고 있다”며 “세제 혜택 기한도 늘리고 경제 지원 규모도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은 28일 ‘글로벌 공급망...
    2023-03-28 16:36
  •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30. ‘유럽’의 문화정책과 우리의 경우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30. ‘유럽’의 문화정책과 우리의 경우
    전쟁의 필수물자인 석탄과 철강부터 유럽 차원의 기구가 공동으로 관리해야 전쟁의 뿌리를 제거할 수 있다. 독일의 루르 지방에 풍부한 석탄과 철강을 독일이 아니라 유럽의 기구가 제어한다. 1952년부터 운영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는 모네의 아이디어였다. 기간산업인 석탄과 철강을 국가가 아니라 유럽 기구가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경제의 다른 분야에서도 긴밀한...
    2023-03-09 05:00
  • 미국, 중국 겨냥 국방예산 사상 최대 편성...호주 ‘핵잠수함’ 세부사항 곧 공개
    미국, 중국 겨냥 국방예산 사상 최대 편성...호주 ‘핵잠수함’ 세부사항 곧 공개
    이는 미군이 최대 위협으로 간주하는 중국을 겨냥한 편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국방 전문가는 블룸버그에 "이번 예산안은 가까운 전쟁을 위한 무기 조달보다는 미래 전쟁을 위한 무기 개발에 주로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16:58
  • 미국은 중국과 싸울 준비가 됐나
    미국은 중국과 싸울 준비가 됐나
    이란을 포함해 중동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도 자원을 빨아들였다. 국방 예산 및 중국의 위험성에 대한 미국 내 논쟁도 브레이크가 됐다. 미국 방위 산업의 통합 움직임도 국방부와 거래 가능한 업체를 제한시켰다. 그 결과 미 조선소는 중국 해군 함선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잠수함 생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
    2023-03-07 11:46
  • 중국의 러시아 편들기 역효과...끈끈해진 아태 협력
    중국의 러시아 편들기 역효과...끈끈해진 아태 협력
    전문가들은 아태 지역 안보 강화가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편들면서 가속이 붙었다고 진단하고 있다. 존 브래드포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선임 연구원은 “일본을 비롯한 국가들이 확실히 우크라이나 상황에 주목했고 자국 안보가 취약하다고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수년간 국방력을 빠르게 키웠다. 올해 국방비 예산을 7.2% 증액한다고...
    2023-03-06 15:39
  • [논현로] ‘스마트 팜, 푸드테크, 챗 GPT’ 시대의 한국 농업
    [논현로] ‘스마트 팜, 푸드테크, 챗 GPT’ 시대의 한국 농업
    농기계회사 대표의 CES 기조연설 6·25 전쟁을 몸소 겪었고, 농업 근대화로 먹거리를 해결하였던 선배들의 진심이 담긴 충고는 소중하다. 선배들이 강조하는 식량 안보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룟값 상승, 물가 인상 등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북한의 안보 위협도 나날이 증대되는 현 상황에서 먹거리 확보는 가장 핵심적...
    2023-03-06 07:28
  • 미국, 중국 첨단분야 추가 제재 준비...CSIS “한국, 반도체 수출통제 참여해야”
    미국, 중국 첨단분야 추가 제재 준비...CSIS “한국, 반도체 수출통제 참여해야”
    블룸버그통신도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새로운 규제안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회계연도 예산에서 이와 관련한 자금을 요청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상업용과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앞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이중용도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국무부의 지적과도...
    2023-03-05 16:14
  • 삼부토건, 원자잿값 상승·화물연대파업 등으로 실적 주춤
    삼부토건, 원자잿값 상승·화물연대파업 등으로 실적 주춤
    삼부토건이 코로나19 사태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악재로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부토건은 2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631억 원으로 전년(3570억 원) 대비 29.7%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629억 원의 영업손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2023-03-02 18:30
  • [인터뷰] 이영 장관, 두 달만에 다시 중동행..."K중기·스타트업 진출 기반 닦겠다"
    [인터뷰] 이영 장관, 두 달만에 다시 중동행..."K중기·스타트업 진출 기반 닦겠다"
    이 장관은 "전쟁 등 대내·외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 의미가 컸다"고 소회를 전했다. 다만 여전히 어깨가 무겁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해 국회 문턱을 넘어 올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계 간 온도차가 여전히 크다. 14년간 깊어진 갈등의 골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장관은 그러나 앞으로...
    2023-03-01 17:30
  • 세계 경제성장 원동력, 이제 ‘중국’ 아닌 ‘인도’…GDP, 영국 넘어 세계 5위
    세계 경제성장 원동력, 이제 ‘중국’ 아닌 ‘인도’…GDP, 영국 넘어 세계 5위
    니르말라 사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지난달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경제가 올바른 궤도를 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인도 신용평가사 레이팅스앤드리서치의 데벤드라 쿠마르 판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수출 주도 경제라면 인도는 내수에 더 의존한다”며 “이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무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타격이 덜하다. 인도가...
    2023-03-01 15:34
  • ‘빚쟁이’ 중국 지방정부...김빠진 증시 랠리
    ‘빚쟁이’ 중국 지방정부...김빠진 증시 랠리
    양회에서는 예산과 통화정책 방향을 포함한 올해 중국의 주요 경제 목표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방정부 부채 급등에 재정 부양 여지까지 줄어든 중국의 증시도 악화일로다. 경제 활동 재개로 성장 기대감이 커졌지만,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기술주 중심의 증시 랠리가 빠른 속도로 식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2023-02-28 13:43
  • 러시아 감산 결정에...미국, 전략비축유 2600만 배럴 푼다
    러시아 감산 결정에...미국, 전략비축유 2600만 배럴 푼다
    미국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번 전략비축유 방출은 2015회계연도에 제정된 예산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2015년 '2023년에 전략비축유 2600만 배럴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약 3억7100만 배럴 정도인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약 3억4500만 배럴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1983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조 바이든...
    2023-02-14 17:39
  •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29.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산업 보조금 전쟁
    [안병억의 유러피언 드림] 29.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산업 보조금 전쟁
    미국과 EU 간의 친환경산업 보조금 전쟁이 시작됐다. 세계경제 총생산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의 청정기술 지원 경쟁은 국제사회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데 긍정적인 면이 있다. 반면 보호무역의 성격이 있어서 무역만이 살길인 우리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만만치 않다. 환경산업 세제 혜택·보조금 규정 완화 지난해 8월 미국은 IRA를...
    2023-02-09 05:00
  • [종합] 바이든, 집권 후반기 첫 국정연설…중국에 경고·북한 이슈는 외면
    [종합] 바이든, 집권 후반기 첫 국정연설…중국에 경고·북한 이슈는 외면
    한편 그는 이날 이달로 1년째가 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억만장자세 계획을 되살리자고 역설하고 자사주 매입에 대한 1% 특별소비세를 4%로 4배 높이는 방안도 제안하며 ‘부자증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적자를 2조 달러(약 2520조 원) 줄이겠다고 언급해 내달 발표될 예산안 규모를...
    2023-02-08 15:41
  • [사설] ‘난방비 폭탄’이 정쟁 재료로만 보이나
    예산 편성을 둘러싼 공방도 곁들여졌다. 최근 평소의 2~3배 금액이 찍힌 고지서를 받은 시민들은 예상을 뛰어넘은 난방비 부담에 안색이 변했다. 오죽하면 야권의 ‘난방비 폭탄’ 프레임이 먹혀들었겠나. 더욱이 이 부담은 올 2분기 이후 더 커질 개연성이 많다. 난방비를 좌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국제가격이 급상승한 데다 지난해 터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3-02-08 05:00
  • 오세훈-전장연, 오늘 단독 면담…'지하철 시위' 멈출까
    오세훈-전장연, 오늘 단독 면담…'지하철 시위' 멈출까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면담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장외 신경전을 이어왔다. 오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손해와 손실을 보는 시민이 사회적...
    2023-02-02 06:50
  • [데스크칼럼] 공공의료에 돈 아끼겠다는 정부
    [데스크칼럼] 공공의료에 돈 아끼겠다는 정부
    한국전쟁 후 1956년 유엔한국재건단(UNKRA) 등의 지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건립이 시작됐고, 1958년 문을 열어 올해로 65년이 됐다.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거치며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에 중추 역할을 해왔다. 다만 시설이 낙후해 2003년부터 신축·이전 논의가 시작됐으나, 부지 선정과 예산확보 등 20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메르스와...
    2023-01-31 05:00
  • 우크라 전쟁에 안보 불안 높아진 전 세계…너도나도 방위비 증액
    우크라 전쟁에 안보 불안 높아진 전 세계…너도나도 방위비 증액
    냉전 후 국방비 줄이던 유럽도 분위기 달라져독일, 국방예산 증가율 17% 달해미국도 두 자릿수 증액패전국 일본, 기회 삼아 국방비 증액 박차 세계 각국이 방위비 증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글로벌 힘의 균형’을 뒤흔드는 중국의 기세에 안보 불안이 커진 탓이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분석에 따르면...
    2023-01-30 16:06
  • 오세훈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기재부 입장 바꾸면 조정 가능”
    오세훈 “지하철·버스요금 인상, 기재부 입장 바꾸면 조정 가능”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라도 기획재정부가 PSO(무임 수송 손실 보전) 예산 관련해 입장을 선회한다면 인상 폭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4월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최소 3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2023-0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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