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에서는 국민의힘이 서 씨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당직 사병 현 모 씨와 청탁 정황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이철원 예비역 대령 등 5명의 전·현직 군 관계자를 증인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의혹을 증인 신청을 통해 정쟁 부추기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야 의원들은 다양한 증인 채택을 요청하고 있다.
우선...
추미애 장관과 서 모 씨가 잇달아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이투데이가 인터뷰한 카투사 출신 예비역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일로 카투사와 카투사 제도가 폄하되는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했다.
“카투사가 편하다고?” 카투사 폄하로 오히려 논점 흐려져
이들이 분노한 대목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 장관은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이철원 예비역 대령이 최근 실명을 걸고 의혹을 폭로한 것에 대해 "자대 배치는 난수 추천방식으로 현장에서 이뤄지고 그 현장에 군인 두 명과 부모님 두 명, 네 명이 그 자리에서 결정해 알리기 때문에 청탁이 개입될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할머니는 훈련 마친 손자가 보고 싶어 아픈 상황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분이 공익신고자인 젊은 카투사 예비역의 실명을 공개했다"며 "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명백히 저촉된다. 그 죄를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건 빼박 범죄가 아닌가 싶다"면서 "윤미향 사건 때는 이용수 할머니도 토착왜구라고까지...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분이 공익신고자인 젊은 카투사 예비역의 실명을 공개했다"며 "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명백히 저촉된다. 그 죄를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아예 문빠들에게 좌표를 찍어준 셈인데 죄질이 아주 나쁘다"며 "국회의원이 한 힘없는 개인에게 가한 폭력이다. 이분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최근 추 장관 아들 서모 씨(27)가 복무한 군부대 지역대장이었던 예비역 중령 A 씨와 당시 부대 지원장교인 B 대위, 서 씨의 미복귀 보고를 받았다는 당직 사병 C 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게 2017년 6월 당시 서씨가 병가를 연장하며 추가로 휴가를 사용한 경위와...
한편, “문제없다”는 전날 국방부 발표와 관련, 카투사 현역 및 예비역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카투사 갤러리’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혹을 불식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작금의 현실에 기름을 부어 현역 장병과 예비역들에게 혼란과 갈등을 유발하고 이를 증폭시켰다”고 비판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전날 서 씨 복무 당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 카투사 지역대장이었던 A 씨(예비역 중령)를 소환해 조사했다.
휴가 승인권을 가지고 있던 A 씨는 당시 부대 지원장교였던 B 대위로부터 서 씨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 대위는 '추 의원 보좌관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서 씨 휴가 연장과...
우상호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현역 장병들과 예비역 장병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는데요. 이어 "카투사 장병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해서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상호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군 휴가 특혜와 보직 배정 청탁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예비역 대령 A 씨와 언론사를 경찰에 고발한다.
서 씨 측 변호인은 9일 오후 2시 A 씨 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A...
안 고문은 공군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군사교리 발전과 전략기획 분야에서 활약했다. 2016년 8월 한화시스템에 입사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지원 TF를 맡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해 6월 안재봉 고문이 출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의 인지세다. 안 고문은 이 책에서 미래 한반도 안보환경에 부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 발전방향을...
이후 성준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7개월의 복무를 마쳤다. 27일 전역 예정일이지만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휴가 중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기로 했다.
한편 성준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 2월 자필 편지로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며 “입대쯤 평생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결혼 계획을 세우다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서욱 총장과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예비역 장성단체(성우회) 회장단, 역대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안장식에서 경북 다부동 전투 참전용사와 장병 등이 백 장군 묘에 허토했다. 허토용 흙은 고인이 생전에 ‘의미 있다’고 생각한 다부동 등 6·25 격전지...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이상일 소장 (케이스탯컨설팅)
친일파 VS 전쟁영웅…故 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
- 박경석 장군 (육군 예비역 준장)
트럼프, 최측근 로저 스톤 사면 “2016년 대선 승리 전략 따를 것”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카자흐스탄 ‘정체불명의 폐렴' 공포?
"조사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일부 예비역 장성과 야당을 중심으로 백 장군을 대전현충원이 아닌 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백 장군의 공적을 고려하면 서울에 안장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백 장군의 유족은 대전현충원 안장에 만족한다고 전했는데요. 백 장군의 장남인 백남현(67) 씨는 "서울현충원 장군 묘역 만장으로 아버지도 생전 대전현충원...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정치권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후 8시가 지나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치고는 내실로 이동해 유족과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와 함께 조문한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상주인 백남혁 장남이 ‘고인이 건강했던 시절 대전현충원에 가기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에도 정치권 조문이 이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고인은 6·25전쟁에서 큰 공훈을 세웠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김유근 1차장, 김현종 2차장이 빈소를 찾았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사후처리와 예우를 두고 국론이 반으로 쪼개지면서 정치권 공방도 가열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헌신하다 사상 첫 서울시장 3선까지 성공했지만 극단적 선택과 성희롱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영결식 방식에 대한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권은 박 시장의 공을 추켜세우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청와대는 무공훈장 수훈자 사망 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장군은 생전에 태극무공훈장(2회),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등을 받았다.
다만 문 대통령이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