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행안부가 상설 협의체를 만들어 검사계획 수립부터 이행, 제재처분 등 검사업무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렬 경영혁신자문위원장은 “그간 중앙회장에게 권한이 쏠려 있었고 이사회가 지역금고 외에 여러 이해관계자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개선안을 이행하면 집행부와 이사회 간의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인력을 중앙회에 상시 파견하고 금융당국과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차관급으로 격상된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이행 상황을 보고함은 물론 이행 결과를 대국민에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건전성 악화와 임직원 비위 등 위기에...
“예금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예금보험 기금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14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01%) △IBK연금보험디폴트옵션초저위험이율보증형(1%) △KB손해보험디폴트옵션초저위험이율보증형(0.99%) △한화생명디폴트옵션초저위험이율보증형(0.99%) 등의 순이었다.
위험도가 높을수록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데에는 3분기 증시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위험도가 높을수록 펀드 구성 비중이 높고, 예금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일례로 펀드 비중이 70%인...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금ㆍ적금ㆍ투자자예탁금ㆍ신탁계좌의 경우 즉시 환급받을 수도 있다. 또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미사용 카드포인트도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다.
파인에서 특정 금융자산에 대한 개별·상세 조회도 가능하다. 보험사에 아직 청구하지 않은 미청구보험금(중도보험금ㆍ만기보험금)이나 증권사로부터...
12일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한국금융연구센터가 개최한 13회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업용 결제계좌의 보험한도를 높이는 등 예금의 계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금보험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예금보험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디지털 뱅크런과 금융안정성’을 주제를 통해 올 3월 발생된 SVB의 파산은 미국...
금융위원회는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정부의 자제 압박에도 불구, 2년여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두번째로 많은 노후 준비 방법은 예금(15.7%)이었다. 이어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8.1%), 사적연금(5.4%), 부동산(4.9%), 퇴직급여(3.8%) 등이 뒤를 이었다.
노후 준비를 하고(되어) 있지 않은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 없음(38.0%), 앞으로 준비할 계획(34.3%), 아직 생각안함(19.0%) 순으로 높았다.
사회보험료(건강보험ㆍ국민연금ㆍ고용보험) 부담(소득대비)에 대한...
종합지급결제업은 보험·카드사, 증권사 등 비은행권인 2금융권이 지급결제 계좌를 개설해 예금과 대출을 제외한 카드대금 결제, 보험료 납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가맹점 수수료제도 폐지도 올해 물 건너간 상황이다.
내년 총선을 감안하면 카드업계 현안은 크게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역시 7월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연구원은 보험 산업의 성장성은 신규수요 축소 및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용 연구위원은 “보험 산업의 수익성은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과 투자영업손익 변동성 확대 등이 혼재하며 유지 또는 소폭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건전성은 금리민감도 완화 및 CSM 산출기준 강화 등으로 유지 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연구원은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내년 성장성과 수익성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저신용자 신용공급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박준태 연구위원은 “상호금융권 내 규제차익 해소,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의 정책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금보험공사는 별도의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업권 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은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예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어 “최대 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이러한 행보가 다른 은행에까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미토모생명은 이날부터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는 일시불 종신보험의 예정이율을 0.9%에서 1.0%로 올렸다.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도 내달 1일 이후 계약분부터 교육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학자금보험 예정이율을 0.75%에서 1.3%로...
주목할 점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가 2009년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가 맺었던 ‘금융정보 공유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는 것이다. 당시 이 총재는 금융위 부위원장 자격으로 해당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이 해외 출장 관계로 불참하면서 대참한 것이다. 이때 5개 기관간 정보공유 MOU와 함께...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및 충주에서 ‘글로벌트레이닝 프로그램(KDIC)’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실시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3개 대륙 17개국의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39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참가희망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나라들이 큰 관심을 보여 기존 계획했던...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의 신주인수권증서 76만7714주를 매각하여 약 5억3000만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화오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공적자금상환기금은 신주를 청약할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증서를 보유 지분율에 따라 77만주 배정받았다.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신규 임용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다.
정 이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인 서울 강남구·서초구 소재 아파트와 다가구주택 등 건물 26억8800만 원, 예금 40억3987만 원, 주식 12억9100만 원 등 총 91억8163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정 이사장은 한림대 의료원 학술연구위원장, 한림대 성심병원장...
또한, 지난 2분기부터 매입한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이달 30일 소각할 계획이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내년 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은 최근 두 차례 해외 IR을 통해 투자자와 소통하고, 예금보험공사와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서를 체결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은 최근 두 차례 해외 IR을 통해 투자자와 소통하고, 예금보험공사와 주식양수도 기본협약서를 체결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은행업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험업이 비교적 양호한 반면 여신전문업의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비은행업권은 자영업자, 한계기업, 부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등의 부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커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자본규제 강화와 금융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