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합의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예결위 간사.
임차료·보육료·통신비 지원"이라며 "일부만 지원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 같이 결정하기 까지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는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홍 부총리는 "7조5000억원을 국채발행으로 조달할 것"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조속히 심의 의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예결위원장도 "(추경) 최종 심사 및 확정 권한은 국회에 있으며 예결위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정부가 추경안을 집행할 수 있다"며 "추경이 어떤 내용으로 최종 확정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문자가) 나간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감했다.
이어 추석 전 집행을 위해 노동부에서 이런 것 같지만 상세한 경위를 파악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