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BBQ와 줄어든 격차…작년부터 대대적인 인사 물갈이
권 의장은 지난 2018년 6촌인 권순철 상무가 직원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을 꾀하면서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당시 새로운 대표로 유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롯데그룹 출신의 소진세 회장을 영입해 화제가 됐다.
소 회장이...
이어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부회장 직함을 떼고 그룹 고문으로 물러났고, 이번 주총을 계기로 등기이사 자리까지 내놓았다.
경영권을 승계받은 차남 조현범 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지난해 4월 조 회장이 직접 영입한 안종선 사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 사장은 삼성전자 연구원과 컨설팅 기업 맥킨지를 거쳐...
최근 그룹 및 은행 디지털 최고 임원(CDO)으로 외부에서 파격 영입한 옥일진 상무가 특화 플랫폼 차별화, 디지털 유니버설 뱅킹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디지털 분야에서는 다른 금융그룹이나 빅테크들과 차별화된...
하지만 지난 해 정기인사에서 이례적으로 외부인사를 대거 영입하며 순혈주의 타파에 나섰고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한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편의점 미니스톱 인수전에 뛰어들어 성공했다. 이번 인수로 편의점 업계는 빅3 체제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화점도 본점 리뉴얼 등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하면서 입점 콘텐츠도...
롯데는 지난 해 말 위기 타개와 신사업 개척을 위해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한 바 있다.
특히 10여년 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재계 총수들을 직접 조사했던 검사 출신 조상철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를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사외이사로 합류시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이기도 한 조 변호사는...
비덴트는 메타버스ㆍNFT(대체불가토큰)를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IT 업계 주요 인사를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공격적인 행보 계획을 밝혔다.
비덴트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엔케이페이먼츠 대표이사, 베스트리치 대표이사, 국내 웹툰 플랫폼 투믹스글로벌 대표이사 출신인 박진용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박진용 사외이사 후보자는...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인사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말 바뀌었구나'할 정도의 과감한 분들을 영입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1600만표의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선이 돼야한다는 의견에 (의원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비대위 구성 방식에 대해선 "구성 조직에 대해선...
유례 없는 위기감에 롯데는 작년 인사에서 유통ㆍ호텔 사업군 총괄대표로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김상현 전 DFI 리테일 그룹 대표이사가 유통 총괄대표, 안세진 전 놀부 대표이사가 호텔 총괄대표로 각각 선임됐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가 반복되면 롯데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판단한 신 회장은 최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올해...
삼성카드는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영입해 주목을 받았다.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도 제일기획 사외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 출신 인사들도 관련 업계에 진출하고 있다. GS건설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현대로템은 여형구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재선임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性)이 독식하지 않도록 한 ‘개정 자본시장법’의 올 8월 적용을 앞두고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대거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규 여성 사내이사는 제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상장사 169개 기업이 지난 3월 7일까지 제출한 120개 기업의...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인 샤페론은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다. 이번 인사로 지속 가능한 R&D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 기업으로 도약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 상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이비인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전무를 영입했다. 이원선 주식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를 주식·채권·솔루션 부문 총괄 CIO로 임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일 여러 가지 제도 변화로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퇴직연금 관련 비즈니스를 보강하기 위해 마케팅·솔루션·채권 부문을 통합했다며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은행 증권 등 주요 판매사 요구에 맞는...
현대백화점 디자인팀장이었던 정의정 씨는 비주얼부문장 상무보를 맡는다. 새로 영입된 인재들은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의 외부 인재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신세계 출신 조형주 상무보를 럭셔리 브랜드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지난해 인사를 통해 롯데쇼핑 백화점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준호 부사장 역시 신세계 출신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전략 전담 임원(CDO)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전략 및 디지털 전문가인 1974년생 옥일진 씨를 영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차세대 리더그룹 양성의 일환으로 유도현 본부장을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전성찬 지점장을 본부장 승진 후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임명하는 등 몇 단계를 뛰어넘는 이례적인 발탁 승진을...
SPC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인사를 단행하면서 영국 법인을 설립했다. 보통 법인을 설립하면 후보지 여러 곳을 동시에 물색하는 편"이라면서 "다만, 현재로서는 영국 1호점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말 오너 3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승진시키며 주요 글로벌 법인의 해외 인재를 영입했다. 현재...
어니스트펀드가 금융 전문성 및 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사로 업계 유수의 금융 및 법률 전문가 3인을 영입했다.
종합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이상철 전 신한은행 부지점장, 한명윤 전 KDB산업은행/이지스자산운용 팀장, 장정화 전 디라이트 변호사를 각각 금융플랫폼운영실장, 구조화금융실장, 법무실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해 그룹의 전반적인 디자인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자인경영센터를 세우고 배 사장을 영입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롯데가 카이스트와 어떤 형태로든 협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카이스트의 초대를 받아 방문한 것"이라며 "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캠퍼스를 둘러봤다"고 했다.
롯데백화점이 신세계 출신 인사를 또다시 영입했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신세계 출신 조형주 상무보는 최근 롯데백화점 럭셔리 브랜드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조 상무보는 신세계 출신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일했으며 롯데백화점으로 이직하기 전까지 신세계그룹 벤처캐피탈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서 수석부장(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그 이전에는...
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는 “정치인을 영입하고 이를 통해 홍보하는 것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와 같이 정상적이지 않은 펀드 운용사나 하는 행태다. 대부분의 사모펀드는 이처럼 영업하지 않는다”며 “좋은 상품이면 알아서 영업이 잘 되는데 수익률도 불안하고 펀드 자체가 불안정하니 정관계 인사들을 얼굴 마담으로 동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