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도 직접 참석하지 않고 고위급 관료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찰스 3세 영국 국왕, 프란치스코 등은 참석할 예정이다. UAE 측은 140명 이상의 국가 원수를 포함해 7만 명 이상이 이번 COP28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20분간 이어질 마지막 PT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도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정부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받은 도움을 보답하고자 한다는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PT 중간 한국전 영국 참전 용사 콜린 태커리(93)씨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의 손녀 얘기도 짤막하게 영상으로 선보인다.
지휘자...
럭슨 총리는 이날 오전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에게 취임 선서를 했다. 영연방인 뉴질랜드는 국가 수반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대행하는 총독을 두고 있다.
그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는 경제 개선”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28일 첫 국무회의를 개최해 100일 안에 해야 할 최우선 과제 계획 수립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에서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15일 미국 방문 이후 약 열흘 만에 국내 업무에 복귀하는 셈이다. 다만, 노란봉투법·방송3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윤...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진 영국 국빈 방문에서는 리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강화한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다. 다우닝가 합의는 양국 간 국방·안보·방산·경제·첨단 과학기술·인적 교류 등 협력을 약속하는 결과물로, 양국은 외교·국방 장관급 2+2 회의 신설, 합동 군사 훈련,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 순찰 등을...
24일 대통령실 상황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 프랑스 파리로 떠나기 전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책상에서 정책을 만들지 말라"고 지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해 민생 현안을 파악하라는 말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참모진들이 계속 꾸준히 여러 곳에 가서 국민과 말씀을 나누고...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런던 증권거래소 측이 추경호 부총리를 초청해 성사됐다. 한국 정부 인사가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은 최초다.
런던 증권거래소는 신규 회사·펀드 상장, 주요 행사·기념일 등이 있을 때 오전 8시 기업대표·사회단체·정치인·귀빈 등을 초청해 개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런던...
한편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수낵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에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했다. 이 합의는 양국 협력을 국방·안보부터 과학기술, 산업, 인적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높이는 포괄적인 미래 협력 방안이 담겼다.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양국 관계를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로 출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는 파리에서 회원국 대표단을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후보자에 대한 참모진 보고와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윤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후임 물색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경제관료의 경우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이동하는 것은 사실상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최 수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과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공식 환영식 및 오·만찬(21일), 블랙핑크 대영제국훈장 수여식(22일)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대면했다.
영국에서 3박 4일의 국빈 방문...
또 “1796년 상속세를 도입해 200년 넘게 유지해온 영국 정부가 최근 상속세의 단계적 폐지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며 “상속세도 더 이상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속세 개편은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개편 의지를 드러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추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과정에서...
한ㆍ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영국, 유럽서 한국과 가장 가깝다” 자부
한국과 영국 정부가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만족감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보도자료에서 “수낵 총리는 양국 안보의...
미국, 인도 정부에 우려 전달 및 책임자 추궁 요구캐나다서 6월 시크교 지도자 살해…외교 관계 악화 계기대중 견제에 인도 중요성 커져인권 문제 외면 비판도
서구권이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에 대해 극단적으로 대응하려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 것이 핵심인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서명했다. 양국이 국방·안보, 에너지,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로 한 만큼 향후 경제 성과도 기대된다.
영국에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런던 총리 집무실에서 수낵...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 장관과 '한-영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에 이뤄졌으며 올해 5월 양국 간 서명한 '한-영 전략적...
류 회장은 “집권 1년 차를 마무리한 수낙 총리는 균형적인 탄소 중립 정책, 인플레이션 40% 감축 등의 성과를 통해 영국에 꼭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양국 경제계가 함께한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이 과정에서 수낙 총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국 측에서는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리시 수낙 총리 부부, 윌리엄 왕세자 부부 등 왕실 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올해는 우리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은 1883년 유럽 국가 중에서 영국과 최초로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해 그동안 변치 않는 단단한 우정을 쌓아왔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재가했다.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최종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앞서 21일(현지 시각) 북한 도발 직후 영국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관, 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 총리는 이를 언급하며 "더 이상 9·19 군사합의에 따라 우리 군의 접경 지역 정보 감시 활동에 대한 제약을 감내하는 것은 우리 대비 태세를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