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20명 증가한 7만23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00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유입에서 124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염성이 최대 1.7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는 더 강해진 감염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유럽은 물론 북미와 중동, 그리고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곳곳으로 급속하게 확산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 내 확인된 해당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현 시점에서 약 76개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최대 70%가량 강하고, 남아공의 변이 바이러스는 항체를 약 10배 감소시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유전자 배열 등은 새로운 유형으로 확인됐으며 감염력이 세질 수는 있어도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진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오하이오 환자에게서 발견된 1종의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지만, 미국에 이미 존재하던 바이러스 종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다른 1종의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었던 3개의 유전자...
백신 접종은 시작됐지만 전반적인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유럽 주요국이 봉쇄 고삐를 죄고 있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달 건설동향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백신 접종 및 경기 회복 지연 등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여전히 산재한다고 언급했다.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갔으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고 있다. 영국에서 먼저 실시한 임상 3상 중간 데이터는 1분기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1000만 명분(2000만 회분)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우리나라는 총 6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러시아 국내서 첫 변이 확인기존 대비 전염성 1.7배 더 강해
유전자 변형으로 감염력이 더 강해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러시아까지 상륙했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 보호 및 복지 감독청의 안나 포포바 러시아 청장은 이날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러시아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전염성이 7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9일 5000만 명을 넘어선 뒤 보름마다 1000만 명꼴로 불어나고 있다. 이번에도 지난달 26일 글로벌 누적 확진자 수는 8000만 명을 넘긴 지 보름 만에 9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진단
분자진단업체 솔젠트는 자체 개발한 진단키트(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가 영국발 신종 변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솔젠트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1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감염자도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국에서 입국한 30대의 일가족 4명 중 3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데 이어 나머지 1명도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이 중 14명은 영국발,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유입 사례다.
이날 추가된 3명은 2일 확인된 확진자 1명의 일가족이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분(지표환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이분에 대한 접촉자 조사가 추가로 있었는데, 입국한 이후에 자택에 들어와 있는 과정에서 가족 4명과 접촉이 있었던 것이...
아울러 방역당국은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영국발 항공편 입국 중단을 21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검사...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고자 실시했던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지 조치를 21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국에서 국내 입국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는 조치를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보고되자 지난달...
이어 “통계적 추정으로는 지난주까지 일평균 900~1000명대 발생을 보인 반면,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이날까지 총 12명이 확인됐다. 이 단장은 “변이주들은 모두 검역 단계 또는 입국 후 접촉자 중 발견된 것으로, 아직 지역사회 유행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분자진단업체 솔젠트가 자체 개발한 진단키트(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가 영국발 신종 변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솔젠트는 자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솔젠트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설계한 바이러스 겨냥 유전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아형의...
당국이 접종을 개시한 것은 최근 영국발 변이 코로나19가 유입되는 등 바이러스의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내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이 중 8명이 본토 확진자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엔 영국발 항공편을 타고 상하이에 입국한 한 여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CNN은 “아직 시노팜이 제출한...
지난달 30일 대만에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가 첫 발견됐다. 대만 당국이 입국 제한과 격리 조치를 강화했지만 확산세가 방역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는 건 시간 문제라는 경고다.
이에 격리와 봉쇄 조치를 넘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립대만대학교 보건대학의 찬창촨 교수는 “대만의 현재 전략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 확진자가 있었을...
앞으로 한 달간 방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일상 속 전파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이날까지 국내에서 총 10명이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자가격리 해제 후 선행 확진자 가족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미용실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1.7배 수준이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33개국 이상으로 확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영국발 입국자 15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B.1.1.7'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나라는 모두 33개국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