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우여곡절 끝에 아르헨티나의 ‘살라 델 홈브레 무에르토 (Salar del Hombre Muerto)’ 염호를 확보했다.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리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호주의 리튬 회사인 ‘갤럭시 리소스’로부터 아르헨티나 살라 델 홈브레 무에르토 북측에 위치한 염호의 광권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포스코는 24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리튬사업 관련 남아메리카 염호 확보를 지속 추진 중으로 연내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칠레쪽에서는 삼성SDI와 구성한 양극재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리튬 확보를 위해 칠레 염호사로부터 후속조치를 협상 중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호 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염수·폐이차전지·리튬광석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공장을 완성할 방침이다.
한편, 리튬 수요량은 2017년 25만 톤에서 2025년까지 71만 톤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수산화리튬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포스코 리튬사업은 염호를 보유하고 있는 남미 국가 내 파트너 기업들의 부도 등으로 염수 확보가 지연돼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에 포스코는 염수뿐만 아니라 폐이차전지나 광석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도 독자개발에 나섰고, 지난해 2월 광양에 연산 2500톤 규모의 탄산리튬 상용화 플랜트를 준공했다.
이 설비는 염수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리튬 증설과 관련해 아르헨티나에서 염호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권 회장이 호주 서부지역에서 리튬 광산에서 채굴되는 암석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해 빠른 시일 내 리튬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광산 확보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철강 법인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
배터리 양극재는 니켈과 리튬, 코발트를 혼합해 제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는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남미나 오세아니아에서 리튬 함유량이 높은 염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에 화유코발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코발트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양용비 기자 dragonfly@
남미는 매장량이 풍부하지만 염호(鹽湖ㆍ소금호수)에 포함된 리튬을 오랜 시간을 들여 건조해 채취하는 방법을 취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면 호주는 광석을 채굴해 바로 정제가 가능해 남미보다 생산 효율성이 좋다. 이에 호주 리튬 매장량은 전 세계의 10%에 불과하지만 생산량은 40%를 넘어 세계 최대 수준이다. 독일 BMW와 전기차 합작생산 협상을 진행...
포스코가 리튬 사업에 필요한 염호(소금호수) 확보를 위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칠레, 볼리비아에 비해 염호 개발에 대한 조건이 덜 까다롭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포주엘로스 염호의 광권을 소유한 리떼아사와의 리튬 공급 계약이 무산된 이후 아르헨티나 내 다른 광구를 찾기 위해...
우선 IB본부를 IB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염호 전 기업금융본부장을 IB부문장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기존 기업금융파트와 구조화금융파트도 각각 기업금융본부, 구조화금융본부로 격상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대형 증권사 위주로 돌아가는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대체투자 등 대형사들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에...
포스코는 해외 염호 확보를 통해 탄산리튬의 원료인 인산 리튬도 독자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 리튬추출기술은 화학반응을 통해 염수에서 인산 리튬을 추출 후 탄산리튬으로 전환하는 공법이다. 평균 12 ~ 18개월가량 소요되는 기존 자연 증발식 리튬추출법과 달리 최단 8시간에서 길어도 1개월 내 고순도의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기존 기업금융파트와 구조화금융파트가 각각 기업금융본부, 구조화금융본부로 격상하고, 염호 전 기업금융본부장을 IB부문장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냈다.
한 증권사 IB업무 담당자는 “초우량 고객을 중심으로 한 영업은 이미 초대형 IB들이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사들은 각자 전문 인력을 영입해 집중과 선택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양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와 그 자회사인 청해염호해홍유한공사에 대해 합작투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10일 공시했다.
사측은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50억4000만 채무보증 연장 결정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60억 채무보증 연장 결정
△핫텍, "채권자 정영춘 외 5명 장부열람허용가처분 신청 취하"
△락앤락, 정징대 사외이사 중도퇴임
△[답변공시] 금양,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 등 인수 진행중"
△동성제약, 1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태림페이퍼, 주총서 자진상장폐지 승인
금양은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달 21일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 그 자회사인 청해염호해홍유한공사와 합작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인수는 진행중에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발포제 생산 1위 기업인 금양은 미래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와 그 자회사인 청해염호해홍유한공사에 대한 합작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합작투자 확정 시 안정적 원료 공급이 가능해지고 대규모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뤄 국제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금양은 전일 "미래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의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와 자회사인 청해염호해홍유한공사에 대해 합작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진행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400원(29.96%) 오른 6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부산산업이...
금양은 "미래 성장전략의 하나로 중국 청해염호공업유한공사와 그 자회사인 청해염호해홍유한공사에 대한 합작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금양은 "합작투자가 확정되면 안정적 원료 공급과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이뤄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