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종에는 직접 가열방식의 전기로 기술개발 등 나프타 열분해 공정 혁신기술에 524억 원, 석유화학 부생가스 메탄 전환기술에 1334억 원이 편성됐다. 90% 이상 탄소가 공정 과정에서 배출되는 시멘트 업종은 확대 적용기술 1389억 원, 유연탄 감소와 폐합성수지 사용량 증대 기술 1437억 원 등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의 기술로...
물리적 재활용은 단순 분해다.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오염된 플라스틱을 세척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열분해 및 화학반응 공정을 통해 이뤄지는 재활용 작업이다.
반면 대기업들은 폐플라스틱 산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선 안 된다고 맞대응 해왔다. 자원순환 경제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폐플라스틱을 용매에 녹여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하는 기술, 중합된 폴리에스테르(PET) 고분자를 해체해 원료 물질로 돌려놓는 해중합(解重合) 기술,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화학 연료화 기술을 울산에 모으는 것으로 완공 시 연간 약 25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ESG브랜드이자 친환경 통합 제품...
소각형 재활용을 고부가가치 재활용으로 유도하기 위해 물질재활용이나 열분해 재활용에 대해서는 재활용지원금 할당 비율을 40%에서 60%로 높이고 지원금 단가를 높인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정부는 지난해 492만 톤이었던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2025년까지 393만 톤으로 20% 줄인다는 목표다. 환경부 관계자는 "플라스틱 국제협약협상위원회(INC) 등 국제 사회에...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3개 재활용 공정인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해중합, 열분해 공정을 모두 갖춘다. 이곳에서 폴리에틸렌(PE)/PP, 페트(PET), 복합소재를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대다수가 기계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하지만, 이번에 짓는 클러스터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탄소에서 그린 사업으로...
1972년에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 열분해 시설(NCC)을 국내 최초로 가동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에 인수되면서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 SK 울산CLX가 증설과 중질유분해시설(FCC) 등 고도화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정제능력을 키우는 동안 울산도 이를 기반으로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기술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열분해 및 가스화 공정을 통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 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나프타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나프타 분해 시설(NCC)에 투입했다. 생산된 제품은 이달 말 고객사에 ISCC PLUS 친환경 인증확인서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350~700℃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해 만들어진 탄소 소재다. 토양에 투입하면 대기 중 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에 도움이 된다. 축산분뇨 바이오차 1톤은 약 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오가스와 고체연료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 실증에 이어 광분해 기술까지 실증을 진행하며 국내 수소·암모니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2차 오일쇼크 이후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제는 신 청정수소 시대로의 전환에 있어 탄소중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종합에너지...
추 부총리는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며 "열분해 시설의 설치·검사 기준을 간소화하는 한편, 폐기물 부담금 감면, 지원금 구조 개편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해선 "각종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는 한편, 재사용을 위한 안전검사제도를 마련하고...
규제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열분해 산업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활성화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경제 규제혁신 TF(태스크포스)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이번 회의에서 기업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현장애로 및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한창이 내달 전남 진도군에 설립 중인 폐플라스틱 케미칼 리사이클링 열분해 유화플랜트 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한창이 설립 중인 폐플라스틱 유화설비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물론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 폐기물까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앞서 30일 환경부는 이날부터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폐기물 규제 면제 기준...
‘수소추출설비’에 포함되지 않았던 폐플라스틱 등 연료의 열분해 방식 수소생산설비도 다양한 수소생산설비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수소추출설비 범위에 포함하고 안전기준 마련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생산 및 LNG 냉열 활용 등 신사업 지원을 위해 LNG 배관 설치 및 안전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 검토가 진행 중인 과제들도 관련 부처 검토를 거쳐 올...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청정 수소ㆍ암모니아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실증 중인 암모니아 열분해 기술에 이어, 이번 암모니아 광분해 기술 실증을 통해 추후 각각 기술의 장점을 살려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는 수소를 빠르고 다양하게 공급하는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폴리머 시장에서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안에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열분해 납사를 시범 도입할 예정으로 2025년에는 약 5만 톤(t)의 친환경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2030년에는 열분해 사업 확대를 통해 약 15만 톤으로 사업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열분해 원료로 쓰이는 폐플라스틱 공동 스터디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열분해는 기존의 기계적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 또는 메우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화학적 재활용 방식이다.
또한, SK지오센트릭 울산 화학적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확대에도...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놀리스는 청록수소 생산에 핵심 기술인 열분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업화 단계에 접어든 공정기술을 갖추고 있다.
모놀리스가 생산하는 청록수소는 천연가스(CH4)를 열분해해 수소(H2)와 고체탄소(C)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블루ㆍ그린수소와...
한창의 러시아 열분해 유화플랜트 수출이 본격화됐다.
14일 한창에 따르면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가 러시아 발전 설비 전문기업 ‘인터텍일렉트로(Intertechelectro)’와 체결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 공급계약 관련 계약 선수금이 이날 입금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한창은 러시아향 열분해플랜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한창은 인터텍일렉트로와...
2030년까지 단기적으로 전자, 자동차, 가전 등 고객사를 중심으로 PC, ABS, PP 등 기존 물리적 재활용을 통한 PCR 제품 판매를 44만 톤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용 페트(r-PET)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41만 톤, 열분해 기술 상용화를 통한 PEㆍPP 제품 15만 톤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