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케이원피플은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노금희 케이원피플 대표를 포함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케이원피플은 제일제강 이사회에 기존 인원(대표이사 포함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보다 많은 5명을 자사 측 인물로 합류시켰다. 회사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의 결의는 이사...
노조는 앞서 5월 31일 장소를 바꿔 열린 현대중공업 분할 주총이 △주주 참석권 침해 △권한 없는 자의 주주총회 진행 △안건에 대한 논의 및 토론 절차 부존재 △표결 절차의 부존재 △불균형한 자산 분배 등으로 절차상 하자 등이 있다고 주장하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당시 노조의 주총장 점거와 봉쇄로 장소가 변경됐고, 일부 노조원들이...
올해 5월 31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남구 울산대 체육관으로 장소를 바꿔 열린 주총이 주주들에게 변경 사실이 충분히 고지되지 않았고, 주주들이 변경 장소로 이동할 시간적, 물리적 여유가 없어 무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노조 점거와 봉쇄로 애초 주총장이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총이 열리기 힘들었던 점과 회사 측이 변경 사실을...
6월 서울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정효경 리켐 사외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신권수 숭실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리켐 관계자는 “케이알피앤이가 신규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양사가 향후 사업적인 면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지분 인수 이후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리퓨어생명과학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달 11일 리퓨어생명과학과 신규사업 추진전략과 방법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유상증자 참여를 포기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1ㆍ2대 주주의 지분 매도 사실이 공시되며 낙폭이 확대했다. 유상증자 철회 소식과 주요 주주 지분 매도 소식이 후 이 회사 주식은...
“전 세계 도로에 ‘한국산 가드레일’을 설치하겠다.”
19일 부산 무역회관에서 열린 국보 임시 주주총회장에서 만난 유철(58) 카리스국보 회장의 목표다.
카리스국보 초대 회장을 맡은 유 회장은 모기업이자 PVC가드레일 전문기업인 카리스와 함께 카리스국보가 향후 물류운송·제조업·토목사업 등 다방면으로 수익사업을 창출할 것으로 확신했다. 카리스는...
유 회장은 19일 부산 무역회관에서 열린 물류기업 '국보'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카리스국보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유 회장은 "PVC가드레일 전문기업인 카리스와 함께 카리스국보가 향후 물류운송·제조업·토목사업 등 다방면으로 수익사업을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필리핀, 우즈베키스탄을 필두로 글로벌 곳곳에서 '고강도 PVC 가드레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달 출입기자단 세미나에서 밝힌 올해 3월 열린 정기주총에서의 전자투표 이용률이다. 주주친화정책 강화 분위기 속에서 전자투표제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 얼핏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확대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속내를 보면 여전히 절반 이상의 기업이 전자투표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도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전자투표 이용은...
신 회장은 지난달 26일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재신임을 받으면서 사실상 경영권분쟁의 완전 종식을 이끌어냈다. 주총이라는 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신 회장의 갑작스러운 방일 배경에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롯데 계열사와 합작사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코아시아는 8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코아시아는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이츠웰과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김재휘, 하승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추가한 사업목적은 △반도체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설비 관련 기술 용역 및 감리업...
정기주총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통해 이사회 책임경영도 강화했다.
SK㈜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이 사회, 경제 전반에 기여하는 바가 커 별도로 측정법을 개발 중이며, (측정 시) SK㈜의 SV 성과 창출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SK㈜는 SV 측정 대상을 투자 회사들로 확장하고 투자대상을...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산 본사가 있는 요코하마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임원 지명 등 위원회 설치와 사외이사 강화를 목적으로 한 11명 이사 선임, 배당 등 3개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닛산 지분 43.4%를 보유한 실질적인 모회사 르노가 위원회 설치에 기권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주총 직전 찬성으로 돌아서 닛산의 의도대로 지배구조...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1일 궈 회장은 대만 북부 신베이 시내에서 열린 주총에 앞선 연설에서 “앞으로는 경영위원회에 맡길 것”이라며 “나보다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신을 중심으로 한 1인 지배체제에서 후임인 류양웨이 반도체 부문 사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것이다.
궈 회장은 주총 후 선거 유세 차량을...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히라이 가즈오 소니 회장은 이날 열린 소니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며 요시다에게 CEO 자리를 물려줬다.
소니 부활의 주역이었던 히라이 회장은 퇴임사에서 “음악과 게임, 전자 부문 등을 경험하고 역풍 속에서 다양한 도전을 했다. 직원들이 하나가 돼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 주주 여러분...
공동대표 이사는 분할 주총 통과 이후 이날 첫 담화문을 내고 "분할 후에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약속한다"며 "단체협약 승계와 고용안정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역량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