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3기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한 대표이사는 "현재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 나감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화물 시장에서 호실적을 이어 나갈...
SK하이닉스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미래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
이석희 사장은 “2년 전 CEO로 취임하면서 목표로 제시한 ‘기업가치 100조’를 올 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달성했다”며 “이제 그보다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은 “GS홈쇼핑과의 합병으로 고객데이터·온라인플랫폼·물류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걸쳐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7월 합병을 앞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GS리테일은 현재 취급액 11조 원에 육박하고, GS숍은 4조4000억 원에 달한다. 통합...
한편 인프라웨어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 제품명인 ‘폴라리스오피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도 29일 주총에서 ‘폴라리스웍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세원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 기존 거래 관계 및 사업 진행을 고려해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프라웨어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아이에이네트웍스의...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글로벌 투자자문사인 ISS의 반대에도 진옥동 행장 등 6인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여전히 많은 고객이 투자상품 사태로 아픔을 겪고, 주주가치 측면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을 경영진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고객 손실을 최소화하겠다” 약속했다.
금융권은 지난 25일부터...
이달 26일 열린 주총에서 자본준비금(별도재무제표 기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4조 원 가량의 배당가능이익을 확충했다. 농협금융지주 또한 배당금이 조합원인 농민 지원금으로 활용되는 만큼 중간배당 등을 통해 추가적인 배당을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금융지주가 앞다투어 배당 확대의 신호를 보낸 데는 올해 초 금융당국의...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8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 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신약 프로젝트의 순항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라고...
‘공식 은퇴’ 서정진 회장, 소유ㆍ경영 분리로 셀트리온 2기 출범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과 차남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가 각각 셀트리온ㆍ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두 사람의 임기는 앞으로 3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분 인수에 나섰는데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롯데알미늄의 배터리 양극박 생산라인 증설에 이어 음극재 재료인 동박 생산업체인 두산솔루스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롯데지주는 추광식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을 사내이사로,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26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에서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기 때문에 김 회장의 이번 임기는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LG 주주총회에서 권영수 대표이사 회장이 대독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는 자회사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비했고, 주력 및 성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홈 이코노미, 건강과...
대한항공은 26일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56.91%(9978만 주)가 참석했다. 위임장 제출을 포함해 출석 주주는 177명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이사회가 제안한 조원태 사내이사,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 계획이 승인했다.
이 안건의 경우 특별결의 사안이라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광석 행장의 1년 연임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권 행장의 임기는 2022년 3월24일까지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권 행장을 우리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노성태, 박상용, 박수만 사외이사의 연임 안건도 통과됐다....
신동원 부회장은 25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열린 제 57기 정기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언했다.
신 부회장은 "원재료 가격과 기름 값이 올라 원가 압박에 실적이 안 좋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농심은 이날 주총에서 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영진 농심 부사장도...
준비는 다 했다.”
박정호 SKT 사장이 25일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간지주사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 사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지금 밝히기 어렵지만 지배구조 개편은 준비를 거의 다했고 주총이 아닌 다른 시기에 말씀드리겠다”며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T 주총은...
이런 가운데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수를 검토하기 위해 IM(투자설명서)을 수령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며 이베이 인수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날 열린 이마트 주총에서는 강희석 대표도 “경쟁사와 같이 우리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신 부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화학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정한 시장 경쟁을 믿고 기술개발에 매진 중인 전 세계 기업들과 내가 쓰는 제품들이 합법적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믿고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라도 유야무야 넘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24일 인프라웨어는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삼아, 글로벌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당사의 주력 서비스 폴라리스오피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24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서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따라 사명 변경이 통과됐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국내외 통일된 기업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