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기 한진칼 정기 주총에서 서윤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 25.02%의 찬성을 받는 데 그치며 부결됐다. 이 안건은 KCGI 측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의안이다.
한진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주인기, 주순식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조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26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진칼 제9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석태수 대표이사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진칼은 지난해 영업이익 1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한진칼은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 공모사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22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조선해양 사장 자리에 올랐지만 미등기 임원 상태였다.
이번 선임으로 정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된 가삼현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정 사장에...
KTB네트워크는 21일 주주총회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KT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모회사의 사명 변경에 따라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이름을 바꿨다. 새 이름을 달고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 명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조선 시황 개선으로 연간 수주목표(91억 달러)를 34% 초과했으나, 매출 6조6220억 원, 영업손실 1조3120억 원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원자재와 부자재 인상과 드릴십 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한 것”이라면서 “이를...
대신증권은 1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제시한 배당안과 이사 선임안건 등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오익근...
최 사장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와 전자재료라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성SDI를 맡게 돼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삼성SDI를 진정한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장덕현 사장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삼성전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패키지 기판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며 “SoS(System on Substrate)가 모든 시스템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총회 후 마련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는 반도체 기판 투자 계획, 신사업 추진 등...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DS(반도체)·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의 중장기 전략과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AI·메타버스·전장 등 신성장 분야의 역량을 조기에...
장 사장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기대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1등 테크 기업들은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차세대 정보기술(IT) 제품과 전기차...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제1호ㆍ제2호ㆍ제3호 의안 모두 높은 찬성률로 승인 및 선임이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도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서 제2-1호와 제2-3호인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제2-2호 의안인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후보로 나온 4명의 사내이사 선임이 결정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도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표결 결과 △경계현...
경 사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수율 문제 등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복잡도가 증가해 공정이 반도체 소자의 물리적 한계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초기 램프업에 시간이 소요됐지만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율 개선과...
한 부회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GOS와 관련해 주주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고객 여러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주총장에서 주주로부터 "GOS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이동통신 3사의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을 앞뒀다. ‘탈(脫)통신’ 대세가 본격화하면서 이동통신사의 ‘신사업 확대’가 이번 주총의 화두로 떠오른 모양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 오는 1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SKT)이 25일, KT가 31일에 각각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이날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를 마무리한 뒤 최 대표는 전 직원에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먼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려 한다.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라며 “또한 이번 주에 정식으로 직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 쇄신안도 내놓는다. 지난해 벌어진 직장내 괴롭힘 관련 대책도 수립한다. 최 대표는 “대표 내정 이후...
박 전 상무는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ㆍ이사회 변화를 내건 주주제안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벌였으나 그해 3월에 열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패했다.
이후 금호석유화학은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박 전 상무를 고무 해외영업담당 임원에서 해임했다.
박 전 상무는 당시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퇴임 처리를 했다고 밝혔지만, 회사 측은 박 상무가...
13일 한샘 상암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샘은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이 결의사항 모두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합자회사(또는 그 승계인)와 조창걸 외 7인 사이에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거래가 종결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효력은그 거래종결 시점에 효력이 발생하고...
내년에도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신흥시장에서의 강점을 지속시켜 나가 수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주총을 통해 산업 차량을 현대제뉴인에 매각하는 안건을 결의받음으로써 건설장비 중심의 사업 재편을 마무리했으며, 새 대표이사로는 최철곤 부사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