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서명 접속이 원활했다면, 이미 100만을 넘어 200만, 300만, 400만, 500만을 넘어섰을 것”이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을 심판하자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전날(2일) “명백한 위법 사항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할 거라 보지 않는다”고...
2일 오전 종로문화재단과 함께 ‘언론의 중심’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승모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진석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화려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이 김병주 의원의 발언을 꼬투리 잡아 본회의를 파행시키는 이유가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기 위해서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안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 명령에 정면으로 반기든...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필요 시 추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아 추후 자본관계 재검토에 대한 압박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최 대표는 “(라인야후가) 행정지도에 대해서 어제자로 어떻게 하면 침해사고가 사용자를 위해 재발생하지 않게 하겠냐는 걸 제출했기 때문에, 그 부분(자본관계 재검토)에...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고금리·저출산 등 민생 현안 해결 방안과 당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비전 발표회에서 5분 동안 정견 발표를 했다. 경기 침체, 인구위기 등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고 총선 참패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엔 신경전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 사퇴에 대해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장악 쿠데타를 기도한 김 전 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섭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놓고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최저임금법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 수준은 논의도 하지...
‘약자와의 동행’ 대표 역점사업 중 하나인 안심소득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하는 기본소득과 비교한 것과 관련해서는 “많이 버는 분들이 세금만 내고 못 받으면 억울하니까 그분들께도 드리기 위해 세금을 더 내라는 건데 궤변도 그런 궤변이 없다”며 “세금조차 내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 되는 게 세상의 상식”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윤석열 감독, 김홍일 주연의 방송장악 쿠데타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과 국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공영방송 3사 이사진 선임 계획을 강행 처리했다. 이는 KBS, MBC...
정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반도체 특별법을 언급하며 “이러한 여야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한 입법 활동이 진행 중이고,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협의 처리할 수 있는 민생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출생 정책과 관련해선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희망적 소식이...
미국 유권자의 약 절반이 11월 대선에서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유거브가 미국 성인 2648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에서 ‘민주당이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이려면 누구를 후보로 지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9%가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노란봉투법을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했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의사일정 강행에 반발해 회의 도중 퇴장해 “정상적인 법률안 심사를 마치지 않은 법안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환노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 단독으로 소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그런 다음 노란봉투법...
올해 미국 11월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이날 토론회는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열리는 대선 TV 이벤트였다. 대선 TV토론은 그동안 항상 9월 또는 10월 초에 시작했다.
대선 후보 TV 토론은 과거 대선에서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기도 했다. 1960년 40대의 존 F. 케네디 당시 민주당 후보가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유창한 언변으로 건장함과 자신감을 부각해 승리 흐름을...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착한 임대인’에게 세액공제를 상시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모든 대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총 3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일영 의원이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단독출마 시 찬반 투표 여부 등 8·18 전당대회의 새 지도부 선출 방식이 28일 결정된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정을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내일 회의를 열어서 사무처에서 보고 받은 것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할 것”이라며 “찬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벌써 2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민심이 그만큼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 차려야 한다. 총선에서 불벼락 같은 국민의 심판을 받고도 두 달이 지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정부의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2개월 연기에 대해 "불과 두 달이라고 하는 한시적인 연기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스트레스 DSR은 윤석열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여보겠다면서 시행한 조치"라며 "정부...
자유민주당(VVD) 당수에 오른 뒤 2010년부터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가 됐다. 오랜 기간 정치권에 몸을 담으며 유럽연합(EU)의 현안을 다뤘고 러시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주도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뤼터 총리가 나토 사무총장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 대서양 공동체 전역의...
국회, ‘11차 전기본’ 논의…“정부 원전에만 매달려”
“재생에너지 전환은 보이지 않고 원전에만 매달리고 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국회 공청회’에서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보면 미래 전력 공급 방안에 대한 많은 우려가 생긴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RE100 등 수출기업들이 절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