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월 5일~7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9일~10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연달아 참석한다. 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원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경제 관련 행사를 통해 '세일즈 외교'에도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또 7월 킥오프 회의로 시작된 ‘무역구조 대전환 포럼’을 통해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 방안을 비롯해 안정적 무역구조로의 혁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엔 우리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트라의 지역별 담당자가 미국·유럽연합(EU),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규제변화, 인구변화 등...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위기에 몰리자, 대한상공회의소를 짊어진 최 회장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 훌륭한 기업인을 넘어 재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기업인 양국 교류 행사 등 그동안 국가적 재계 행사를 주도했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2021년 회장을 맡은 이후...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아프리카연합(AU)을 영구 회원국으로 초대할 것을 회원국들에 제안했다.
모디 총리는 뉴델리에서 열린 ‘비즈니스 20(B20)’ 포럼에서 “우린 포용성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고 이를 토대로 AU를 G20 상임 회원국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열리는 G20...
상공회의소연합·현지기업 등 경제계 및 3만여 현지 관람객과의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대회 개최를 약 1개월 앞두고 참가업체의 제반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주최 측이 마련 중인 전시·상담회, 세미나, 투자포럼 등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도 병행됐다....
2월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대됐을 때에도 전경련과 대통령실 간의 소통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여권 내에서 행보를 넓히고 있다. 24일 친윤계 외곽 조직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조찬 세미나에 참석한 데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주최한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에...
중국, 일본 대사 초치해 항의 …홍콩은 수입 통제태평양제도포럼 “의견 통일 안 돼…복잡한 문제” 미국·유럽은 이해…일본산 식품 규제 되레 철폐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르면 내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룰라 대통령은 이날 포럼 연설에서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한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 관계를 회복했다”면서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는 “브릭스는 주요 7개국(G7)이나 주요 20개국(G20)의 대항마가 아니다”라며 “미국과의 경쟁체제를 구축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상 브릭스를 중심으로 반(反)서방 연대를...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룰라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한 이후 미국,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다만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과 더불어 남미 핵심 국가인 아르헨티나의 브릭스 가입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중국과 러시아, 남아공은 이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신 비즈니스포럼에...
또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환경재단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ESG 포럼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도 맡는 등 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선임 소감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골든타임인 이 긴박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앞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2021년 조사에 따르면 LH 전관 영입업체 47곳이 2015∼2020년 시행된 LH 전체 설계용역 수의계약의 55.4%(297건), 계약 금액의 69.4%(6582억 원)를 수주했다.
이에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LH의 전관 업체 ‘몰아주기’ 문제를 내부통제 강화로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내부통제 체계 개편안 마련 과업 지시서에는 “기관 고유...
LG엔솔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세가 30%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산업연합포럼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와 국내 제조사의 제품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완성차와 부품ㆍ배터리 산업 모두 하반기까지 깜짝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앤스로픽과 함께 ‘프런티어 모델 포럼’ 출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인공지능(AI) 안전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 4개 기업은 이날 인공지능(AI) 안전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체 ‘프런티어 모델 포럼’을 출범했다고 발족했다. 오픈AI는 챗GPT의...
한국경영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동으로 20일 제1차 ‘K-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K-혁신성장 포럼은 한국경영학회가 지난 6월 2023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의한 민간주도 혁신성장 플랫폼이다. 민간 기업부문이 주도하고, 대학, 연구기관, 시민사회, 정부, 국회 부문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 SK, 현대차 등 6대 그룹 대표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여기서 ‘전혀 다른 방식’이란 동맹국과 파트너십 국가들과 연합해 중국을 압박하고, 경제성장을 견제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독일 프랑스 일본 등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은 여전히 미국과 안보·가치동맹, 중국과는 경제협력이라는 회색지대에서 자국의 실익을 챙기고 있다. 당연히 미국이 조급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대한상공회의소가 14일 주최한 제주포럼에서 “우리 경제가 중국 특수에 중독돼 구조조정의 시기를 놓쳤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 총재는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 주제 강연에서 “최근 대중국 수출이 줄어든 이유는 단순한 미·중 갈등 그 이상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따끔하게 지적했다.
대한민국은 30년 넘게 ‘안보는 미국...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연사로 나서 “이미 출산 장려만으로 인구절벽을 극복하기에는 늦었다”며 “비자 정책은 평등이나 공정의 영역이 아니라 국익의 영역이다. 이 관점에서 출입국 이민정책을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할 컨트롤타워를 만드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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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4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해법 중 하나로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뒤를 이을 '제4의 이코노미 블록'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경영 토크쇼'에서 진행을 맡은 송재용 서울대 교수, 박성현...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 개최SK그룹 전경련 복귀 가능성 시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향해 “잘 되기를 기대하고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은 돕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2일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전경련이 잘 되는 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면 지원할...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한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친 부장은 2주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공백 상황이 더 길어지게 됐다.
당초 친 부장은 13일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회의하고 나서 14일 동아시아 서밋, 아세안 지역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친 부장의 불참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한·중 대면 외교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