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10일 오후 9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임상섭 산림청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산사태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산림지역에서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영국 등 10여 개국과 연쇄 양자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도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참석한다....
10일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울산·경남 내륙 5∼40㎜, 대구·경북 5∼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 씨의 변호인은 관련한 재판부의 질문에 "심신미약"이라고 답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허위 영상물 배포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상습 범행과 범죄 교사 혐의는 부인했다.
법정에 수의를 입고 등장한 박 씨는 검찰이 혐의를 읽자, 귀를 막고 울먹이는...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승마선수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는 2022년 5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자신에게 승마 수업을 받는 제자의 부모로부터 말 구매비용을 명목으로 16차례에 걸쳐 2억6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그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전 연인의 나체사진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A(27) 씨를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 피해자를 납치·살인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캄보디아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 공조를...
10일 경북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전 6시까지 영양과 안동, 청송 등에서는 주택 파손(5건) 및 침수(30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산, 봉화, 문경 등에 있는 교량, 지하차도 등 22곳의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대구에서도 가로수 쓰러짐이나 주택 내 빗물 유입 등 피해 신고가 119건에 달했다. 폭우에 따른 침수 우려로 도로 11곳도 운행이...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가 유럽연합(EU) 반독점법 위반으로 약 6000억 원(4억 유로)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상황에 처해서다. DH는 배민 인수 이후 처음으로 작년 40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갔다.
다만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모기업인 DH가 EU로부터 벌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와 이번 서비스 개편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의약품을 대신 처방받아 건넨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도 포함됐다. 현역 선수는 총 8명으로 모두...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42분부터 오전 2시 42분까지 1시간 동안 전북 군산(내흥동)엔 131.7㎜의 비가 내렸다. 이는 군산 연 강수량인 1246㎜의 10%가 넘는 수치다.
군산 어청도엔 9일 오후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0㎜가 내리기도 했다. 해당 기록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이어서 공식 순위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군산을 비롯해...
소방당국과 경찰,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면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토사에 매몰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서천에는 이날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충남 논산...
8일(현지시간)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테슬라코노믹스'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머스크는 한국인을 향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계정에 '테슬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라는 글의 답글이었다. 또 머스크는 태극기에 테슬라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도 추가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 대표는 8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배임 혐의 부인 질문에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고 저로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중요한 이야기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고 잘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경찰서를 나오면서도 환한 웃음을...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시청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포항시청 공무원 A 씨가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2월 말께 하루 동안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아동·청소년들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내려받고 시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에서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한...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이날 오후 회를 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 의사를 확인한 뒤, 복귀 대신 사직을 원하면 이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앞서 전공의들은 올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뒤 병원을 떠났다. 정부는 지난달 4일 수련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지만, 현장에서는...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전날 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인수에 반대하며 제삼자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또 같은 내용의 서한을 아시아나항공이 가입한 항공 동맹체의 조종사 단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조종사 협회'(ASAP)에도 전달했다.
EU는 올해 2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의 분리 매각을...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약처는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을 회수한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6일이다.
해당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이 균은 냉장 보관 및 진공 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프레는...
9일 연합뉴스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JKL파트너스는 앞으로 상시로 본입찰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외 투자사들과 접촉해 매각 협의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가격뿐만 아니라, 여러 정성적 조건에 대해 합의가 이뤄질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사용자위원들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최초 요구안 제시 후 논의를 거쳐 이같은 수정안을 제시했다.
앞서 노동계는 시간당 1만2600원, 경영계는 9860원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내놓은 바 있다.
최초 요구안 대비 노동계는 140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10원을 올렸다. 노동계의...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구단 관계자는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맥키너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에겐 다소 아쉬운 외국인 타자였다. 여기에 6월 이후 타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