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북한) 영해에 숱한 포탄을 미친 듯이 쏘아대는 망동을 부린 도발자들에 대한 대응타격은 정정당당한 자위권 행사였으며 응당한 징벌이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남한에서 실시된 연평훈련에 대해 '청와대 불바다'를 언급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공군은 이 사실을 5개월간 은폐하고, 이틀 뒤인 17일 재훈련에서 성공한 촬영화면만 지난 23일 북한 연평도 포격 1주기 때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군은 슬램-ER 미사일의 제조사인 보잉에 생산된지 7년이 되는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되돌려보내 추진체 등 재검점을 할 방침이다.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슬램-ER은 F-15K에 장착하는 사거리 270여㎞에 이르는...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은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군대를 격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찰 이후 북한이 도발에 나선다면 그 책임이 김 위원장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반면 북한이 최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북미대화나 북핵 6자회담에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 군이 전날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군사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24일 조성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남조선 괴뢰군부 호전광들은 23일 오후 1시부터 조선서해 5개 섬 지역과 그 주변 수역에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 전쟁연습 소동을 벌리는 길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대응사격을했던 임준영(22, 인하공업전문대 1학년 복학)씨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특별채용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은 또 포격 당시 부상한 16명의 해병대원과 공로가 있는 해병대원에게도 정규직 채용 시 우선채용 등의 혜택을 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도...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1000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한 ‘맞춤식 도서 지원’ 사업은 일방적으로 책을 골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는 책과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미리 파악해 해당 책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1년을 맞아 경기 화성시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은 아직도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가 없다”며 “언젠가는 민족이 화합하기 위해서라도 북쪽이 공식적으로 뜻을 밝힐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을 맞아 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도발을 2단계로 응징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과 군사 도발을 가정한 실제 기동훈련 및 모의 공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전력이 합동으로 참가해 북한이 포격 도발하면 1단계로...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때 전사한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흉상이 22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세워졌다.
해병대는 전사한 선배들이 발휘한 불굴의 희생정신을 신병들이 배우도록 하는 정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훈련단내‘해병의 집’에 흉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흉상 제막식에는 유가족 14명과 해병대 주요...
지난해 11월 23일 북한 연평도를 포격한지 1년이 지났다. 당시 북한의 도발로 부상한 뒤 전역한 8명 중 4명은 국가 유공자 가운데 전상 군경과 관련된 보상과 지원을 받고 있다.
전상 군·경은 '군인 또는 경찰 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 부상을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 그 상이 정도가 국가보훈처장이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인 23일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과 군사 도발을 가정한 실제 기동훈련과 모의 공격훈련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시 육·해·공군, 해병대의 합동전력을 적시에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합참 주관으로 실시된다. 특히 무모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하려는...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서해 5도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예산이 304억원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지역의 주민생활 안정과 안보교육장 건립, 해삼섬 조성 등을 위한 서해 5도 지원사업 내년 예산으로 303억 9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원은 국비에서 220억9000만원, 지방비에서 71억8000만원, 자부담 11억원 등으로...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 포격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연평면청년회 등 주민 대표 10여 명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생활필수품 운송비 지원, 노후주택 개량 및 신축 지원, 대학교 정원 외 입학 등 정부가 약속했던 지원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많은 주민들이 포격...
당시 WTC빌딩의 50개 층을 사용하던 모건스탠리가 다음날인 12일부터 업무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 이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그동안 외환은행·삼성생명·삼성화재·LIG손해보험·금융결제원이 BS25999 인증을 받았다. 삼성증권의 이번 인증은 증권사로는 처음, 금융권에는 6번째다.
이곳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의 원점인 개머리 진지가 있는 곳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18일 "강령군 해안가 일대에 해안포 진지 수십 곳이 새로 구축됐다"면서 "이 해안포는 사거리 12㎞, 구경 76.2㎜로 연평도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우리 군이 연평도 등 서북도서의 포진지를 '유개화'하는 것처럼 진지에 흙더미를 쌓거나...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각 종 지원사업 등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하던 정부가 이같은 유연화 정책 노선에 탄력을 가하면서 현대아산도 기대감을 걸고 있는 것이다. 다만 관광사업 재개에 속도를 내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정부가 대북정책에 등을 돌린 상황에서도 대북관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지난 8월 금강산의 인력을...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5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定住)여건을 국가적 차원에서 개선한다며 제정한 ‘서해5도 지원특별법’이 효력을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5도 지역의 주거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민자를 포함해 총 9109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