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올해 1분기 동안 부산 북항 등 전국 6개소(부산 북항, 부산 두도, 거제 고현항, 포항 구룡포항, 통영 도남항, 여수 거문도항) 무역항 및 연안항 2684만5000헥타르(ha)에서 약 756톤의 바닷속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수거된 침적 쓰레기는 상당수 조업 중 버려지거나 유실된 폐어구(폐그물, 폐밧줄)가 수거량의 약 82%를 차지했으며 고철류와...
개정
△국내연안 안전취약 해역에 대한 해상교통안전성 평가 실시
8일(수)
△수산물 소비촉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9일(목)
△해수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부산항 신항 북‘컨’ 항만배후단지(욕망산 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
6(월)
△국토부 2차관 08:30 중대본회의(세종)
△봄철 맞이,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
연안으로부터 1500km 떨어진 해역까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해상통신망을 올해 안에 구축한 후, 통신 장비 보급 및 어선안전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
표준어선 개발 등을 통해 노후어선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현재 근해어선 3개 업종에 한해 추진 중인 노후어선 현대화 사업을 연안 어선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가상체험훈련 장비...
올해는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 총 21개소에 2768ha 규모의 바다숲 조성을 진행 중이며, 바닷속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두 번째로 수산자원 증대 사업이 있다. 각 품종의 생태와 어장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연 산란장·서식장을 조성하는 ‘산란장·서식장 조성 사업’과 물고기 등이 모여 살 수 있는 인공어초 등...
가자미류는 주어기인 겨울철(1~3월)에 동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어군이 증가하면서 울산과 강원지역의 저인망 및 자망어업에서 어획량이 증가했다.
삼치는 겨울철~봄철(1~5월)에 걸쳐 북부 동중국해에 형성된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제주 주변 해역에서 월동하는 어군이 늘어나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해수부는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국정과제로 정하기도 했다.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은 △바다숲 조성‧관리 △산란장‧서식장 조성 △연안바다목...
1㎢ 해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괭이는 사람이 웃는 모습처럼 보여 ‘웃는 돌고래’로 불리며 회백색에 몸길이는 약 2m의 소형돌고래로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기록된 ‘상광어(尙光漁)’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상괭이는 동아시아 연안의 5~6...
해양조사원은 2009년부터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해 매년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년간 누적된 21개 조위관측소의 자료를 분석해 상승률을 계산했다.
그 결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제주 부근(연 4.26mm)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동해안(연 3.50mm), 서해안(연 2.48mm), 남해안(연 2.44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LTE-M은 연안에서 100㎞ 해상까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달 12~13일 포항~울릉 간 실해역 시험을 통해 100㎞ 해역까지 최고 75Mbps, 평균 10Mbps의 통신 속도를 확인하는 등 LTE-M망의 효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평균 10Mbps의 통신 속도는 현재 선박용 데이터 통신 장비인 ‘선박자동식별장치(AIS)’에 비해 약 1000배 빠른 속도이고 IMO에 e...
공단은 2013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의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경남도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경남도 해역은 복잡한 해안선과 유속이 빠른...
또 방제선 3척을 상시 배치해 작업해역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해양오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78척을 선별했고, 2015년부터 연차별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척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특히 기존 선박과 관측장비가 접근할 수 없는 해역까지 관측망을 확대해 10대 해양재난·재해의 분석 예측 시간을 현재 12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장비를 활용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 연안·소형 선박의 안전관리와 해양활동 안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망·실종 등의 사건사고를 30% 감소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이는 연안국과 통항 해운국들의 적극적인 해적대응 활동 및 아시아 해적퇴치협정(ReCAAP) 등 국제기구의 해적퇴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청해부대를 포함한 연합해군의 활동과 민간 해상특수경비원의 감시 활동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단 한 건의 해적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말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케냐해역에서...
독도 인근 해역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5일 발견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께 동체 인양 위치와 같은 곳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으로 인양ㆍ수습했다고 밝혔다. 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 만이자, 동체 인양 과정에서 시신이 유실된 지 사흘만이다.
수색...
울산해양경찰서는 연안 해역의 위험구역에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13일까지 발령했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역시 14일까지 울진과 영덕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 기장군 기장과선교에 설치된 철판이 강풍에 날아가 동해선 전차선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문 대통령은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유망한 기업과 인재들이 모이게 하고 연안 중심의 해역 조사를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확대해 해양자원을 확보하겠다”며 “보령의 해양 머드, 태안·서천의 해송휴양림 같은 해양관광도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수중건설로봇·조류발전시스템·LNG 선박 같은 첨단 해양장비...
LTE-Maritime은 우리나라 80%의 선박이 운항하는 연안 100km 해역까지 무선데이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시에는 재난안전통신과 연계·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국제적으로 도입되는 해상디지털 기술은 국제적 표준성, 호환성, 초연결성 및 기능‧효과성 검증이 전제돼야 한다.
이에 해수부가 제시하는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 구상(initiative)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올리브바다거북'이 우리 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리브바다거북은 일본이나 중국 남부까지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17년 동해안에서 발견된 올리브바다거북 사체 2구의 유전자와 부패 정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 연안에서 서식하다가 사체 발견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