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중서부 해역 최 끝단 도서인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예비 지정하고 해경부두 어업관리선 부두를 확충해 중서부 해역에 대한 영토수호 기능도 강화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향후 10년간 항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항만물류 선진국으로서 발돋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항만을...
EEZ는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수역이다.
바닷모래는 2008년부터 서해와 남해의 EEZ의 골재채취를 통해 공급됐다. 서해 EEZ는 2018년 12월, 남해 EEZ는 올해 8월에 골재채취 기간이 만료됐다.
바닷모래 공급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는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과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군산시 어청도 서쪽 26km...
색달해수욕장 주변 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될 위험이 적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워 바다거북의 서식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에 서식하는 바다거북은 연안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산란지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처해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특히, 등갑무늬가 화려한...
이내비게이션 단말기는 자동 출입항신고, 긴급 조난신호 발신, 실시간 맞춤형 해양안전 정보제공 등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해안으로부터 100km 떨어진 해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장비다.
기존 선박에 설치돼 있는 어선위치발신장치(이하 V-Pass)와 간이 전자해도 위에 GPS의 실시간 위치확인 기능을 접목한 선박 위치확인장치...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30분께 가나 연안도시 테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AP 703'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이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주 연안 해역에 도달하기까지는 약 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9월부터는 바람 방향 및 해류 등의 변화에 따라 저염분수가 소멸되거나 중국 연안쪽으로 다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수산과학원은 인공위성, 선박, 실시간 관측시스템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양자강 기원 저염분수 덩어리의 이동경로에 대한...
올해 4000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만5500척에 이내비 단말기를 보급하면 우리나라 연안을 다니는 대부분 배에서 자동차처럼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30일 지능형 해상교통정보법이 시행되면 이후 건조되는 선박에는 의무적으로 이내비 단말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내비게이션은 단순히 항로를 안내하는 역할에서 끝나는 건 아니다. 홍순배 팀장은...
내만은 양식장이 밀집한 수심이 낮은 연안 해역을 말한다.
앞서 해수부는 14일 전남 함평만,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 처음 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1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완도 내만(완도 군외) 28℃, 득량만(고흥 장수) 28.1℃, 통영 내만(비산도) 27.0℃, 진해만(잠도) 28.5℃ 등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에 도달했거나...
(월)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남극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최초 종합해양조사 완수
△수족관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 찾기 나선다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18일(화)
△해수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세종)
△신항만건설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석간)
△수산업협동조합의...
‘거머리말’과 ‘게바다말’은 해초류로 해양생물들에 생태적으로 중요한 먹이와 산란장, 서식처를 제공한다
해마류인 ‘점해마’는 주변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바닷속 카멜레온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복해마’는 국제적 보호종 어류로 수심이 낮은 모래와 자갈 해저의 연안에 서식하며 여수...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2020~2029)’을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ㆍ발표했다.
무인도서는 해양관광거점으로서 잠재적인 가치가 크고 해양영토 수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해수부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무인도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ㆍ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북 고창과 부안 해역에 2028년까지 약 14조 원(민자)을 들여 2.4GW 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 추진이다.
우선 2022년 한국해상풍력이 400MW(메가와트) 규모의 시범단지를 우선 착공하고 확산단지(2GW)는 풍황조사 등을 거쳐 2023년에 착공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기본타당성 조사, 인프라 조성, 공동접속설비 구축...
그는 “베이징은 위협을 통해 남중국해 동남아 연안국들의 주권적 권리를 훼손하고, 이들을 괴롭히면서 일방적인 지배를 주장한다”며 “중국은 해당 지역에 자신들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해역에서 다른 국가의 조업 및 탄화수소 개발을 괴롭히거나, 일방적으로 그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해양수산부는 원양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불법 어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좌표를 현행화하고 항만국 검색을 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미국으로부터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어업국으로 지정됐으나 불법어업에 대한 과징금...
현재 남대서양 연안 해역에서 오징어채낚기 어업에 종사하는 원양어선은 총 30척으로 원양산 오징어의 45%(1만4460톤, 2019년 기준)를 생산하고 있어 국민 생선인 오징어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상 원양어선원들은 어기가 종료되는 5월부터 6월 사이 대부분 자국으로 귀국하지만 올해는 우루과이, 페루 등 남미 국가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선 발생 예방의 기초가 되는 국가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으로 해양쓰레기의 성상, 계절별 현황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연안 주요 정점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주요 무역항만과 해역에서 부유ㆍ침적 쓰레기 수거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부유 쓰레기 4871톤과 침적 쓰레기...
해양수산부는 LTE-M을 올해까지 구축하기 위해 18일부터 전국 연안의 실해역 시험에 돌입한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국 연안 263개소에 LTE-M 기지국과 망 운영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12월에는 포항~울릉 간 LTE-M 실해역 시험을 통해 100km 떨어진 해역까지 평균 10Mbps 이상의 통신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선박용 데이터...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해상도가 4배(500미터→250미터) 개선돼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과 연안 시설물 현황, 연안 해역의 수질 변동, 유류유출 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해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천리안위성 1호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면 2B호의 성능 향상을 보다 쉽게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