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비 특화선종 개발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중소조선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안여객선 건조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첨단 IT기술, 에너지 절감기술, 안전기술 등을 중소조선소에 적용해 스마트조선소로 전환하고 중소조선소에 적합한 특화선형(연안여객선, 탱커, 벌커, 중소형 컨테이너선 등)을 개발하는...
제주도 연안의 일부 여객선은 물론 비행기 결항도 이어지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현재 비행기 결항 및 지연...
그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바다에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안 여객선을 비롯해 바다와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매우 죄송스럽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주영 장관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 이후...
일정 규모이상 연안여객선엔 선박용 블랙박스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형여객선 선장 승무기준을 현행 2급에서 1급 항해사로 상향하고, 선원복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해양사고에 대한 과징금도 현행 3000만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대폭 올리고, 고의ㆍ중대 과실로 다중 인명 피해를 야기하면 사업자 보유 전체 면허 취소 및 재진입 원칙적 금지를...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 8월부터 택시 운전석과 옆좌석에 에어백을 반드시 달아야 한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운임 할인 = 7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지원받는다. 도서민 명의 비사업용 국산차량 가운데 5t 미만 화물차, 2천500㏄ 미만 승용차, 정원 15인 이하 승합차가 대상으로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 등 여당 특위 위원 9명은 이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승선권 발권과 개찰 현황 등을 확인했다. 터미널 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 들러 여객선 안전 관리 진행 방식을 파악한 직후,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을 방문해 세월호 출항 당일 동정과 출항 통제 관련 기상 정보 등을 확인했다. 또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안전심판원이 세월호 참사 이후인 지난달 5∼14일에 선원·선사관리자 전원의 행방이 묘연한 청해진해운 소속 '데모크라시 5호'를 제외하고 총 27척의 구조 변경 연안여객선들을 검사한 결과 10척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우선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 '오하마나호'의 경우 여객정원을 최초 595명에서 현재 937명까지 4차례 늘린 가운데, 화물이 불균형하게 적재된...
대표적인 것이 연안여객선을 비롯한 각종 선박 관리·감독 업무다.
또 해수부가 신설을 추진하는 연안여객선 안전감독관도 국가안전처에서 관리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도 '해상 사고 줄이기' 등 해양안전 관련 각종 정책과 집행 기능도 국가안전처로 넘어갈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일각에서는 해수부의 안전 업무와...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국토해양감사국과 행정안전감사국 인력 50여명을 투입, △사고 후 정부 대응 △구조활동의 적정성 △연안여객선 관리·감독 등을 포함한 업무 전반의 태만 및 비위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에는 해수부, 안행부, 해양경찰청 외에도 한국해운조합과 한국선급이 포함됐다.
감사원은 특히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한국선급 등 국가사무...
연안여객선의 안전문제만 해도 그렇다. 낡은 배를 사 와 운항하는 데에도 쉽게 어찌할 수 없는 이유와 배경이 있고, 노선 대부분이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에도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다. 몰라서 그냥 두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알고도 어쩌지 못했던 부분들이다.
이를테면 지금 당장에도 돈이 문제다. 새 배를 사서 운항하게 하자면, 또 경쟁체제가 가동될 수 있게...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내고 대규모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청해진해운이 여객운송사업을 더 이상 못하게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고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 청해진해운의 여객면허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산는 그간 청해진해운에 대해 취소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혀 왔었다.
애초 해수부는 합동수산본부 등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인천 연안부두로 회항했다.
같은해 6월 데모크라시5호는 대청도를 나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중 어선과 충돌했다.
2012년 오가고호(297t급)는 여수터미널에서 무리한 계류를 시도하다 선박 좌현이 부두시설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같은해 10월 데모크라시5호는 기관 고장을 일으켰다. 승객 362명은 다른 여객선에 옮겨 타고 예정보다 3시간 늦게 인천항에...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에 이어 지난 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와 울릉도∼독도간 여객선 회항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제가 된 지하철 신호기와 동해지역 연안여객 등을 포함해 정부 합동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추후 부실 점검이 드러날 경우 시설 등 운영기관 및 감독기관, 안전점검자 등에 대해 엄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에도 국내 연안여객선 11척이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운항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해양수산부 ‘여객선 안전분야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55척을 전수점검한 결과를 보면 이 가운데 11척에서 구명정 엔진 불량, 구명동의 미작동 등 안전상 결함이 발견됐다....
한편 이번 긴급점검에서 연안여객선 155척 중 133척을 점검완료했고 이 가운데 11척은 여객안전 확보에 문제점이 발견돼 운항정지 조치를 했다. 운항정지 조치된 11척 중 6척은 시정조치 완료 후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재개한 여객선은 하모니플라워호, 플라잉카페리호, 남해고속카훼리7호, 평화훼리5호, 여수거북선호, 제주월드호다. 현재 운항정지 여객선은...
1945년 독일 동부전선에서 러시아 군대가 압박해오자 독일은 발트해 연안에 있던 200여만 명의 병사들과 민간인들을 발트해를 통해 해상 피난시키기로 했다. 이때 여객선이나 화물선, 군함 등 모든 종류의 배가 동원되었고, ‘구스틀로프호’도 이 피난 작전에 참여했다.
1945년 1월 30일 ‘구스틀로프호’는 피난민 1만582명을 태우고 발트해 연안항구를 출발, 독일로...
30일 감사원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부터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해양경찰청, 해양항만청 4곳을 상대로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및 사고수습 대응체계'에 대한 예비조사를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번 예비조사에서 여객선을 포함한 선박 운항,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관련된 정부의 재난대응체계, 세월호 참사 발생후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감사할...
세월호 침몰, 여객선 티켓 전산 발권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6월부터 연안 여객선의 티켓 발권이 전면 전산화된다.
26일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탑승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승선티켓을 전산 발권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산발권은 승선권 발권 단계인 매표 창구에서 승객의 인적사항을 전산으로 입력하고 이런 사항이 인쇄된...
진도 VTS 압수 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6일 진도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합수부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도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부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연안여객선의 승차권 발권이 전면 전산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연안여객선의 탑승객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승선권을 전산발권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터미널마다 전산발권 시스템이 구축돼 있었지만 승객의 편의를 위해 손으로 쓴 승선신고서만 확인해왔다.
전산발권은 승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