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세계 최대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누빈자산운용은 주식·채권 부문 대표에 사이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6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윌리엄 허프먼의 뒤를 이어 대표직을 수행하는 말릭 대표는 기존의 누빈 CIO와 글로벌 투자위원회 의장직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누빈자산운용은 말릭...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ETF 브랜드인 ‘RISE ETF’를 더 많은 투자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앞서 17일 ETF 브랜드명을 ‘RISE’로 바꾸며 사업 방향 및 브랜드 전략을 전면...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예전에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채권 투자를 개인투자자들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시대”라며 “직접 채권을 매매하는 것보다 만기매칭형 ETF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으며, 특히 연금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TDF는 특정 시점을 만기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은퇴 이후 필요한 자금뿐 아니라 여러 세대별 장기 투자가 가능하다”며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막대한 만큼 아직 TDF는 아직 정착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웬만큼 자리를 잡으면 더 다양한 투자 수요를 겨냥한 활용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본부장은 “연금은 미래를 위한 노후자금으로, 원리금보장 상품에 묵혀 둔다면 자산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금자산을 저축이 아닌 투자상품으로 인식하고 활용한다면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글로벌자산배분 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하나증권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되고 있다. 증권사 업계 평균인 25.5%(2023년 말 전체 증권사 대상)보다 높은 비율이다.
또한, 하나증권은 작년 2월부터 전영업점에 연금특화 직원 ‘연금닥터’를 선발해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요구 대응, 수익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금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대표지수형’은 낮은 보수로 운용하고, ‘테마형 상품’의 경우 차별화된 테마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강화하고 고객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의 퇴직연금 서비스인 연금케어를 고도화한다. 비대면 채널 기능을 가입자 퇴직연금 자산운용 중심으로...
이에 개인 및 연금투자자 자금은 연초 이후 약 900억 원이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에 몰렸다. 특히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경우 지난달 업계 최초로 1%의 특별배당을 시행하며 새로운 형태의 주주환원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액티브 ETF는 시황에 맞춰 투자된다는 장점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공모펀드 상장은 공모펀드를 활성화해 국민의 장기 투자를 늘리겠다는 거거든요. 목적 자체가 잘못된 것 같아요. 상장공모펀드는 공모펀드 활성화하고 아무 관계가 없거든요.”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공모펀드 상장과 공모펀드 활성화 사이에 긴밀한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이다. 최종 목적지인 장기 투자 활성화까지 고려하면 관련성은 더욱...
개인투자자들의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KB자산운용 측은 소개했다.
KB자산운용은 연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후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 리뉴얼을 준비했다.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7개월여 브랜드 컨설팅을 거쳐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꿨다.
KB자산운용은 이번 브랜드 변경이 KB자산운용...
감세만을 획책하는 정부·여당의 세제개편에 동참할 생각은 없다"며 "정부·여당이 전향적인 세수 확보 방안을 내놓는다면 여·야·정 협의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종합부동산세·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개편 논의 협의를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연금개혁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종합부동산세 및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개편 논의에도 즉각 착수하자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가 그렇게 서둘렀던 연금 개혁도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ETF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연 0.015%로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낮으며 현행 포트폴리오 기준 총 보수와 비용도 약 0.05%로 최저 수준이다.
상장 이후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에는 222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집계되지 않는 퇴직연금 매수금액까지 더하면 개인 순매수 규모는 30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
임태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연금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 대비 설정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고위험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으며, 해당 디폴트옵션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309개 디폴트옵션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퇴직연금의 경우 원칙적으로 AI의 일임 운용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지난해 7월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RA 투자일임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허용해 주겠다고 밝히면서 길이 열리게 됐다. 코스콤이 알고리즘 테스트베드 심사를 마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RA도 본격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 원에...
3대 공적 연금기관(국민·공무원·사학연금)과 한국투자공사가 절세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5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투자공사와 ‘세무업무 교류 및 협력 증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적 연기금 간 세무 분야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NH투자증권은 핀테크업체 콴텍과 퇴직연금 일임형 로봇어드바이저(RA)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를 맺고 90억 원 규모로 지분을 투자해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B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파운트·쿼터백·콴텍·업라이즈 등 8개사와 제휴를 맺고 사업을 채비하는 중이다. 또 다른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AI 기술 적용을 위해서는 증권사 안팎에 금융인 외의...
총 5편으로 구성된 ‘서키쌤의 TDF 금쪽상담소’는 연금투자와 TDF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TDF 가입 시기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차이, 연금 세제 혜택 총정리 등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주제를 담았다.
총 6편으로 구성된 ‘투자를 부탁해 서키쌤’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 TRF액티브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게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ETF로 리밸런싱 투자 효과 때문에 횡보 장세는 물론 변동성 장세에서도 장기 투자 시 원금 손실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장기 연금 투자자는 물론 안정형 상품을 선호하는 은행 신탁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 선택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