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계획적 도발에 지나치게 흥분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에서 “미래를 위해 국제규범에 맞으면서도 독도를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독도는 우리가 입법적, 행정적 관할권을 행사하고 있는 곳”...
IRLE 공동 편집장, 학자들에게 반박 이메일"논문 철회 주장, 비논리적이고 비일관적"
일본군 위안부 왜곡 논문을 게재할 예정인 국제학술지가 게재를 철회하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에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에 따르면 법경제학국제리뷰(IRLE)의 조너선 클릭 공동 편집장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그는 해당 논문에서 게임이론을 끌어들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합리적 계약에 따라 전쟁터에서 매춘에 참여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글로벌 학계에서는 그가 게임이론 등 경제학 언어를 이용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그의 논문에 증거가 없고 결론 도출과정에도 기초적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어 "램지어 교수처럼 연구자로서 기본을 갖추지 못한 논문이 발표되는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과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이어 지난 1월 8일 재판 결과를 비롯, 지난달 16일 이용수 할머니 ICJ 제소 요구건 등 위안부 관련 여러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
한국계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서 실수 토로
위안부 왜곡 논문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에 따르면 한국계 석지영 하버드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위안부의 진실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램지어 교수와 주고받은...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사실...역사 왜곡 용서 못 해"
미국 의원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망언 규탄에 동참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는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의원, 하원 정보위원장인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의원,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CAPAC)...
박영선 "램지어, 위안부 왜곡 철회해야…다케시마는 없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는 22일 "일본의 전쟁범죄를 옹호하는 역사 왜곡과 반인륜적 인권침해인 램지어(하버드대 교수) 논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 교수 램지어가...
상영 영화는 한국과 필리핀, 중국 등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2016년작 ‘어폴로지’다. 영화 상영에 앞서 전문가 패널과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하버드 코리아포럼은 “램지어 교수 발언을 규탄한다”며 “심각한 역사왜곡을 바탕으로 한 논문 게재는 학문적 자유라는 이름으로 두둔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정보기관의 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하수인이냐"며 "본인들 입맛대로 역사를 왜곡해 국정원의 비밀 자료를 취사선택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DJ 정부 시절 ‘국정원 도청사건’의 주임검사를 맡은 바 있다. 당시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DJ 정부 때도 불법 도청 등 사찰이 있었다고...
미국 동북부한인연합회 “역사 왜곡 논문 강력 규탄…즉각 철회·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규탄하는 움직임에 나섰다.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철회하는 국제 청원운동에 나서는가 하면, 램지어 교수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울러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의결한 5ㆍ18 역사 왜곡 유튜브 동영상 130건 중 115건이 삭제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 협조가 미흡했던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낸 결과다.
향후 방통심의위는 국제공조 점검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협력 대상 해외 플랫폼 확대 및 국내외...
이외에도 설민석은 19일 방송된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 편에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등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에 있어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약 열흘 만에 논문 표절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벌거벗은 세계사’는 프로그램 존폐 위기에 놓였다. 현재 제작진은 향후 프로그램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앞서 설민석은 지난 19일 케이블 예능에서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로부터 이집트 역사 왜곡에 대해 지적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그는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다며 한차례 사과를 표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에 대해서도 “저 때문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학계의 평가가 있으며 민족대표에 대한...
다른 나라의 역사서에 의존해 유추하고,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도 속수무책이었을 거로 생각하니 아찔해진다.
사실 조선왕조실록은 사라질 뻔했었다. 세종대왕은 만약을 위해 실록을 4부씩 만들게 해 경복궁, 충청도 충주, 경상도 성주, 전라도 전주에 분산 보관하도록 했다. 그러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3곳의 실록은 모두 불타고 전주사고에 보관된 실록만 남게 됐다....
하지만 지난 19일 클레오파트라 편을 진행하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고 tvN 측은 21일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설민석 역시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생긴 부분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말씀들,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더 성실하고 더 열심히 준비하는 설민석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일 고고학자...
드라마 ‘철인왕후’ 측이 역사 왜곡 논란에 사과했다.
15일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조선왕조실록 관련 대사는 해당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리메이크한 ‘철인왕후’는 철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현시대를 사는 남성 봉환(최진혁 분)이...
‘왜곡의 심연’을 주제로 한 전시장에서는 오해와 편견이 증폭되며 역사 속 비극을 이르킨 혐오의 해악성을 직면한다.
쿠와쿠보 료타는 'LOST#13'를 통해 왜곡과 과장을 표현하고, 권용주 작가는 '굴뚝-사람들' '입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으로 군중 심리를 이용한 프로파간다 이미지를 차용한다.
혐오가 지나간 자리에서 절망과 희망을 짚어 보는 '혐오의 파편'을...
또 최근 이른바 '5·18 역사왜곡처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5·18을 부정하는 것은 유럽에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회견을 마친 후 대표단은 전 전 대통령의 집 앞으로 이동해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 남은 인원은 공원 인근에서 '전두환은 사죄하라', '5·18 망언자를 처벌하라' 등...
김종민 "여당이면 발 뻗고, 야당이면 새우잠 자는 역사 바뀔 것"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공수처는 국민에 대해선 절제하는 권력을 만들고, 고위공직자, 권력이 있는 자에 대해선 더 엄격한 권력이 되게 바꾸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 5분...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법 개정안 외에도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북전단금지법) △국정원법 개정안 △5·18 역사왜곡 처벌법 △사회적 참사 특별법 등 모두 5개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안건 확정을 놓고 3차례나 입장을 뒤집으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