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수출시장 여건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수출액은 1175억 달러로 전년(1155억 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다. 다만 2021년 수출액이 15% 가까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증가세는 현저히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171억 달러)을 비롯해 △일본(109억 달러) △대만(35억 달러) △인도...
2022년 중소기업 수출액 1175억 달러로 전년대비 1.7% 증가10대 수출품목 중 플라스틱, 화장품 모두 줄어...중국 봉쇄정책 및 경기 둔화 영향10대 수출국 중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등은 증가...중국, 홍콩, 베트남은 부진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117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2년 연속...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면서 전체 수출이 크게 줄고, 이로 인해 무역적자 폭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액은 91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1.4% 줄었다.
대중 수출 감소세는 작년 6월 -0.8%를 시작으로 7월 -2.7%, 8월 -5.5%, 9월 -6.7%, 10월 -15.7%, 11월 -25.5...
하지만 반도체 수출 급감이 이끈 역대 최대 월간 무역적자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라 최대 수출액을 대표 성과로 내세운 게 시의적절 하진 못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구나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6% 감소하고, 무역적자가 126억90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가 넘었다고 밝힌 이튿날 10대 성과가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도 1일...
잘나가는 자동차 "환율ㆍIRA 등 원인 올해 불확실"
역대 1월 중 올 1월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한 자동차 산업마저 올해 상반기부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자동차 산업은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와 고급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541억 달러(약 66조5592억 원)어치를 수출했다. 이전 최대치였던 2014년의 484억...
구체적으로 경제 분야에서는 △UAE 국부펀드 40조 원 투자 유치 △부동산 3중 규제지역 해제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으로 세계 수출 순위 6위 달성 △101명 기업인과 원팀 투자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국방 분야에서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성공 △5년 만에 한미연합연습 정상화 △역대 최고 수주 K-방산 21조 원 수출 등을 제시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매수 요인은 △긴축 후반부 인식,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 △빠른 중국 리오프닝 전환 등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월간 4조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선 때는 19차례 있었다. 대규모 순매수 유입은 거시 지표의 방향성 변화 또는 큰 이벤트 발생이 수반됐다"며 "장기간 증시 수급 이탈이 일어난...
이런 가운데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126억9000만 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그 중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44.5% 급감했다. 고전하는 반도체에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흥’을 기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 이후 웨이퍼‧초순수 공정 현장 시찰에 나서 공정 과정 설명을 들었다.
정유업계가 2012년부터 매년 원유도입액의 절반 이상을 수출로 회수해온 비율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국가 주요 수출품목에서 석유제품은 지난해 반도체에 에어 2위를 차지했다. 2021년 5위에서 1년 만에 3계단 올라섰다.
수출액 증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석유 수급 차질로 고유가가 지속하고 수출단가가...
작년 수출 1175억 달러 ’역대최대‘에도 하반기부터 성장률 마이너스 전환 1개 국가에만 수출하는 기업 56%…“해외 인증도 까다롭고 비용만 수억 원”중기부, 3대 수출 지원방안 발표…디지털 분야ㆍ수출바우처ㆍ현장 지원체계
정부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고금리...
K푸드의 맏형 국내 라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한동안 주춤했던 일반 소주 수출도 반등에 성공하며 글로벌 인기를 높이고 있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억6543만 달러(약 9453억 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억8892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7616만 달러)...
3%(37억4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02억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5억8800만 달러 적자)과 전월 같은 기간(63억75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컸다. 이러한 추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면 10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무역적자는 475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농업총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재 구입비 지원 등에 따른 농업경영비 감소로 지난해보다 2.2% 많은 4802만 원으로 역대 최대 수치가 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지난해 58조6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농업생산액은 올해 또 1.2%가 줄어든 57조93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쌀 등 주요 품목의 생산량이 감소해 재배업 생산액은 0.6...
주력 시장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미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14.8%, 14.5%, 7.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대표 신흥 시장인 인도로의 수출(188억8000만 달러)도 21.0% 급증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대미 수출액(1098억2000만 달러)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월 수출액은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가팔라졌다.
8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면서 29.0%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보다 증가 폭이 많이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이는 한국 반도체의 대표 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D램 고정가는 5∼6월 3.35달러에서 10∼12월 2.21달러까지...
도전적 목표란 평가지만 수출 전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수출 감소 폭을 최소화해 지난해처럼 역대 최대 수준의 수출을 이어가겠단 구상이다.
우선 범정부 역량을 결집한다. 무역금융, 인증, 마케팅 등 3대 수출 애로를 집중해소할 방침이다. 지난해 351조 원 규모던 무역금융은 올해 360조 원으로 늘려 환변동·고금리...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수산식품이 국가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도 주력 시장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미국, 대표 신흥 시장인 인도로의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수입이 크게 늘어 무역수지는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보다 18.9% 늘어난 7312억 달러로...
다만 에너지 등 수입이 크게 늘며 무역 수지 적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까지 9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 뼈아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기존 최고치인 2021년의...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기존 최고치인 2021년의 6444억 달러보다 약 400억 달러 많은 규모다.
수입은 18.9% 늘어난 73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 급증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472억 달러의 연간 무역적자가 발생하며 역대 최대치 적자를 경신했다. 무역수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