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큰 송파구 잠실5단지와 올림픽선수촌, 강남구 압구정 및 은마아파트, 영등포구 여의도 단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등은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관심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공재건축으로 용적률이 높아지고 50층의 고밀도 개발이 허용되어도 늘어난 용적률의 50∼70%를 정부가 기부채납으로 환수해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으로 활용하겠다는데...
그러나 주요 재건축 대상인 서울의 잠실주공 5단지, 올림픽선수촌, 압구정 현대, 목동 및 여의도 아파트들은 관심없다는 입장이다. 뉴타운 해제지역에 대한 공공재개발도 적극 추진한다지만 실제로 사업 실행이 어려운 곳이 많다고 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23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다. 이번에 공급대책이 처음 나왔는데 그마저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 꼴이다....
상황에서 다른 권역 수요를 어떻게 끌어오느냐에 따라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세빌스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사학연금, MBC 부지개발사업, 재건축 오피스 등의 공급 증가가 이미 예정돼 있다”며 “CBD(도심)ㆍGBD(강남) 지역 임차사들의 높은 NOC(순점유비용) 부담에 따른 비용 절감 니즈로 여의도 권역 이전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규제 완화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 기조상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공공성'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다는...
지난 21일 열린 주택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집값은 반짝 급등하겠지만 공급을 확연히 늘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묵묵부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재건축 규제를...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이어 21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송파구 잠실 잠실주공 5단지, 여의도 시범아파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의 단지를 직접 거론하며 재건축 행정절차를 진행하자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다만 국토부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이같은...
이 가운데 서울 광진구 아파트가 8억7000만 원, 여의도 오피스텔이 2억 원을 차지한다. 부동산 비중이 73%다. 공시지가 기준이니 시가로 하면 더 높아진다. 추 장관이 이야기한 것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 나라 경제가 흔들리게 되는 이유이고 현실이다. 이 사실을 알면서 금부 분리라는 생뚱맞은 개념을 꺼내는 것부터 논리모순이다.
부동산 가격은 그 자산을 통해...
실무, 재건축·재개발 관련 사례분석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사업성 평가, 인허가 실무, 상품개발 등 관련 실무에 대한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0일간 4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
채 구청장은 여의도 재개발·재건축도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시범아파트'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아파트가 밀집화된 게 여의도가 최초"라며 "50년 된 노후 아파트에서 사는 주민들은 주거 환경 개선을 가장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 과열 등 여러 이유로 여의도 개발이 보류돼 구민의 좌절감, 허탈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공사가 진행 중인 3구역과 재건축 과정을 진행 중인 10, 13구역 등 10개 구역의 모든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9885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정비된다.
해지구역의 사업 재추진 움직임은 신길뉴타운 집값 상승과 개발 호재에 기반을 둔다. 서울 내 신축 아파트 선호와 신안산선과 신림선 개통 등 개발 호재, 여의도와 강남 배후수요 등으로 요즘 신길뉴타운 집값이...
롯데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8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18㎡형 총 330가구를 조성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49~107㎡형 98가구 규모다.
9일 △화성시청역 리젠시빌 란트 △동두천송내 S1블록(공공분양) △평택소사벌 A5블록(국민임대)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2단지 △부평 SK...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이동이 편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경우 평균 47분이 소요됐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서울까지 각각 84분과 90분이 걸렸다. 또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주거 단지는 도심 속에 위치해 상업과...
고양선과 서울 서부선을 연계하면 창릉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고양시청 신축 부지로 덕양구 주교동이 선정된 것도 호재로 꼽힌다. 공무원 등 주택 배후 수요를 늘릴 수 있어서다.
실거래가도 들썩인다. 덕양구 행신동 '서정마을 6단지’ 전용면적 140㎡형은 지난달 7억 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같은 달 매매가(5억 5800만 원)와...
27일 서울시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빌딩 재건축 사업 심의 결과 '보류' 판정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위원회를 통해 꼼꼼히 봐야 할 사항들이 많았다”며 “용적률 인센티브를 많이 요구한 건물이라 공개공지 조성 위치 등 각각(세부안) 대해 논란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건축주...
다만 여의도의 경우 용산역 정비창 부지처럼 정부가 사업을 주도할 만한 대규모 국공유 유휴부지가 전무한데다 개발 시 정부가 꺼려하는 고가아파트 단지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용산 개발이 본격화하면 여의도 역시 영향을...
영등포구(-0.03%)는 여의도 재건축, 양천구(-0.06%)는 목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0.01% 올랐다. 감정원은 학군수요나 이주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들의 하락세로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강북권은 지난해 7월 둘 째주 이후 41주 간 상승하다 이번주 보합 전환했다.
서초구(0.03...
재건축 사업에 구로 차량기지 이전 개발까지 안고 있어 가격이 8억 원까지 뛰었던 구로주공1단지 전용면적 73㎡형 실거래가는 이달 7억6000만 원으로 내려갔다. 반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림역 인근 현대아파트 전용 56㎡형은 지난 2월 대비 오히려 3000만 원 오른 4억4500만 원에 팔렸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 단지나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깝고...
주요 공약으로 △신안산선 조기완공(안산ㆍ시흥~여의도 25분 소요)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역ㆍ신림역 연장 △가산디지털단지역 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에 맞서 통합당엔 강성만 후보가 출격한다. 강 후보는 정권 심판론과 경제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는 "현 정권에 대해 불만족"이라며...
서울에선 아현동 아현2구역(재개발), 반포동 신반포15차(재건축), 신천동 잠실미성ㆍ크로바아파트(재건축),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등이 후분양을 결정했다.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재건축), 길동신동아1ㆍ2차아파트(재건축) 등에서도 후분양을 고심하고 있다. 미분양 우려가 큰 지방 부동산시장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KTX 초지역도 같은 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이 활발한 곳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초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