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적용되는 신용카드와 달리 가맹점 수수료율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이나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우대 수수료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하지 않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 측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빅테크 기업은 간편결제 플랫폼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자체적으로 정해 징수하다 보니 빅테크 기업의 결제수수료가 신용카드보다 최대 3배...
은길수 신임 부사장(여신관리본부)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감사기획팀 검사역, 농협은행 감사부 검사역, 감사기획국 국장, 감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두식 부사장과 은길수 부사장은 농협 내에서도 금융업의 전문성과 다향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탁월한 리더십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NH농협캐피탈 조두식 부사장과 은길수 부사장은...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 비교 공시를 위한 은행업 감독규정 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세칙도 개정될 예정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재산 증가, 신용평점 상승 등으로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금융위는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적용 일자는 31일부터다. 이전에는 0.8~1.6%였다면 개정 이후 0.5~1.5%가 적용된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287만8000개(전체 가맹점의 96.2%)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 132만9000개(전체 PG 하위가맹점의 92.2%) △교통정산사업자를 이용하는...
현재 간편결제는 전자금융법에 해당해 여신전문금융법상 우대 수수료를 지킬 의무가 없다.
한편, 이날 카카오페이는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가맹점들 규모에 따라 영세 0.3% p, 중소사업자 0.2%~0.1% p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여신전문금융업계는 고객 중 다중채무자와 중저신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아 금융당국이 충당금 수준을 점검하고 충분한 적립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새해 들어 금융권에 대손 충당금을 충분히 쌓으라고 언급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연초 은행 등 금융회사가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 충당금을 충분히 쌓는 등 손실 흡수능력을...
이어 지난 18일 금융위는 감독규정을 손질하며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에 나섰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변경예고, 금리 인하 요구 운영 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규제영향분석서를 통해 대출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때 금융소비자가 금리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목표를 밝혔다.
금융...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리인하 요구권 비교 공시를 내용으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매 반기 종료일부터 2개월 이내에 여신금융사별 금리 인하 요구의 수용 건수 등 운영실적을 금융감독원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비교 및 공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날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여신, 개인, 소비자보호,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디지털 경쟁이 심화된 금융업에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MS, WM, ICT, 정보보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했다.
여신그룹장으로 선임된 오한섭 부행장은 기업여신심사와...
이어 “이에, 소비자, 가맹점, 카드업계 중심으로 제도개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수료 재산정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카드사가 결제·금융상품 추천·자금관리·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정은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금융위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격 비용’, 즉 원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수료를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업계는 기계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가 오히려 빅테크와의 불균형만 조장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3년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적격 비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매번 수수료를 인하했다.
현재 카드 가맹점...
2016년 금융투자회사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겸영이 허용된 이후 증권사를 통해 개인 조합원 모집 수가 증가했다.
사모 신기술조합은 중소ㆍ벤처기업의 비상장증권 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고위험ㆍ고수익 투자로 통한다.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는 그동안 금소법 적용대상이 아니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고 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카드사가 종합 페이먼트 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 도입되는 지급지시전달업을 카드사에게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기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서비스에 더해 계좌이체에 기반한 송금·결제서비스를...
금융회사가 영위할 수 있는 업무는 △고유업무 △겸영업무 △부수업무로 나뉜다. 고유업무는 해당 금융업의 고유한 업무로, 은행의 경우는 여신, 수신, 환업무가 고유업무다. 겸영업무는 다른 금융업의 고유업무로서 겸영이 가능한 업무이며, 부수업무는 고유 및 겸영 업무가 아닌 업무다.
금융당국은 잇단 금융권의 부수업무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는 토로에 변화된...
더불어 저축은행ㆍ여전업권의 20% 이상 고금리대출에 적용되던 충당금 추가적립(여전 30%, 저축은행 50%) 의무도 폐지된다. 법정최고금리 인하(24%→20%)에 따라 대부업권에서 탈락하는 저신용차주의 흡수를 위함이다.
이날 금융위에서 의결된 상호저축은행업ㆍ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금융업 감독규정은 금융위 홈페이지 등에 고시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금리상승과 함께 제2금융권의 수익성은 자금조달 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여신전문금융업의 경우 내년 만기도래하는 여전채 규모가 36조 원에 이르고 파생결합증권의 헤지 자산 중 여전채 편입 한도가 내년에 15%에서 12%로 축소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코로나19 정상화 과정에서 건전성 지표의...
금융위는 이를 위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제54조의5 제2항에 특례를 부여했다. 기존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신용정보를 제3자에 제공하거나 이용하는 경우 신용정보 주체로부터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 이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카드 거래내역 제공시 가맹점 사업자등록번호를 가맹점주 동의 없이 제공할 수 있다.
부가조건으로 카드사는 개인인...
감독규정 개정이 필요한 신용정보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은행법, 상호저축은행법, 지주회사법 등을 이달 중으로 개정을 마칠 방침이다. 시행규칙과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자본시장법과 보험업법은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에 제도가 규정되지 않았던 지주, 보험, 여신전문금융업권에도 제도를 도입해 업권 간 형평성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의 급증세를 경고하며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14일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과 화상회의로 만나 신용대출을 조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같은 달 25일까지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에 신용대출 현황과 연말까지의 관리 방안 등을...
자영업자 전문 온라인플랫폼을 운영 중인 ‘펀다’는 지난달 전세계 최초로 시행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상 금융기관의 지위를 획득했다. ‘펀다’가 7000여 요식업자의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절반은 매출하락으로 인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역설적이게도 나머지 절반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을 회복하거나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