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개선방안은 영업, 심사, 자금송금, 사후관리 등 업무에 대해 담당부서(담당자)를 분리하고, 송금시스템을 개선해 수취인을 임으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전산을 차단했다.
이 밖에 PF 대출금이 사전에 등록된 지정계좌로만 입금되도록 제한하고 차주에게 PF 대출금 송금 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자금인출요청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있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권 내부통제시스템이 실효성있게 작동하는지 등을 은행장 주관으로 직접 종합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은행권은 내부통제체계 전반에 대한 은행장 주관 하에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은행장 확인서명을 거쳐 이달 31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점검항목은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최근 사고 관련 유사사례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향후 ESG 자가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해 컨설팅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지원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전적인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은 공급망 규제 대응 등에 따른 영업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과 하나금융은 중소기업 실무자에게 글로벌 ESG 규제 대응을...
피플펀드는 6월 말 여신심사와 평가 분야에서 사용될 ‘설명가능한 AI모델(XAI모델)’ 4종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 자체 AI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했습니다.
이 같은 업체들의 노력이 과연 업계 전반의 신뢰도 상승, 영업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온투업계의 투자 규모 확대가 중금리대출 공급 증가, 소비자 편익 제고 등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빈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은 이달 28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과 환급 관련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 발송이 안 된 경우 9월 14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현 시스템에서는 타사 카드를 오픈페이로 등록해도 온라인 결제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각 카드사는 각 사 전용 앱 생태계 구축 및 육성에 나서고 있어 오픈페이 이용자들을 유인할 마케팅을 시행하기엔 한계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기기 결제가 일반화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빅테크 결제망 이용 증가는 트렌드가 됐다”며 “카드사나 여신업계에서 여러...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6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하나·우리·롯데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은 962억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773억7600만 원)와 비교해 24% 증가한 수준이다.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잔액도 8년 연속 늘었다.
자동차 할부금융 수익이 확대된 배경으로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가 안정화된 영향이...
◇채무 및 구조조정 등 차별화된 관리 필요=점증하는 신용위험은 시스템 위기의 방아쇠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업 펀더멘탈이 약화하면 글로벌 자금은 우리 증시에서 해외로 빠져나가고, 유동성이 감소해 우리 주식시장마저 ‘좀비시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
김문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경기 침체, 정책 축소,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한 부실화, 고금리...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공식·비공식 석상에서 부동산 PF 부실 위기의 재발 우려에 대해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일부 시공사나 건설사가 어려움에 직면하겠지만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말 재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ESG경영팀을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기로 했다.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을 ‘개인고객그룹’과...
이 선임연구위원은 “순자본 비율 도입 이후 초대형IB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건전성 위험이 다소 악화됐고, 소형 증권회사는 위험투자 여력이 줄고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다소 악화되는 것으로 관찰됐다”며 “이에 동일기능·동일기능 원칙, 그리고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기업여신 업무를 확대하고 있는 초대형IB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시스템리스크 잠재 위험을...
당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증권업 시스템리스크 증가 원인으로 꼽힌 부동산PF 및 ELS·DLS에 대한 증가속도를 억제해야 한다”고 제언하면서 총량 규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PF 익스포져 증가로 신용위험액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의 리스크 유형별 위험액 구성 변화를 보면 2016년 시장위험액 64...
(수신·여신 위주)과의 차별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와 가맹점에 결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당시 한국은행은 “전 세계에서 엄격한 결제리스크 관리가 담보되지 않은 채 비은행권에 소액결제시스템 참가를 전면 허용한 사례는 찾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비은행권의 소액결제시스템 참가가 확대되면 고객이 체감하는 지급서비스 편의...
반도체 생태계펀드는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확장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이다. 이번 펀드는 반도체 산업계(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750억 원, 정책금융유관기관에서 750억 원, 민간출자자 1500억 원 규모 추가모집을 통한 공동출자로 조성된다.
김 부위원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패권을 향한 주요국...
또한, 외국 중앙은행 및 산하 결제기관 협업과 ‘K-금융’ 시스템 수출 성과도 소개했다. 현재 ‘글로벌 BC 네트워크’로 연결된 국가의 방한 관광객은 자국 결제수단으로 국내 가맹점에서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BC카드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 제공은 관광수지 흑자로 이어져 국내 경상수지 개선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동남아·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K-지불결제'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민간사업자로서 해외시장에서 신뢰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금융당국, 공공기관 등의 협력 지원을 통해 시장 진출이 가능했다면서 △2017년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과의 제휴 사례 △2019년 인도네시아 국책은행에 대한 매입시스템 공급 △올해...
기업은행은 업무 중 자동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며 타 업무 확대가 용이한 업무인 △여신증빙서류 입력 △외환증빙서류 점검 △수입신용장 점검 업무에 서류인식기술을 적용한 결과,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서류인식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서류점검 업무...
베트남 진출 과정에서 운영비뿐만 아니라 시스템 투자, 영업점 확충 등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모든 과정에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동남아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도 돌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신한·우리카드의 미얀마 현지법인은 군부 쿠데타라는 암초를 만나 정상적인 영업 활동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연체정보나...
계약이 완료되면 소비자의 기존 대출금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자동 상환된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상환된 점과 새 대출 결과를 모두 확인하면 '갈아타기' 절차는 끝이 난다.
보다 상세한 이용방법은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핀테크산업협회 및 각 금융회사, 플랫폼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