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징후업종에 대한 수시 감리를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동기 대비 4.1%p 개선된 37.8%로, 비용 상승 압력에도 불구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3분기 연속 37% 수준의 우수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9%, 총자산이익률...
건전성ㆍ금고 감독체계 강화 분야에서는 '동일업권-동일규제'로 건전성 규제차이 완전 해소 추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공동대출 등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여신 심사ㆍ사후관리시스템 강화, 금고 유동성 관리체계 고도화,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을 심의했다.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분야에서는 부실금고에...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60%로 전년 동기 대비 0.62%포인트(p) 하락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총자산 중 대출자산 등을 제외한 순수 자본으로 카드사의 자본 적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 선임연구위원은 “한은 대출제도 개편 및 비은행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확대 방안은 시스템리스크 촉발 억제, 시스템리스크 확산 경로 차단, 시스템리스크 확산 속도 둔화 등의 효과를 통해 금융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적격담보증권 확대는 공사채 수요기반 확보 및 조달비용 하락을 통해 재정안정에 기여할 수 있고 비은행 금융기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이익은 총 2조8951억 원이다. 2018년 약 3조 원대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 2조 원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요소 가맹점 측의 유류세 비중이 높아 생기는 문제를 수수료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접근”...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 금감원 ‘파인’,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계좌 입금도 받을 수 있다.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3922억 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됐으나 여전히 매년 1000억 원 가량의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다.
카드고릴라에서 실시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하지...
이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촉진과 녹색금융을 사회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기업여신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기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판단하는 택소노미 평가체계 구축의 방향성을 마련했다. 올해는 정부의 녹색분류체계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함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기준을 체크리스트화한 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기보는...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런던IR 후 첫 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의 건전성 시스템 리스크 감독 업무는 규제완화와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다”라며 “두 업무가 조화를 이뤄야 금융혁신과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므로 시야를 넓게 보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우리 금융회사와 감독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확인된 사고자 및 관련 임직원 등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지도하겠다"며 "검사결과와 은행권 내부통제 자체 점검결과 등을 기초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급시 시각장애인 여부 확인을 위해 장애인증명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팩스·이메일로 송부할 것을 요청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점자카드 제작업체 선정, 전산시스템 개발, 임직원 교육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점자카드와 점자 상품 안내장을 제공하고 콜센터 이용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부문이 경제규모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며 금융시스템 내 관련 익스포져(위험 노출액)도 확대됐다. 이같은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원쏠림은 자원배분의 효율성 저하, 부동산 경기에 대한 경제의 취약성 증대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했다.
특히 가계부채는 주요국과 달리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을 저해하는 수준에...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캐피털업계의 자동차 금융 자산은 지난해 말 30조33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카드사의 자동차금융 자산은 10조690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9.5% 성장했다. 카드사의 자동차 금융자산이 무섭게 성장하며 두 업계 간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성장이 어려운 업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선 신 수익원 발굴이 절실하지만...
여신금융협회는 20일부터 '신용카드 상품 공시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다양한 금리 정보로 카드대출·리볼빙 금리를 비교·분석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과 카드사별 금리 경쟁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공시항목의 적합성 등을 계속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특히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1조2000억 원이었다.
부동산 PF는 미래 개발 이익을 근거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이다. 부동산 하락기에는 부실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다. 시행사와 시공사, 금융권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한 곳에서 부실이 생기면 금융 시스템 전체로 퍼질 수 있다.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미분양...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기반을 갖췄다"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 금융서비스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산업과 회사를 세일즈 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을 방문...
신성장산업의 경우 전담 심사팀을 신설해 심사의 속도와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별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상호협력 파트너십 체결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기업금융 명가’의 개념을 ‘건전한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해 경제 활력 제고라는 사회적 책임을...
오픈 루프는 별도 교통카드나 표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사용해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모바일 결제기술이 삼성페이의 MST 방식을 넘어 NFC와 QR로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모바일 결제확산을 위해서는 카드사 제휴유인을 저해하는 전금업자의 후불기능 확대를 지양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관련...
김 부위원장은 현재 한국 금융사들이 경영진 적격성 심사절차, 본국직원 수 및 근무 기간 제한 등의 규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금융회사들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을 건의했다. 이에 미르자 아디티야스와라 부청장은 "고용부 등 관련 기관과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KB캐피탈 관계자는 "본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법인의 업무시스템을 고도화한 점도 성공을 뒷받침한 요인"이라고 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도 ‘여전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로 업권 내외부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해외진출 모색을 통한 신성장동력 마련이 필요해졌다는게 금융위의 진단이다....
금융 시스템 안정성까지 걱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대출 연체, 채권 부실화의 원흉인 민간 부채 문제부터 위험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및 기업부채 비중은 101.5%와 119.7%를 기록했다.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타격을 주지 않는 마지노선 80%를 넘긴 것은 물론 GDP 수준마저 넘어선 것이다. 한 달 수입과 영업이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