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고려해 자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등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갖추었다고 보는가
대구은행은 그간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추진, 외부 전문가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과 더불어 AI-OCR 적용 등 첨단 디지털 검사기법 확대를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신용평가 모형 전면 고도화, 시스템화된 여신심사 체계 도입 등으로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 전환을 통한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기타공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통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금 재원과 보증시스템 구축 일정을 고려하면 (정부 재원 전환은) 7월께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초 서금원은 하반기 보증주체 전환을 앞두고 햇살론15 보증 실행, 보증이행 및 채권사후관리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실장은 “(이번 대책으로)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잠재됐던 손실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저축은행 시스템 리스크나 예전 저축은행 사태처럼 커질 것 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지주 계열사 중에서 여력이 있는 저축은행 위주로 행동에 나서고, 충당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중소형 저축은행은 인수합병(M&A)...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2470억 원으로 전년(2조8038억 원) 대비 51.47%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킨다. 반면 캐피털사가 적립하고 있는 충당금은 총 5조5502억 원으로 전년(4조343억 원) 동기 대비 37.58% 늘었다. 대출...
한편, KTR은 정부 지정을 받은 우수소프트웨어 인증(GS인증)기관 및 정보보호제품평가 인증(CC인증)기관으로 정보보호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안전성 및 품질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에 따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품질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해 보안 기능 시험평가까지 소프트웨어 관련 시험인증...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단위 조합 2142곳의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 비율은 평균 81.8%로 전년 대비 55.3%포인트(p) 하락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충당금을 부실채권으로 나눈 값으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에서 발생한 예상손실을 얼마나 잘 흡수할 수 있는지 나타낸 지표다. 100...
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소속 2142개 조합들의 유동성 비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들 조합의 평균 유동성 비율은 68.0%로 전년(68.25%)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의 유동성 비율은 석 달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3개월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값으로 단기 채무 지급...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 우려 여신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 노력도 추진한다. 유동성 등 유사시 대응 능력도 상시 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도 올해 2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토대로 금융위-행안부 간 감독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딥페이크 이용한 범죄에 대응해 △인증절차 다중화 △탐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고객의 음성 등 데이터 확보 절차 간소화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의 직무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실시 △피해사례 홍보 △개인의 얼굴과 음성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 설정을 제안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학계 및 연구계, 금융당국, 경찰, 금융회사 및 통신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 관련 정보는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재무상담사(PB)를 통해 매수 전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본인 명의 확인이 되지 않거나, 회사에 등록된 종전 연락처와 다른 경우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도록 제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여전사는 모범규준 시행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 및 내규를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라며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내부통제 교육을 강화하고, 여전사별 내규 반영 및 이행상황 등에 대해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은 2월 말 기준 102조330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연속 감소 추세로 2021년 12월(100조5883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제도권 금융에서 돈 빌리기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뜻이다. 고금리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속 3군데 이상에서 빚을 내 빚을 갚는 다중채무자들이 더욱...
김 본부장은 “복귀 전에 영업점 분위기나 전산시스템을 미리 익히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다”면서 “복귀할 때도 인근에 있는 영업점을 1순위로 보내주는 등 많은 배려를 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대표적인 ‘남초집단’으로 꼽히는 은행권에서 여성 리더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그는 ‘원 팀과 소통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18일 금융감독원 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88클럽에 속한 곳은 41개로 집계됐다. 전년 말(75개)과 비교해 34곳이나 탈락했다. 전체 저축은행 중 절반만 ‘튼튼한 은행’에 해당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88클럽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8% 이상이고,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8% 이하인 저축은행 집단을 말한다....
딜러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견적 산출과 심사 업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새롭게 운영하고, 디지털 자동승인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처리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신용대출, 카드론 등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여신거래를 소비자가 사전 차단(Opt-out)할 수 있는 시스템인 '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가칭)'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감독규정 개정 및 인프라 구축 후, 시스템이 올해 상반기 내에 전면 시행되면 소비자는 본인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은행ㆍ저축은행ㆍ농·수협ㆍ새마을금고ㆍ신협ㆍ산림조합ㆍ우체국)에 방문해...
회사채 조달 금리 상승, 투자 위축 우려
늘어난 부채와 한계기업은 시스템 위기의 방아쇠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업들의 부채 증가로 투자 사이클의 선순환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구조조정과 기업 부채 축소→공급부족→기업 투자 확대→경제성장 및 기업 매출 확대→기업 부채 축소’와 같은 레버리징 사이클은 사라지고 ‘성장 둔화 혹은 위기 발생...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e-세미나에서 부실 규모가 국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업종의 경우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부동산PF 관련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