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애써 그가 여성이기 때문에 젠더 갈등화 하려고 하지도 않고 선동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젠더 갈등 조장하는 일등공신이 이런 소리 하면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고 반박했다.
두 정치인의 논쟁에 진 전 교수도 참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가 이제 교제살인까지 쉴드 치고 나서나 안티페미로...
문재인 정부와는 정치적 지향점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억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재인게임을 보며 피식 헛웃음이 새어나는 이유는 어느 정도 현실성과 설득력을 확보했기 때문일테다.
창작자는 ‘문재인게임’을 만든 이유를 “그렇게 외치던 소통은 없어지고, 청렴을 내세우던 정치인이 가장 큰 범죄를 저지르고, 서민을 위한다던 각종 정책은 양극화만 낳았던 4년을...
같은 당 모니카 시린나 상원의원을 비롯해 여성 정치인 단체들은 동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논란에 동상을 제작한 조각가 아메누엘레 스티파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단지 인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이 작품을 ‘타락’으로 보길 원하는 이들에게 내 작업물을 설명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부인 비하 벽화 ‘쥴리’로...
태어났지만, 여성이라는 조건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시대를 온 몸으로 뚫어내고 이 자리까지 온 불굴의 정치인기호 6번 추미애 후보님,우리 후보들 모두에게 그리고 기성세대들에게대한민국은 내가 열심히 하면 기회가 열리고 보상이 주어지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청년들이 경험하는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우리 자녀세대는 이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특정 프로그램 통해 유명인과 정치인 등에 특혜 폭력 선동, 선정적 게시물 등도 게시 가능케 해 폭로 문서 일부는 의회에 넘어간 상황
페이스북이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VIP 고객을 별도 관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VIP에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 식으로 일반 사용자를 기만한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Xcheck’로...
새로운 정치의 등장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새로운 시대는 기존의 상식과 관례를 파괴하며 찾아옵니다.시대정신은 기득권 교체가 아니라 기득권 파괴입니다.■ 대전환의 시대, 정의당이 열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인류에게 처음으로 팬더믹이라는 재앙이 닥쳐왔을 때,정치인들은 너도나도 포스트코로나, 대전환을 운운했습니다.이제는 뭔가를 바꿀 것처럼...
BTS는 그저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말할 뿐”이라며 “그 정치인이 파키스탄의 이미지를 얼마나 망치고 있는지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기성세대들은 BTS의 외모나 옷차림이 너무 말랐고, 화장을 했다는 이유로 너무 여성스럽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그냥 광고일 뿐인데 무엇이 문제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카카르는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수년 동안 맞서 싸워온 여성 인권운동가와 정치운동가들”이라며 “이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낙담했다. 이어 “우린 20년 전 탈레반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진 만큼 그들을 믿지 않는다”며 “국제사회가 아프간의 여성과 어린이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인권단체...
양 대변인은 "어떻게 제 글이 잘못은 안산 선수에게 있다고 읽히냐"면서 "제가 이야기하는 건 이 논쟁의 발생에서 ‘숏컷’만 취사선택해서, ‘여성에 대한 혐오다’라고 치환하는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꼬집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안산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성 비하' 표현을 썼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이...
양 대변인은 "이 적대감, 증오를 만든 건 레디컬 페미니즘이 성 평등인 줄 착각하고 무비판 수용했던 정치권"이라며 "신나서 갈고리를 거는 일부 정치인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여혐이라 온몸 비틀하기 전에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벽화 논란부터 쓴소리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쥴리 벽화 두고 정치권 격랑…야권 강하게 비판 최재형 "저질 비방이자 정치 폭력, 인격살인"진중권 "무섭고 섬뜩바탕에 깔린 '여성혐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일명 '쥴리' 벽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벽화를 "표현의 자유와 검증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질 낮은 네거티브, 정치...
그는 "여성 정치인의 복장, 스포츠 선수의 헤어스타일이 논쟁거리가 될 때마다 당사자는 물론 지켜보는 여성들도 참 피곤할 것 같다"며 "저도 몇 년 동안 쇼트커트였는데 요즘에는 기르고 있다. 그러고 싶어서"라고 적었다.
한편 여성 네티즌들은 대한양궁협회에 협회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안산 선수를 지켜주세요'라는...
1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NSO그룹이 개발한 스파이웨어 프로그램 ‘페가수스’가 국가원수와 총리, 아랍 왕족, 언론인과 기업인, 정치인, 외교관, 인권 활동가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데 사용됐다.
테러리스트와 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해 개발된 페가수스가 민간인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데 사용됐다는 사실은 2019년 페이스북이 소유한...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29세 남성 중 72.5%, 여성 중 40.9%는 오세훈 후보를 지지했다는 잠정치가 나왔다. 30대에서도 남성 63.8%, 여성 50.6%가 오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궐선거 결과는 청년 세대에 무관심했던 정치권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그동안 국회의원 평균연령은 낮아지지 않았고...
여가부 만들어놓으면 여성을 위한 정권인가. 여가부 만들어놓고 여가부에서 피해호소인 하고 있으면 그걸 어떻게 봐야 하나. 그건 아주 냉정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그 구호 정치와 실제를 구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우리 정치인들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지금까지 비겁하게 구호 정치 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야권 통합 금세 될 줄 알았는데 지금 보면...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SNS를 통해 “여가부 폐지 주장은 분열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는 인위적으로라도 여성의 참여를 끌어올려야 하는 영역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정치다. 능력이 엇비슷하다면 여성 장관, 여성 지자체장을 발탁하고 기용해 일정 숫자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것이 우리 정치가 당면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가부라는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며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어느 여가부 장관은 박원순...
여성의 정치적 권한을 주제로 논의가 있었는데, 그때 한 대사가 아들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했다. 아들들과 뉴스를 보던 중 어떤 나라에서 남성 총리가 선출됐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아들이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여성 총리, 여성 정치인이 많다”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최근...
엘리트 출신의 청년 정치 지도자가 능력에 따른 공정성을 명분으로‘여성 할당제 폐지’를 주장하는 것도 냉정하고 차갑게만 들린다.
우리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들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이 자기 관점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 정치권은 청년을 빈자로 간주해 퍼주기식의 복지성 대책을 청년 해법으로 제시한다. 진보론자는 청년을 약자로 접근해...
특정 세대가 점유한 공간 너무 넓어
최근 이준석 열풍은 여권에도 긴장감을 주며 청년 정치인에 대한 조명도를 높였다. 그동안 국내 정치가 후진 양성에 미진했다는 평가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정치인이란 누가 키워줘서 되는 것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운을 뗐다. 다만 그는 “특정 세대가 점유한 공간이 너무 넓어, 이를 나누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한편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