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단축 근무제는 당사자가 임신을 인지한 시점부터 바로 적용되고 단축된 근무 시간에 대한 임금도 보장된다.
아울러 이마트는 여성 임직원의 출산·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으로 보장된 기간보다 휴가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임직원들은 최장 3년 이상의 출산·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 육아휴직(1년) 등과는...
중기 임금, 대기업 60%도 안돼…대기업은 'CEO 과대보수'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불러온 건 보건위기뿐 아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일반 취업자 등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가 끊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층에 따라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 가계 등 모든 부문에서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도 여전했다. 10개 기업의 남성 평균 연봉은 7530만 원, 여성 평균 연봉은 5800만 원으로 1730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여성은 남성 임금의 77.1%만 받는 셈이다.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회사는 유한양행(3300만 원)이다. 남성 평균 연봉은 9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00만 원 상승한 반면, 여성 평균 연봉은 6500만 원으로 300만 원 하락해...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채용과정에서 당시 인사팀장이 여성 지원자에게 군필자 가산제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것이 “‘특정 성별에만 유리하거나 불리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거나 질문하지 않는다’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성평등 채용 안내서’ 기준을 위반한 질문”이었다고 인정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지원자와 어려운...
4%로 G5 평균(1.5%)의 3분의 1에 그쳤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2.5%로, G5 평균(17.0%)의 약 2배에 달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G5 국가들의 사례에 비춰볼 때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서는 보육시설 확충, 육아휴직 활성화 등의 지원과 함께 시간제 근로 활성화와 같은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았던 반면, 남성은 5~6년차까지 2~5%(1~2년차 5.4%, 3~4년차 3.7%, 5~6년차 1.9%)의 임금손실을 초래했다. 여성의 경우 결혼하면 고용률이 떨어지는 결혼과 고용간 음(-)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노동공급이 졸업 당시 고용상황뿐만 아니라 결혼 및 출산 결정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데 기인한다는게 한은측...
남성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여성 대비 47.3% 높은 수준이었고, 고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대졸 이상 대비 66.9%에 불과하면서다. 고졸 근로자의 평균 연령(46.7세)은 대졸 이상(40.3세) 대비 6.4세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노동시장 격차의 경우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평균임금 비중은 54.6%에서 59.4%로 4.8%포인트...
제일약품은 최근 3년간 연장ㆍ야간ㆍ휴일근로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등 총 15억 원의 임금을,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은 연차수당, 주휴수당 등 총 1600만 원의 임금을 체납했다.
이외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금지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두 곳의 임금체납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 일체를...
당시 미국 여성노동자들은 자본주의 체제의 확산에 따라 일터로 나섰지만 열악한 근로 환경 속에서 적은 임금을 받으며 하루 최대 14시간씩 일하는 삶을 살았다. 이들에게는 남성 노동자와 달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도 허용되지 않았다. 참다못해 시위에 나선 이들이 외친 구호에서 '빵'은 굶주림을 해소할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부여했던...
기아(18.7%포인트), 한전(14.3%포인트), 현대차 (13.7%포인트) 여성 임금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
CXO연구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제출한 회사 10곳을 분석한 결과 여성 육아휴직 후 복귀 비율은 평균 94%로 조사됐다. 에쓰오일은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이 100%였다.
이어 한전(99.3%), SK하이닉스(98.4%), LG디스플레이(96.4%), 기아(95.1...
및 캠페인과 남성 육아휴직 통계 공표 및 우수 기업 인센티브 개정,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공구매 금액 중 일정 부분을 여성대표 기업에 할당하는 ‘여성기업 의무구매 비율제’ 도입을 약속했다.
또 성평등 임금공시제 확대와 여성 친화 기업 인센티브 제공,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호출기 지급, 2~4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여성폭력예방팀 신설도 공약했다.
노조는 "고인의 임금은 한 달에 280만 원으로 심야 노동을 전담한 것을 고려하면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이다"고 말했습니다.
택배연대노조는 8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한 심야 배송이 이 씨의 과로사로 이어졌다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날 이 씨의 사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개선을 쟁취하기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그로부터 1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고용과 임금, 일상생활에서 직간접적인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는 성평등 시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성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더불어 여성 등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조세정책을 개편하고, 추가적으로 경제 디지털화와 기후변화 관련 세금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선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저숙련 일자리가 감소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디지털·그린 뉴딜을 양대...
문재인 대통령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상황으로 청년·여성 고용을 늘릴 비상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다.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에 일자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하고,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월 고용이 최악의 참사를...
당시 영국 노동자의 1년 평균 임금은 15~20파운드에 불과했지만, 당시 상류층은 한 번 파티를 열 때 500파운드를 넘게 썼다. 당시 노동자의 처우는 매우 열악했으며, 어린아이도 14시간 이상의 비인간적인 장기 노동에 시달렸다. 1800년에 100만 명 남짓이었던 런던 인구는 1815년 140만 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로 인해 당시 런던은 범죄·빈민 등 각종 사회 문제로 몸살을...
특히 소설 마지막은 여성들이 남성 능력주의자들에 대항하는 오늘날의 페미니즘 운동으로 끝맺고 있다.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였던 우리나라 386세대들은 자신들의 신념인 민주주의와 평등을 전 세대에서 실현시키기보다 능력주의 세습에 신경을 더 썼다. 능력주의에서 진보와 보수는 동색이었다. 이들은 늘 자신들이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항변한다. 또한 남녀...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구글이 자사 여성 직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하고 아시아 직원들을 차별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385만 달러(약 43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중 260만 달러는 피해 직원 5500명에게 추가 임금으로 전달되며 125만 달러는 향후 5년간 급여 조정에 따른 여유분으로 적립된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성평등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3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성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9월 '노동시장 성별임금 격차'를 발표한다. 또 재직 여성 인사고충 상담, 경력개발 설계 등 경력단절 예방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새일여성인턴'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근무하면 해당 기업에 80만 원의 '새일고용장려금'을 신규로 지급한다. 각 부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