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통해 여성 인력을 노동 시장으로 끌어들인 후 스웨덴 정부는 여성이 일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성의 육아 참여도 적극 유도했다. 1974년 세계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부모보험제도도 도입했다. 부모보험은...
앞서 쿡 CEO는 여성 인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아직도 여성 인력을 충분히 고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력 구성에 있어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애플을 포함한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다양성에 있어 진전을 이루긴 했지만 이는 기술 부문에 더 많은 여성을 고용하지 않아도 될 ‘좋은 변명’이 없었기...
인력 부족으로 육아 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 원을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기간은 해당 직원 휴직 전 3개월부터 휴직 기간을 포함해 복귀 후 3개월까지다.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 친화 및 일과 생활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수산업의 전문 인력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어업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이 28일 처음으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해 매년 10월 10일을 ‘여성어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앞서 28일에 제1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업계의 수요가 있으면 공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운열 전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여성 인력만 선진국의 2분의 1 수준으로만 확대해도 앞으로 10~20년 동안 한국 경제 성장은 전혀 걱정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성 이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여성 참여 확대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여성인력 확대가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벤 멩(Ben Meng) 미국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의 아시아퍼시픽 회장은 “한국의 금융기관에서 직원 전체로 보면 약 50%가 여성이지만, 임원직만 따지면 여성이 7% 정도에 불과하다는 리포트를 접한 적이 있다”며 “(여성의 비율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며, 이 과정에서 양성평등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3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특별연설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산업은행을 이끌고 있는 강 회장은 산업은행의...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중증질환자, 한부모 여성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 증액은 환영할 만하다. 이들을 위한 소득지원액 증액, 의료비지원 확대, 활동지원 및 사회통합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마음건강, 고립 및 학대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인력 확충, 의료접근성 확대 등 삶의 질에서 핵심 분야에서 그 수준이 개선된 사항은 환영할 만하다....
또한 여성경찰관, 상담원, 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지원 이후 개별사례 관리를 통해 3개월 이상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상태를 파악해 기관 연계 등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성폭력 예방사업으로 서울여대, 외국어대 등 대학과 연계해 대학생 대상으로 해바라기센터를 홍보하고 성인지 감수성...
시범사업에 선발된 육아도우미는 신원확인 및 인・적성 검사를 거친 뒤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YWCA 4개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의 90% 이상을 이수하면 ‘교육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교육비는 전액을 국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희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외부위원은 교육자, 변호사, 언론인, 심리학자, 의사, 여성범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력 가운데 4명이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점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는 점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종현 전 인권구조과장은 7월, 김연정 전 여성아동인권과장은 8월 내 임기가 종료돼 두 자리 모두 공석인 상태이지만 아직 외부 채용 공고가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1~2개월째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업무에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인권국은 4개의 과로 구성됐는데 그 중 전임 인권정책과장‧인권구조과장‧여성아동인권과장은 이전 정부에서 외부개방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채용, 사업개발비 등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여가부에 따르면 9월 현재 159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돼 있고 그중 32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과 돌봄문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해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강화하는 방안을 택했다. 임직원의 절반 이상(56%)이 여성이고, 탄탄한 복지에 힘입어 워킹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김찬미 팀장은 “성공할 것이란 자신감을 바탕으로 임직원 복리후생에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지는 것 같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의 미래가 있다는 경영철학을...
또 경력 및 전문성을 보유한 여성 인력의 부족도 여성 이사 증가세를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여성 등기이사를 선임한 자산총액 2조 원 상장사 136개 중 116개(85.3%)는 1명의 여성 이사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 이사 116명 중 110명이 사외이사, 2명이 기타 비상무이사이고 사내이사는 4명에...
조린 여가부 여성인력정책과장은 “성별근속격차와 근속연수 격차에 대해서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지만, 근속연수 이외에 직급이나 근로형태 등 다양한 변이들이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직급이 낮고 근로형태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임금 격차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우리나라 여성이 가임 기간에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홍콩(0.75명)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평균 1.59명)들 중에는 단연 꼴지다. 회원국 중 1명 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 2000년 1.48명, 2021년 0.81명으로...
삼성은 과거의 차별적 관행을 깨기 위해 고(故)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1993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여성 인력 공채를 도입했다. 1995년 인사개혁을 통해 남녀 공채를 통합해 인력을 선발하고 해외 지역전문가와 주재원 파견 기회를 여성 임직원들에게 똑같이 보장하는 등 양성평등 제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20년 8월 삼성전자...
여성 정책 예산은 단절됐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에 집중됐다. 미래유망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 마련과 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 전단팀 확충 등 관련 정책에 744억 원을 투입한다.
2024년까지 준공 예정인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내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공사비에는 38억 원을 할당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생활지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