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의 일환으로 끄레떼이유 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의 역사를 조망해 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9일 오후 6시 열리는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 1896~2016’이 그것.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제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끄레떼이유 국제여성영화제와...
대상FNF 종가집은 2010년부터 9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제에 참석한 각국의 영화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종가집의 대표 제품인 김치와 반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해 한식의 우수성을 전하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 문성준 팀장은 “종가집은 여성들의 활발한 문화 활동을 응원하며, 그 일환으로...
작년 칸 영화제에선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들이 입장을 거부당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맨발로 등장한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수잔 서랜든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었죠.
하이힐을 강요하는 드레스코드에 대한 항의 퍼포먼스였습니다.
“여성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
잘못된 생각이 만든 하이힐 강요....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나는 여성영화 한두 편(?)을 감상했다.
그 한 편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 임의로 제목을 짓자면 ‘맨발의 레드카펫’.
줄리아 로버츠는 여성 감독 조디 포스터가 연출하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 ‘머니 몬스터’ 프리미어에 참석하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가 레드카펫을 오르며 살짝 들어올린 드레스 아래에서...
‘올드보이’ 제작진의 결합으로 일찍이 비상한 관심을 모은 영화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 번 13년 전의 영광을 노린다.
‘스토커’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은 “소녀가 주인공인 영화를 한편 더 만들어 여성 3부작을 완성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바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에서 시작된, 이 세상 딸들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지난 18일 하루 동안 20만22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1만 8617명을 기록했습니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18일(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됐는데요. 현재 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
천우희는 18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여느 여배우와 달리, 핑크 계열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천우희는 자칫 밋밋해 볼 수 있는 수트 자켓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속살을 노출시키며, 섹시미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날 천우희가 선보인 의상은 김지원이...
아직까지 줄리아 로버츠가 맨발로 등장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하나의 퍼포먼스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하이힐이 아닌 플랫슈즈를 신었다는 이유로 레드 카펫을 밟지 못해 영화제 측은 여론에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줄리아 로버츠가 이를 꼬집기 위해 맨발로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영화 단체는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SNS와 전화로 소속 회원 전원에게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찬반 의견을 물었다. 단체별로 회원 과반수가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
‘가족계획’의 김혜수와 ‘덕혜옹주’의 손예진 역시 2016년 여성 주연 영화 시대를 열 전망이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이 자신에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최근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보여준 강인한 형사의 모습에서 벗어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틸다 스윈튼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배우로 2009년엔 베를린·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고,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100인(2012년)으로 뽑히는 등 미국을 비롯해 세계 영화계에 영향력이 막강한 배우다. 국내에서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총리(메이슨)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가 높고, 샤넬·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브랜드의...
지난해 시상식 진행자는 동성애자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았고,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패트리샤 아퀘트가 여성·소수자 인권을 강조한 소감을 말하자 메릴 스트립 등 여배우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모두 백인인 심사위원들이 과연 아랍 등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에 올랐던 ‘김지현’ 감독의 단편영화 ‘경주여행’과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에 올랐던 중국 ‘바이 시’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매표소, 그 안’ 등 2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탐시어터 리뉴얼을 기념하며 무료영화상영회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사전행사로...
카카오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제주지역 문화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제주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등을 지속해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카카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아트벤처스가 주관한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아트토이 관련 공모전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잡스’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슬렛은 “한때 뚱뚱한 여자 캐릭터를 맡으라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의 나를 보세요. 자신을 의심하는 모든 젊은 여성들에게 이 상을 받칩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래도 “기획사 사장님, 미용실 원장님 감사해요”라는 수상소감이...
지난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잘 표출해 연기 잘하는 배우로 대중에게 각인됐고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에 씌인 소녀 영신역의 연기로 2015 올해의 여성 영화인축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대중성까지 확보한 박소담(25)은 한예종 출신 샛별 스타다. 10여편의 단편영화 등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영화 ‘파고’와 관련 되어 얼핏 보면 ‘파고’를 연출한 코엔 형제에게 바치는 오마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는 토니시 타카코(Tonishi Takako)라는 일본 여성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2001년 도쿄에서 혼자 살던 직장인 토니시 타카코는 미국 미네소타 주 북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구글 등 포털 사이트에서 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