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를...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이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여성의 경제 활동 활성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지난 14년간 유리천장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금을 그었지만 여전히 굳게 닫혀있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면서 "금융위원장이 나서준다면 국회의원들도 이러한 유리천장을 깨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여성 금융인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만큼 관련 법이나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관련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여성금융인 네트워크가 더욱 값진 활동을 해주셔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면서 “여성금융인이 지혜롭고 용맹하게 금융계의 유리천장을 깨뜨려 주길 바라며 그것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정부도 가능한 방법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세계의 금융사들은 다양한 배경,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