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책들의 결과로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의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은 29.8%를 기록, 공공기관 평균인 26.4%를 3.4%포인트(P) 웃돌았다. 박 이사는 “기획조정실장, 감사실장 등 주요 핵심보직에 여성을 30% 가까이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여성 대표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여성 관리자 비율 및 임원 선임 과정에서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윤종원 행장도 “기업은행의 여성 관리자 비율(30.5%)을 2023년까지 OECD 평균인 33.2%까지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진출)영역을 확장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감찰, 검사, 디지털 전략 등에 여성 인력을 의도적으로 보임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노력에 윤 회장의 부임 당시 기업금융의 여성 비중은 8%였으나 최근에는 21%까지...
여성 관리직 비율이 늘어나야 임원, CEO가 나온다”며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네트워킹을 할 기회를 넓혀주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투자 관리 회사 ‘블랙록’의 글로벌 총괄 책임을 맡은 산드라 보스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은 육아와 가정과 관련한 불균형적인 책임으로 남성보다 높은 비율로 노동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현재 기업은행 여성 관리자 비율 30.5%…2023년, 33.2%까지 확대 시사금융권 여성 임원 비율 낮아 …변화의 시작은 "최고경영자의 의지ㆍ역할"
"2023년까지 여성 관리자 비중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3일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여성 근로자가 과장급 이상 관리자 직위로 승진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KT다. 여성 직원 4036명 중 2700여 명(66.6%)이 과장급 이상 관리자였다. 하나은행에서도 여성 근로자 중 관리자 직위 비중이 61.6%에 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여성 임원이 증가하려면 신규 채용 때 여성 인력 비중을 높여 전체 여직원 수를 점차...
여가부는 “성별 근속연수 격차보다 ‘낮은 여성 대표성’ 등이 성별임금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융·보험업은 여성근로자 비중이 크지만 여성관리자 비중이 낮은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760만 원, 여성노동자 임금은 5610만 원으로 27.8%의 격차를 보였다. 공공기관 남성 평균 근속연수는...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20년 0.1개월)가 가장 길고, 단순노무종사자(8년 6.5개월)와 서비스·판매종사자(12년 5.3개월)가 상대적으로 짧았다.
산업별로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직업별로 단순노무종사자와 서비스·판매종사자는 영세 사업체가 몰리고 임시·일용근로자 비중이 큰 대표적인 산업·직업이다. 따라서 정년제뿐 아닌 근로기준법상 기본...
최근 화두가 된 ESG 경영에 힘입어 여성 관리자와 파트너 비율이 낮은 회계업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여성공인회계사의 인재육성 및 리더십 함양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4대 회계법인 내 여성 파트너(공인회계사 기준) 비율은 9%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은형 국민대학교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이들 사업장은 3년 연속 여성 근로자 또는 관리자 비율이 산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고, 사업장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시행계획에 따른 이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장이다.
규모별로는 대신기공, 미성엠프로, 쌍용C&E 등 1000인 이상 사업장이 7곳, 경동제약, 고려강선 등 1000인 미만은 23곳이다.
공단은 지속해서 여성 관리자와 임원 비율을 확대하고 여성인재 채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운영, 경력단절여성 채용 가점 부여, 일ㆍ가정 양립 지원제도 개선으로 6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을 인증받는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또 여성 승진자 비율을 매년 늘리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새로운 형태의 여성 중간관리자 리더십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은행은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은행권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지난 3월 주총에서는 김정희·강영순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기도 했다. 또 제주은행은 모범적인...
지방공기업 관리자(10.6%)는 2022년 목표(10.0%)를 조기 달성했다. 지방과장급, 국립대 교수, 해양경찰 관리직 등 3개 분야도 이미 여성비율 목표를 달성했다.
정부는 공무원 여성비율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합동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2019년 9월 수립하고, 국가·지방공무원 임용 시 성별에 의한 차별금지를 지난해 1월 제도화하는 등 균형인사 추진 기반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여성위원회와 참교육연구소에서 지난 2016년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근무하는 여성 교사 17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직 생활 동안 성희롱과 성추행 등 넓은 의미의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0.7%로 집계됐다.
가장 빈번한 종류의 성폭력은 회식자리에서 교사나 교장·교감이 술 마시기를...
채용 비율도 73.2%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안 소장은 프로그램 지원 규모가 아쉽다고 전했다. 그는 “예산을 들여서 모든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기는 어렵다”면서 “WISET 자체적으로 활성화해 돌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라고 짚었다.
WISET는 온라인 웹과 앱 ‘W브릿지’를 구축했다. 취업 멘토링, 재직자 중간관리자를 위한 멘토링...
여성 관리자 육성도 확대했다. 디자인본부는 여성 임원 김윤희 상무가 이끌고 리모델링상품부에 유정연 이사, 침실상품부에 최지연 이사, 서재자녀방상품부에 정유진 부장, 거실상품부에 김혜원 부장이 부서장으로 보임됐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낸 주역에 대한 격려와 사업본부 중심...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 정도로 평가 기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AA는 여성 고용 기준을 설정해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500인 이상 민간기업(300인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2018년 기준 과학기술 분야 보직자는 총 3만5216명이었지만 이중 여성 관리자는 3535명으로 전체의 10%였다. 기관별 여성 관리자 비율은 이공계 대학 15.3%, 공공연구기관 9.9%, 민간기업 연구기관 8.2%로 기록됐다.
연구진은 “여성과학기술인 현황에 대한 통계별 데이터를 파악하고 분석해 정책 의미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최운열 전 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조직 상층부의 다양성은 금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라며 “금융산업은 여성 친화적 업종으로 여성 진입이 50%가 넘고 있으나 아직 여성 관리자들의 진출은 활발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성 임원 3분의 1 확대, 환경 조성= 윤종규 회장은 “여성 인력을 체계적으로...
그는 "여성관리자 임원 비율을 보면 국내 기업중에서는 제일 높은 수준"이라며 "사내이사는 절반이 여성이며 임원 중에서는 21%, 여성 지점장이 27%인데, 이 수치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예측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동북아시아는 40~50%정도라 낮은 수준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SC제일은행은 텔러직급부터 체계적인...
그는 "금융업은 여성친화적인 업종으로 여성진입이 50%가 넘고 있으나 아직 여성관리자들의 진출은 활발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면서도 "오늘 참여한 금융기업들은 앞장서서 금융권의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기업들이 나서서 다양성 포용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주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2018년 여성금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