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관리자인 5~6급에서 여성 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욱이 산업부 여성 공무원들을 통상 뿐만 아니라 에너지ㆍ자원ㆍ산업정책, 기획ㆍ예산 등 다양한 핵심 영역에서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조정ㆍ교감능력 등을 발판으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부서 배치와 업무 분장에 있어서도 성차별적 관행이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직접 관리하고 있고, 육아휴직자에게도 성과금을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명희 실장은 또 다른 고민은 여성들을 상위 직급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직원의 절반 가량이 여성인만큼 직위와 직급에도 성평등 문화가 자리잡고 있을 법한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여성 관리자(사무직 기준) 비율은 13.3%에 불과하다.이 실장은 여성 직원이 상위 직급에...
CEO 비율은 스톡홀름의 OMX 상장 기업의 7%에 지나지 않았다.
마이클 레이너 MWM 컨설팅 매니저는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성 임원 승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여성임원 발탁’ 이라는 상징성만 보여주는 식이 될 것”이라며 “영국은 고위직에 여성에 임명하는 등 그간 잘 해왔지만 여성 중간 관리자의 승진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민간과 공공기관 여성중간관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체육 분야 여성인재 및 지방공기업 재직여성 등이 내년부터 여성인재 아카데미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개인별 사전 역량진단, 전문가 조언과...
현재로선 여성 리더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이 가장 중요한데 남성과 고과와 성과가 동일하면 여성이 승진하고 승진 비율도 여성이 10%정도 높은데, 여성관리자 비율을 공개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숫자 늘리기에 급급해 역량이 부족한 여성을 임원으로 발탁할 순 없다. 여성이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근무환경을 만들고...
그 중 모범실천 사례로 꼽히는 한국남동발전의 경우 양성평등을 꾀하는 인사평가 규정을 마련해 능력에 따른 승진제도를 마련했지만, 부장급(1~2급 177명)의 여성비율은 0.6%로 10명 중 1명도 안 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여성 관리자를 확대하기 위해 1~3급 승진 시 경력 점수를 폐지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하고 있다”며 “차장 응시자격도 확대했고, 올해...
2008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친화 1호 기업’이 된 대한항공 역시 여성인력 채용 확대뿐 아니라 이들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장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 국내 처음으로 객실승무원 출신 여성 임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은 43%다.
이처럼 항공사들이 여성 복지, 여성 양성 정책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음에도...
또 ‘교사·학생(중등교육)비율’은 48위를, ‘전체 노동력의 여성비율(42.02%)’과 ‘관리자의 국제경험’은 각각 47위에 올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육비 공적지출(4.62%)’과 ‘직원교육’은 각각 33위, ‘삶의 질’은 40위였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항목은 ‘15세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4위)’,‘노동력 증가율(2.56%, 9위)’, ‘인재...
김 원장은 “금융권의 유리천장지수가 높고, 이는 경력단절로 이어진다”며 “금융권의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금융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은 변화무상했다.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금융산업은 기술적발전만 있을 뿐 기능적 측면에서 퇴보하고...
다만 “중간급 관리자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지만 고위직의 경우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현재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일정 비율로 여성을 임원과 고위직으로 임명하는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최고 리더만 놓고 본다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며“비즈니스는 원래 남성들의 세계였지만...
의원의 비율.
여성 대통령이 나왔고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하기 시작했으며 여성 대학진학률은 올해로 5년째 남성을 제쳤지만 기업 고용률은 49.5%로 남성 고용률 71.4%에 크게 못 미친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4.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남녀 간의 임금 격차도 큰 편이다.
사정이 이러니 관리자 이상의 자리에서...
홈플러스는 여성인재 육성 목표를 주요 지표(KPI)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리자 양성과정에 ‘여성인재 일정 비율 참여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분기마다 명강사와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다양한 매니지먼트,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주제로 하는 ‘여성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WIT(Women in Tesco)’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WIT 멤버들은...
현재 공공기관의 여성관리자 비율은 12.7%다. 개정안은 정기국회에서 본격적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이런 제도가 정착되면 민간기업의 여성 고용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자’로 규정하거나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학교 성폭력’과 관련해 성범죄로 벌금형만 받아도...
네이버는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비율이 40%가 넘는다. 임원 등 관리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비율도 2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네이버가 핵심 역량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사업과 글로벌 사업에서도 여성 임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이사는 회사를 대표하는 핵심 인물이다.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등 ICT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신동빈 회장은 올해 초 “여성 인재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회의에 여성 인력을 반드시 배석하도록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롯데는 2012년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여성임원을 배출했으며, 현재 그룹 내 여성임원은 총 12명이다.
이처럼 그룹 내 여성인력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여성인재들이...
30일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공공 및 민간기업 여성관리자율 및 여성고용률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민간기업의 여성관리자 비율은 19.2%였으나 공공기관은 13.9%에 그쳤다.
또한 2014년 여성고용률은 민간기업이 37.4%, 공공기관이 35.7%로 여전히 공공기관의 여성고용률이 민간기업 보다 더 낮았다.
뿐만 아니라, 47개...
수자원공사는 관리직 3급 이상의 여성 관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0년 2%에 불과했던 공사의 여성관리자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3.6%로 늘어났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 2.7%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정기인사에선 공사 최초 여성 토목직 팀장이 배출돼 공사의 양성평등 정책을 방증하기도 했다.
이밖에 공사는...
성별 취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관리자는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9.9%로 가장 높았다.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도 남성 비율이 각각 87.3%, 86.9%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 종사자는 여성 취업자 비율이 64.1%로 높았다. 이밖에 단순노무종사자(52%), 판매종사자(51%)도 여성 취업자 비율이 높은 직업이다....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2016년부터 원칙적으로 비정규직을 정원의 5% 내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에도 나선다. 여성관리자 비율이 40% 이상인 기관을 제외하고 257개 기관을 상대로 여성관리자 확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2017년까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대상기관 중 미설치 기관에 대해서는 직장어린이집 조기 설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함께 통과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은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같은 업종 평균의 60%(2015년 70% 상향)에 미달하는 사업주에게 시행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그 이행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대상은 3회 연속 여성근로자의 고용 기준에 미달한 사업주로서 이행 촉구를 받고도 시정하지 않는 사업주다.
명단공표는 소명절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