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원내지도부는 국감 기간 동안 원내대책회의를 국감대책회의로 전환하고, 박주민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유동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3인을 공동상황실장으로 한 공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경제 국감’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유가가 하루 만에 4% 넘게 오르고,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김 대표 외에도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각각 장소와 역할을 분담해 김 후보자 지원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강서구 전역을 돌며 연일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여당에선 이 대표의 지원 유세 참석에 대해 “얄팍한 꼼수”라는 지적도 제기했다. 유상범...
여권 관계자는 사전투표 종료 후 “만일 두 자릿수로 국민의힘이 크게 진다면, 김기현 지도부는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불리한 판은 감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7일 YTN ‘뉴스와이드’에서 “이런 상태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비윤계 의원들 같은 경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나중에 공천을 못 받아 출마도 못 하는...
여당이 참패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체제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관건은 투표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내년 4월 총선 전초전으로 거론되는 이번 보궐선거에 사활을 걸고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총선을 반년 앞둔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야...
여야 지도부 간 대화 채널을 실효적으로 복원하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영수회담에 대한 여당의 비판에 "대통령실이나 여당이 (영수회담을) 하기 싫으면 안 하겠다고 하면 되고, 대화의...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대통령실 일부 참모들의 내년 총선 차출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낙하산식' 공천 가능성은 일축되는 기류다. 그동안 지역구를 관리해오며 총선을 준비해왔던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는 데다가 단순히 '윤심'만으로 대구·경북(TK) 등에 경선 없이 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면서 “민생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건 우리 국회이고, 야당 지도부의 파트너는 여당 지도부이지 대통령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사과 한마디 없이 뜬금없이 민생 영수회담을 들고나온 건 사실상 민생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정치적 위상을 회복하려는 정략적 의도로 보인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시각”...
그는 “나는 그 문제에 대해 투표권이 없다”며 “그 문제는 하원 지도부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에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고갈되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원을 중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의 압도적 다수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것을 단호하게...
이정미 지도부가 출범했지만, 아직 성과는 고사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은 내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양당에 대해선 "지난 3년간 최악을 막기에 급급했다. 싸움만 있고 결과물은 없었다. 양당이 민생을 외치지만, 정말 관심이 있나 싶었다. 이번 총선도 서로의 견고한 30...
국회의장 주재 첫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국회에 대한 존중, 대화 파트너로서 야당을 존중하는 자세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정부‧여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중단했던 촛불 문화제를 재추진하고,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 민생경제 위기, 방송장악 시도’를 중심으로 집중 공세를 펼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 구성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여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을 배웅했다.
이들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민생은 국민의힘'이라는 글귀가 찍힌 어깨띠를 두르고 입당 원서가 인쇄된 리플렛을 귀성객들에게 건네면,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다들 고향을...
때문에 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우선 새 원내지도부와 내홍을 수습하며 전열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는 일단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가결 투표는) 방탄에서 벗어나는 정당이 되기 위해 한 것이지, 구속되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통합을 위해 더 노력해야지...
이재명 지도부를 사수하려는 친명계와 지도체제 전환을 꿰하는 비명계가 정면 충돌하면서 내홍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령 이 대표가 사퇴하더라도 비대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각은 이 대표의 활로다. 회복을 마친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당장 내홍 수습에 주력하면서 내달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상임고문직이란 직위의 영향력이 적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엔 “저는 처음 (여당) 지도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해왔을 때 ‘아무런 직위도 필요없다’고 (했다)”면서 “작년 지방선거 때도 아무런 없이 직위 없이 13일 본 선거 기간 동안 50여 곳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굳이 (지도부 측에서 제가) 어떤 직책을 가지길...
한편, 내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측 김태우 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진교훈 위원장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강서구는 서울 강북 지역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민주당 세(勢)가 강한 곳이다.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다시 야당에 주도권을 넘겨 줄 경우, 여당 지도부 교체가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의원과 보좌진, 시·도당 등 당 조직을 총동원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요구 탄원서 제출을 강요하고 있다. 또 구속을 대비한 석방 요구 결의안 얘기도 회자되고 있다”면서 “참으로 참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사의를 표명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는다. 충청도에 지역구를 둔 5선 중진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의원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내일(25일) 김태우(전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족식 겸 첫 대책회의를 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2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투표가 미뤄지게 된 것으로, 대법원장 공백 사태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여부 등에 따라 본회의, 국정감사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국회가 올스톱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는 민생 현안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방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민생의 시간이고, 경제의 시간”이라며 “민생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경제를 살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날(21일) 본회의가 정회되면서 표결하지 못한 법안들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우리 당 중점 법안이기도...